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화문제 풀려야하나요? 안쓰럽네요

초2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4-09-03 06:27:54

초2 둘째아들...

나름 엄마표로 잘 따라오고 있씁니다

차분하고 착한아이라 2학기 수학문제집 개념부분은 다 풀었고... (쉽더라구요)

우등생해법 챌린저라고 심화문제집 하나사서 풀리고 있는데요...

3단계가 있는데 1,2단계는 그런대로 엄마랑 푸는데 3단계 응용부분에서 굉장히 힘들어하네요

제가봐도 답지보지 않고서는 못풀어주겠는 문제도 간혹 나오고...


그러다보니 3단계 문제풀다 울기가 일쑤이고...


재미붙였던 수학 이러다 흥미 완전히 잃을까 두렵네요..


초2  수학 어디까지 잡아줘야 고학년가서 잘할수 있을까요?

한학기에 문제집 얼마까지 풀려야하는지 수학고수님들 계시남요?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IP : 123.215.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단계..
    '14.9.3 8:22 AM (211.48.xxx.217)

    3단계가 어렵지요...
    아이가 좌절하지 않도록 이건 원래 어려운거라고 달래주시고
    3단계문제 쭉...한번 풀어주세요
    그다음 아이에게 풀어보라고 하고 그래도 못풀수 있다고 .. 꼭 얘기하시구요..
    잘 풀면 엄마가 한번밖에 안안려줬는데도 이걸 풀다니 정말 천재라고 .. 치켜세워주시구요.
    한해두해 지나다 보면 3단계도 잘 풀어요..
    아직 수학머리가 안 자라서 첨엔 어려운거예요.
    원글님 화이팅하세요!

  • 2. 3단계..
    '14.9.3 8:31 AM (211.48.xxx.217)

    전 애들 어릴때
    개념원리랑 센으로 했어요..
    혹시 구몬이나 이런거 안하면 계산문제집 서점에 가면 많아요 그런거 하나 사다가 같이 병행하구요.
    보통 한학기선행에 방학동안 3권정도 풀었구요 학기중엔 센이나 개념원리 다시 풀었어요.
    초등4학년 겨울부터 1년 선행 준비했구요. 초6여름부터 중학교 수학 ..중2부터 고등수학 준비했어요..

    초등5학년이 젤 중요했어요.
    아이가 슬쩍 고집이 생기는 나이기도 했고 진도도 어려운 부분이었구요.
    초5랑 중1이랑 수학교과서 내용이 거의 같았어요.
    저도 엄마표로 꼴딱꼴딱 넘어가는 성질 참아가며 했는데 울집아이는 지금 고1인데 수학은 전교권입니다.

  • 3. ....
    '14.9.3 8:35 AM (221.148.xxx.229)

    심화 처음 하면 원래 그래요,1단원보다 2단원..점점 아이가 쉽게 풀어낼거에요,그런데 사실 저학년 심화는 별 의미 없다 생각하는데..좀 기다렸다가 3-2나 4-1부터 하시는 것도 괜찮아요..저학년때는 팩토나 문해길 풀게 해주시고 학교꺼는 그냉 응용 한권 익힘책 다시 한권 풀어도 좋고요...그대신 책을 좀 많이 읽히시는데 글밥이 좀 많을걸로요...저라면 이렇게 하겠어요..

  • 4. ...
    '14.9.3 9:47 AM (122.34.xxx.74)

    초등 해법교재에서 챌린저 수학도 있나요?
    일등해법수학, 최고수준 수학 두가지 있는거 아닌가요?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 5. lpg
    '14.9.3 10:31 A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수학머리가 좀 있는 아이인데
    저학년때는 심화를 어려워했어요
    3학년 1학기 되서야 심화문제를 풀수 있었어요.
    저학년 심화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위에 ....님 말씀처럼 어려운 심화교재보다는
    팩토처럼 재밌게 사고력을 기를수 있는 문제를
    추천해드려요.

    한 학년이 끝난 겨울방학에 문해길 원리, 심화문제집으로
    한학년 마무리 해주시면 좋구요.

  • 6. ㅇㅇ
    '14.9.3 11:27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해법 안에도 단계별로 다 있어서요 챌린지가 해법에서는 제일 어려운 단계. 1,2학년 때는 심화보다는 사고력 수학이 낫지 않을까요

  • 7. 00
    '14.9.3 4:19 PM (211.36.xxx.129)

    저도 원글님 질문 덕분에 선배맘들 지혜 배워가네요^^

  • 8. ㅇㅇ
    '17.2.20 12:03 AM (122.34.xxx.148)

    수학심화에 대한 지혜 배워갑니다^^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268 제주 풀빌라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6 아라시야마 2014/09/13 2,642
416267 최근에 중국여행 다녀오신분 있으세요? 1 중국여행 2014/09/13 1,038
416266 퇴임 1년 반 만에 설립된 'MB 기념재단 3 쥐의맹렬함 2014/09/13 874
416265 또 떼어진 세월호 현수막..30대 회사원 검거 1 샬랄라 2014/09/13 930
416264 자기전에 뭐 먹고자면 다음날 힘드신분? 11 bab 2014/09/13 4,740
416263 능력없는 아이 키우시는 분들 4 ... 2014/09/13 2,133
416262 짧은 영어 단문문장 하나만 봐주실래요? 1 사랑해요 2014/09/13 552
416261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9.13] '채동욱 효과' 법원에까지.. lowsim.. 2014/09/13 443
416260 (유머) 팬티만 입고 상냥한 인사(bgm) 2 ... 2014/09/13 1,064
416259 이민정은 병헌사랑해서 50 ㄱㄱ 2014/09/13 19,353
416258 급!급!! 인도 출장 날씨 1 초초하다 2014/09/13 770
416257 트위터글 11만건, 선거법 위반 여부는 판단조차 안했다 2 샬랄라 2014/09/13 531
416256 까만색 크로스백 추천 부탁드려요. 2 추천 2014/09/13 1,579
416255 2014 QS 세계대학 평가 학과별 대학순위 참조하세요 8 a맨시티 2014/09/13 2,166
416254 놀이터 앞 아파트는 고층도 시끄러운가요? 13 ? 2014/09/13 3,015
416253 당일 약속취소가 습관인 사람 26 ........ 2014/09/13 17,996
416252 이병헌 뒤 봐주는 사람 파워가 대단한가봐요 21 가라 2014/09/13 20,663
416251 남편 생일인데 스님 축하문자 받고 9 아네요 2014/09/13 3,071
416250 렛미인 정말 요정 같다, “인형 같이 변했네” 6 호박덩쿨 2014/09/13 3,823
416249 지금 무슨 군사훈련 기간인가요? 2 aa 2014/09/13 847
416248 웩슬러 검사 후 20 고민... 2014/09/13 11,421
416247 중2 학원 다 끊었어요 7 중등 2014/09/13 4,274
416246 시누이는 시댁대소사를 제가 다 알아야한다고 주장 8 손님 2014/09/13 3,029
416245 급 질문이예요 4 82cook.. 2014/09/13 540
416244 케네스콜 가방 어떨까요? .. 2014/09/13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