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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센터 하루 교육받고 그만뒀어요 ㅠㅠ

조회수 : 7,092
작성일 : 2014-09-02 18:24:36

1주일 교육인데...

인바운드 이고 영어도 쓰는일이라고 해서 1명 뽑는데 그래도 연락 온거 이거 하난데

오늘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어요 어제 하루 받고..

페이가 나름 괜찮은편인데.

그만두니

왜이리 맥이 빠지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못할일도 아닌데..

아무도 불러 주는 데도 없는데

어젠 남편이 설거지를 다 하더군요 계속 일할줄 알고..

이력서 수십통을 넣도 연락도 없는데

그걸 왜 안한다 했을까

꾹 참고 하는건데..

IP : 112.149.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센터
    '14.9.2 6:33 PM (116.36.xxx.34)

    일이 어렵나요? 하루 하고 그만둘정도 인가해서요...

  • 2. //
    '14.9.2 6:40 PM (220.94.xxx.7)

    목소리 느낌 지적도 받고 ..
    거기도 텃세가 유난하대요 (인터넷 올라온 글들을 보니)

  • 3. ...
    '14.9.2 6:49 PM (182.224.xxx.137)

    성격이 툴툴 잘 털어내는 성격 아니면 조금 힘들어요.
    저는 1년 딱 다니고 그만뒀는데 매일 아침 출근하면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겼어요.
    그만두고도 얼굴에 걸핏하면 열 오르고 뻘겋게 되다 뒤집히는건 아직 못고쳤어요.
    클레임성 전화는 받았는데 내선에선 해결이 안되고, 위에선 딱히 도와주지 않고.
    욕만 죽어라 먹으면 울고싶을 지경이고.
    전화업무라 그런가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데 출근하면 그저 오늘하루 무탈하게만 지나가라 기도했죠.
    근데 성격 활발하고 남신경 별로 안쓰고 대충대충 일하는 사람들은 또 잘 다니더라구요.

  • 4. ---
    '14.9.2 6:59 PM (115.41.xxx.44)

    신의 직장은 다 지들끼리 해쳐먹고...티오도 알음알음.

  • 5. 마자요
    '14.9.2 7:10 PM (112.149.xxx.46)

    점둘님 말이맞는데 제가 그만큼성숙하질 못해요
    왜이리 참을성ㅇ이 없는건지 ㅜ ㅜ

  • 6. **
    '14.9.2 7:13 PM (222.108.xxx.53)

    저두 짐 2주교육받고 일하고있는데 이일이 만만치않네요
    그냥 전화받는 인바운드지만.. 한번씩욕먹을적마다..그리고모르는질문할적마다 당황하고..가슴두근거리고..
    쉽지않아요....차라리 아니다싶으심 빨리관두신게 나은걸지도몰라요
    좋게좋게생각하시고 더좋은일자리 나올거라 생각하세요
    이미지난거 자책과 괴로움은 그만.^^

  • 7. 윗님 감사요...
    '14.9.2 7:21 PM (112.149.xxx.46)

    이미 지난거갖고 정말..그렇죠..
    쉬운일은 없다..이런 맘으로 단순하게 살아야 하는데..
    아직 제가 정신을 못차리네요.
    저도 인바운드 멤버쉽 관련이고 돈이 일단 오가는게 아니라 그렇게 진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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