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 자전거에 애 태워다니시는 분들 어떤가요?

...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4-09-03 11:06:58

 

 아래 자전거 트레일러 문의글도 올렸는데요...

 

 처음에는 자전거 안장만 사려다가 자전거 쓰러지면 위험할거같고

 공원 같은 평지에서 쌩쌩 달리는 것도 맛보여주려고 트레일러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제 아기가 15kg 정도인데... 15kg~ 그 이상 되는 아기들 데리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

무겁지 않아요? 자전거 컨트롤이 제대로되시나요?

 

 더구나 트레일러를 달면 11kg 정도가 추가되는건데(총26키로ㅠㅠ)  제가 혼자 끌수 있을까 싶어서요.

 보기완 다르게 허약체질..^^;;

 

 어떠신가요~?

 

IP : 203.244.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를
    '14.9.3 11:24 AM (223.62.xxx.125)

    그것도 애기를 태워다니시려면
    자전거와 한몸이 되는 경지까지 오르셔야..
    두손 떼고도 잘 탈수 있는 수준.
    저는 혼자는 잘타지만 절대 애 안태워요.
    저희 신랑만 안장에 태우고 다님.

  • 2. Gratia
    '14.9.3 12:49 PM (175.223.xxx.180)

    저희는 아이둘 남편이랑 저랑 자전거에 태워서 자주 자전거 도로 라이딩 하는데요
    큰아이 5살 18키로 둘째 세살 16키로 예요
    큰아이는 올해까지 딱 태우고 안장에 못 앉힐것 같은데 그후엔 자전거 사주면 될것 같구.
    저희는 위라이드 유아안장 샀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저흰 두개 사야해서 아마존 직구했구요 남편껀 하이브리드 자전거고 제껀 미니벨로 (미니비토)지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 3. ....
    '14.9.3 12:57 PM (203.244.xxx.28)

    처음에 댓글 다신 분 말처럼 저도 자전거로 출퇴근 가끔하는정도라
    유아안장 위험할까 싶어서요. 그런데 트레일러는 검색해보니 애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네요^^;;
    처음에는 모르겠는데 나중엔 심심해 하거나 걍 잔다고 하네요.
    환경님 말씀처럼 애들은 금방크고 트레일러는 비싸다는 글도 많고...

    전실이 없는 아파트라 좀 불편할 것도 같고...
    1인용은 16만원정도 일 것 같은데 그 값어치를 할까 모르겠네요...

  • 4. ....
    '14.9.3 12:59 PM (203.244.xxx.28)

    위라이드 유아안장도 검색해봐야겠어요!!! 이건 좀 더 일찍 샀더라면 싶네요. ㅠㅠ 18키로도 태울만한가요? 제가 자전거 운전 실수할까봐 그게 제일 겁나네요.

  • 5. Gratiawizi
    '14.9.3 1:03 PM (175.223.xxx.180)

    운전중에 실수하더라도 아이 안다치게 안전띠 벨트?되어있어요 그리고 태울때 내릴때만 자전거 쏠리지 않게 하시면 되요. 아이기대서 잘수도 있게 앞에 되어있구요. 탈때 먼저 타서 중심잡고 아이태우시고. 내릴때 아이 내리고 내리시고 이정도만 하시면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저흰 트레일러보다 이걸 사길 잘했다고 하네요 ~~

  • 6. ...
    '14.9.3 1:19 PM (203.244.xxx.28)

    확실히 트레일러보다 더 많이(아니 훨씬 많이)사용하게 될 것 같긴해요.
    그런데 태우고 내릴 때가 상상이 안가네요. 일반적으로 후방형안장에 여성용자전거 타고 다니는 분들보면, 여성용 자전거는 브레이크(?) 스탠드(?)를 세우면 자전거가 직각으로 세워지는데, 제 자전거(티티카카) 같은 경우는 비스듬히 되거든요...
    일단 제가 다리로 지지하고 애 안아 내림 되는걸까요?--;;
    근데 이것도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 7. Gratia
    '14.9.3 1:23 PM (220.119.xxx.201)

    안전바 같은게 있어요 그 위에 얹는건데. 제가 정확히 어떤 자전거인지 몰라 말씀 드리기는 그런데. 아마존 에서 직구하시면 훨씬 저렴해요. 저흰 두개에 배송비까지 다 해서 16만원 정도였어요

  • 8. ...
    '14.9.3 2:57 PM (183.98.xxx.7)

    최근에 저희 남편이 자전거에 유아안장 달고 주말마다 네살 아이 태워주는데
    울 아들 너무너무 재미있어해요. 제일 재미있대요.
    나보고도 아빠자전거 태워달라고 조르는데
    아이가 다섯살 덩치고 저희도 미니벨로라 제가 다루기엔 버거울거 같아서 엄마는 자전거 못탄다고 그러고 있어요.
    저희 남편도 자전거 세우거나 할땐 힘들다고 자전거 세우는 스탠드 따로 구입해서 달더라고요.
    남편 자전거도 원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비스듬하게 세워져서 아이 태웠을땐 쓰러질거 같아서 힘으로 지탱해야 한다고 했었거든요.
    '부인용 스탠드'라고 하는걸 달면 똑바로 잘 설거예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우리껀 몇만원짜리 저렴한 국산인데 가격 대비 괜찮던데요. 아이도 편안해 하고 튼튼해 보이기도 하구요.

  • 9. ...
    '14.9.3 4:26 PM (203.244.xxx.28)

    Gratia님 감사합니다. 아마존에서 보다보면 미국사람들이 부럽다는...;;; 우리나라는 뭐든 수입되면 왜이리 비싼가요.ㅠㅠ

    윗분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쏙쏙가네요. 열심히 검색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118 80세 넘으신 어머님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으셔도 되나요? 7 ... 2014/10/15 2,522
426117 혼자하긴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론리나잇 2014/10/15 807
426116 칼퇴근 하지 못하는 분위기 1 2014/10/15 538
426115 lf몰에서산 라푸마자켓백화점에서 교환해주나요? 2 모모 2014/10/15 1,436
426114 호박고구마 오븐구이 맛있어요. 3 마요 2014/10/15 2,091
426113 성당 교무금에 관해서요.. 5 .. 2014/10/15 5,819
426112 서울대 나온 과외선생님 3 수학 2014/10/15 2,403
426111 너무 신 귤 활용법 뭐가 있을까요? 4 .. 2014/10/15 1,614
426110 반짝이 들어간 미사보 혹시 보셨어요?성당 다니시는분께 여쭤요. 6 미사보 2014/10/15 2,469
426109 혼자 밥 먹으면서 제일 기분 나빴던 경험 10 ........ 2014/10/15 3,090
426108 키친에이드반죽기 빵만들때만 사용해야되나요? 3 몽쥬 2014/10/15 898
426107 엄마가 보낸 택배가 날 울려요 18 제이 2014/10/15 4,348
426106 위아래가없는 사람 .. 2014/10/15 729
426105 맛없는 냉동만두 처치법 있을까요? 12 .... 2014/10/15 3,047
426104 좀전에 공원에 돈 흘리고 왔는데 1 레이 2014/10/15 886
426103 솔직히 사람두뇌는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175 ㅇㅇ 2014/10/15 12,321
426102 리디북스에서 로맨스 쿠폰 이벤트 하나봐요 1 코코망고 2014/10/15 652
426101 쿠진아트 푸드프로세서 사고 싶어요 7 푸드프로세서.. 2014/10/15 2,498
426100 조개가 도로 입을 꼭 닫았어요 (주부고수님들!! 바지락 해감!!.. 4 == 2014/10/15 1,846
426099 법정/테크니컬/의학 등등 스릴러나 미스테리물 추천 부탁드려요 2 태교에안좋을.. 2014/10/15 419
426098 골프장예약은 회원권 가진 사람만 할수있나요? 2 .. 2014/10/15 938
426097 제발 고소득직종 깍아내리지 마세요! 11 우리끼리 이.. 2014/10/15 3,016
426096 특이한 웨딩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평화 2014/10/15 419
426095 대출관련해서 은행담당자가 출장나오는경우도 있나요? 8 담보대출 2014/10/15 2,405
426094 모유수유하다 분유로 바꿀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 3 곧 복직 2014/10/15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