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센터 하루 교육받고 그만뒀어요 ㅠㅠ

조회수 : 6,943
작성일 : 2014-09-02 18:24:36

1주일 교육인데...

인바운드 이고 영어도 쓰는일이라고 해서 1명 뽑는데 그래도 연락 온거 이거 하난데

오늘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어요 어제 하루 받고..

페이가 나름 괜찮은편인데.

그만두니

왜이리 맥이 빠지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못할일도 아닌데..

아무도 불러 주는 데도 없는데

어젠 남편이 설거지를 다 하더군요 계속 일할줄 알고..

이력서 수십통을 넣도 연락도 없는데

그걸 왜 안한다 했을까

꾹 참고 하는건데..

IP : 112.149.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센터
    '14.9.2 6:33 PM (116.36.xxx.34)

    일이 어렵나요? 하루 하고 그만둘정도 인가해서요...

  • 2. //
    '14.9.2 6:40 PM (220.94.xxx.7)

    목소리 느낌 지적도 받고 ..
    거기도 텃세가 유난하대요 (인터넷 올라온 글들을 보니)

  • 3. ...
    '14.9.2 6:49 PM (182.224.xxx.137)

    성격이 툴툴 잘 털어내는 성격 아니면 조금 힘들어요.
    저는 1년 딱 다니고 그만뒀는데 매일 아침 출근하면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겼어요.
    그만두고도 얼굴에 걸핏하면 열 오르고 뻘겋게 되다 뒤집히는건 아직 못고쳤어요.
    클레임성 전화는 받았는데 내선에선 해결이 안되고, 위에선 딱히 도와주지 않고.
    욕만 죽어라 먹으면 울고싶을 지경이고.
    전화업무라 그런가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데 출근하면 그저 오늘하루 무탈하게만 지나가라 기도했죠.
    근데 성격 활발하고 남신경 별로 안쓰고 대충대충 일하는 사람들은 또 잘 다니더라구요.

  • 4. ---
    '14.9.2 6:59 PM (115.41.xxx.44)

    신의 직장은 다 지들끼리 해쳐먹고...티오도 알음알음.

  • 5. 마자요
    '14.9.2 7:10 PM (112.149.xxx.46)

    점둘님 말이맞는데 제가 그만큼성숙하질 못해요
    왜이리 참을성ㅇ이 없는건지 ㅜ ㅜ

  • 6. **
    '14.9.2 7:13 PM (222.108.xxx.53)

    저두 짐 2주교육받고 일하고있는데 이일이 만만치않네요
    그냥 전화받는 인바운드지만.. 한번씩욕먹을적마다..그리고모르는질문할적마다 당황하고..가슴두근거리고..
    쉽지않아요....차라리 아니다싶으심 빨리관두신게 나은걸지도몰라요
    좋게좋게생각하시고 더좋은일자리 나올거라 생각하세요
    이미지난거 자책과 괴로움은 그만.^^

  • 7. 윗님 감사요...
    '14.9.2 7:21 PM (112.149.xxx.46)

    이미 지난거갖고 정말..그렇죠..
    쉬운일은 없다..이런 맘으로 단순하게 살아야 하는데..
    아직 제가 정신을 못차리네요.
    저도 인바운드 멤버쉽 관련이고 돈이 일단 오가는게 아니라 그렇게 진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731 소녀시대 수영 진행 잘하네요 9 오호 2014/12/30 2,371
450730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구속되었다네요 30 심플라이프 2014/12/30 11,758
450729 스텐으로 된 집게를 찾아요 8 ... 2014/12/30 1,523
450728 서랍장 ??? 2014/12/30 388
450727 카드 결제 시 10프로 부가세 부담..이거 맞나요? 7 너무 비싸요.. 2014/12/30 4,700
450726 이메일 연하장 이쁜 거 어디가면 있나요? ... 2014/12/30 612
450725 MBC 연기 대상 문자투표 반복 되나요? 1 아이고 두야.. 2014/12/30 534
450724 지상렬 데프콘이랑 닮지 않았나요? 4 djnucl.. 2014/12/30 866
450723 백설 부침가루 좀 짜네요 덜 짠 부침가루 있나요? 6 .. 2014/12/30 1,624
450722 왜 없어지나요 2 이상해요 2014/12/30 785
450721 생리대 빌리면 어떡하세요? 27 중형 2014/12/30 5,586
450720 세월호-259일)내일이면..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10 bluebe.. 2014/12/30 369
450719 곧 6학년 되는 딸아이 여드름.. 4 부탁 2014/12/30 1,459
450718 다시 시간을 돌리면 지금 남편과 결혼 하시겠어요? 37 2014/12/30 3,564
450717 대통령연봉이 2억이 넘네요. 14 헐이다 2014/12/30 1,710
450716 12월 31일날 뭐 하실거에요? 8 안녕 201.. 2014/12/30 1,478
450715 마흔여섯 아들셋 남편하나 ,,, 2 사는것 2014/12/30 1,832
450714 여자들사이에서 구설수 15 ... 2014/12/30 4,905
450713 옷결재금액이 완전 틀리게결재되었다는데 1 상품권 2014/12/30 812
450712 세입자가 갑질 하는 건 어찌하오리까? 11 집주인 2014/12/30 3,716
450711 근데, 돈 빌린 사람들은 왜 빨리 안갚는걸까요 11 .. 2014/12/30 2,299
450710 위내시경 금방 끝나나요? 11 ... 2014/12/30 1,473
450709 오늘 의사협회 발표 보셨어요? 13 휴.... 2014/12/30 2,613
450708 2014년이 26시간남은 이시간.. 다들 뭐하고 계세요? 6 배고파 2014/12/30 556
450707 극장에서 영화보는 건 '오락' 인가요, '문화예술활동' 인가요?.. 3 궁금이 2014/12/30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