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와의 침묵전
작성일 : 2014-09-03 00:07:00
1865033
택시로 급히 지나는데 신호대기중인데 기사가 그만좀 하지.지겹다고. 세월호 시위현장을보며 계속 큰 소리로... 저도 모르게 그런 말씀 하실거면 여기서 내리겠다고 하니 기본요금 내고 내리라기에 그럼 기사님 그런소리 그만하시라 했더니 게속 말하길래 속으로나 생각하고 들리게 말하지 말라고 버럭. 침묵속 빗소리만 들리고 목적지가서 조용히 내렸습니다. 후....
IP : 115.161.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3 12:14 AM
(108.14.xxx.87)
그 사람들은 자신들 불편하고 조금 손해보는 걸 못참는 겁니다.
다른 사람 아이들 잃어버린 거 보다 자신의 자그마한 불이익이 더 소중한 거지요.
나쁜 지도자들이 알고 있는 것도 이것이고요
2. 큰소리로 말하라고
'14.9.3 12:32 AM
(175.195.xxx.86)
시켰을까요 얼마전에 택시랑 미장원아줌마들에게 왜곡된 사실 대량으로 유포했다면서여.
3. 울아파트에 한식당 쪼끄만거
'14.9.3 12:40 AM
(175.195.xxx.86)
1층에 들어왔는데여, 한달전인가 저녁 7시부터 8시사이가 퇴근시간이라 황금시간이고 한창 수입올릴 시간이잖아요. 그시간에 영업은 안하고 제가 세어봤는데 열세대인가가 있는거에여.
단체로 그시간에 식사를 안한것도 아니고 식사를 하려면 한가한 시간에 안하면 사납금 내기 어렵고 한두시간 자도 수입에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던데 ... 퇴근시간에 잔뜩 몰려있는거 보고 신기했네요. 며칠간격으로 그랬어요.
4. 원글
'14.9.3 12:50 AM
(115.161.xxx.18)
오호 맞불. 힐링되네요.
5. 저도
'14.9.3 12:59 AM
(175.223.xxx.212)
세월호 유족들을 비난하는 택시기사와 자식잃은 부모가 진실을 알고 싶다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나며 짧은 말싸움 한 이후로는 택시기사에 대한 친절을 그만뒀습니다.
며칠전에는 비보호 좌회전으로 진입하라고 했는데도 지나치길래 바로 유턴하라고 했네요.
곤란하다고 징징대길래 길을 지나친건 아저씨니까 책임을 지라고 하니 바로 유턴하데요.
물론 불법유턴이었지만 내가 알게 뭡니까?
6. ...
'14.9.3 7:27 AM
(121.161.xxx.88)
그럴때는 운전이나 똑바로 하라고 얘기해줍니다.
7. ...
'14.9.3 11:38 AM
(118.38.xxx.70)
>>그 사람들은 자신들 불편하고 조금 손해보는 걸 못참는 겁니다.
>>다른 사람 아이들 잃어버린 거 보다 자신의 자그마한 불이익이 더 소중한 거지요.
>>나쁜 지도자들이 알고 있는 것도 이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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