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어요

000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4-09-03 10:53:26

 

병인가봅니다

왜 말을 못줄이는 지 모르겠어요.

말을 왜 이렇게 많이하는지  제가 너무 싫어요.

말을 줄이겟다고 했는데, 다른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침묵의 분위가가 불안해져서 그만 제가 먼저 또 하고

저는 이제 사람만나기도 두렵네요.

어떻게하면 말을 줄일까요?

 

나이를 먹어가니 다들 체면을 많이 지키는 건가요?

저는 아무래도 오도방정을 떨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의 밉상을

사고 다니는 인간같아요.

말을 안하고 체면지키고 근엄하게 내숭떨며 살고 싶은데

도저히 이렇게 되질 않아 먼저 말해서 터지며 살아가다보니

정말 제 자신이 미워요.

말을 줄이는 방법이 뭘까요? 올해의 목표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자였는데

왜 이게 안될까요?

지인이 저보고 뭔가 불안한 거 같고 웃음뒤에 그늘이 있는 거 같다고 하더군요.

순간 제 모습이 들킨 거 같아 너무 놀랬습니다. 정말 그렇게  제 속마음을 콕 찝어내다니

오싹했어요.

기분이 많이 나빴고 그 사람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요.

그러고보니 저는 남편의 억압적이고 다혈질에 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아침에 제가 자고 있으면 저의 남편은 기분이 나쁜지 항상 물건을 찿아요.

없다고 남편의 욕소리에 일어나는 생활을 지금껏 해왔고

제가하는 일에 대해 무엇이든 부정적이고 욕을 퍼붓고 하는 말을 해서

많은 상처로 너들너들해진 제 모습을 감추려고 한 것일까요?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저에겐 안식처가 없는거 같아요.

아이를 대학을 보내고 사회생활을 해보니 너무 팍팍한 갑의 태도와 짜여진

조직틈에 들어갈 구멍이 없더군요.

이러니 뭔가를 많이 배우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자격증들

그러면서 또 배우러다니고..

제 자신에게 여행이라는 시간과 휴식이 없네요.

 

어떻게하면 말을 줄일까요? 다른 사람에게 제가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처지도 그리도 우월한 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의 장난감같은 역활을 하는게

너무 제 자신도 이해가 안되어요. 이거 병이라면 치료가 될까요?

IP : 39.118.xxx.2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엄마
    '14.9.3 12:25 PM (222.109.xxx.65)

    상담을 받아보세요.
    누군가에게 정말로 마음을 터놓고 이해받을 만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인정하고 싶지 않고 보여지고 싶지 않지만 자신이 힘들다는걸 알고계시네요
    억지로 안할려고 해서 될까요... 마음이 후련해지고 안정을 찾으면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하실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741 공인중개사 1차2차 시험 질문입니다 5 부동삿 2014/09/15 2,043
418740 제가 이렇게 오래가는 인간인지 몰랐어요. 1 증오 2014/09/15 1,669
418739 운동화 발냄새 없애는 탁월한 방법 뭐 있을까요? 12 .... 2014/09/15 3,751
418738 1달만에 뱃살이 급속히 불고 있어요 13 어머나 2014/09/15 3,602
418737 뉴욕에서 혼자살기 힘들겠죠? 5 혼자 2014/09/15 2,959
418736 커피 제외 중독된 음식 있으세요? 28 중독 2014/09/15 4,485
418735 전 전현무가 언제 싫었냐면요 63 꼼꼼하게 2014/09/15 18,907
418734 미국에서 테슬라S 전기차 구입기 3 부럽당~ 2014/09/15 2,153
418733 생과일을 믹서기에 갈면 7 해독주스 2014/09/15 3,920
418732 아이허브 품절상품 Coming Soon 이라고 되어 있는건 아이허브 2014/09/15 1,201
418731 청소, 버리기 등과 관련된 도서 4 청소 2014/09/15 2,435
418730 신축아파트 원래 첫입주 이사 이리 까다롭나요? 시간이 3타임밖에.. 2 soss 2014/09/15 2,044
418729 요즘 상대 나와야 갈데 없어요 8 현실 2014/09/15 2,096
418728 부산 기*, 정*쪽 이사가도 괜찮을까요,,? 12 줌마 2014/09/15 1,843
418727 매일 매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3 재주니맘 2014/09/15 1,906
418726 우루과이 대통령 3 ... 2014/09/15 1,167
418725 부모님 생활비(용돈) 어떻게 분담 하고 계시는지 15 한표씩만 2014/09/15 4,912
418724 남편의 대화법이 저는 참 좋아요 49 러뷰 2014/09/15 11,675
418723 이나영 원빈은 2 .... 2014/09/15 3,189
418722 개털처럼 푸석푸석해진 머리카락 어떤 샴푸 쓰면 좋을까요.. 13 샴푸 2014/09/15 4,036
418721 또봇 아시는분 2 미도리 2014/09/15 1,164
418720 거실 한면만 도배할 경우 비용 아시는 분들?? 9 ... 2014/09/15 11,479
418719 연세대와 지방교대 사대..질문 부탁드립니다 37 .. 2014/09/15 5,785
418718 무실리콘 샴푸어때요 2014/09/15 1,095
418717 소파 덮을 천 어떤걸 떠는게 나을지 도움 구합니다. 2 소파 2014/09/15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