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여학생
늘 선생님을 시험합니다
자기도 알면서 선생님이 아는지 모르는지
살짝 떠보는데...
중요한건 본인은 제가 모를거라고 생각하지만
전 느끼고 안다는거...
솔직히 혐오스러울때가 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여학생이 은근 예민하네요
ㄴㅇ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4-09-02 16:28:46
IP : 211.23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9.2 4:34 PM (175.223.xxx.226)저라면 그런 학생 적당히 핑계 대고 그만 둘 듯 합니다.
2. 삼산댁
'14.9.2 4:45 PM (222.232.xxx.70)애가 당돌하네요.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100%신임은 없는거 같으네요....선생님을 시험에 본다는건.
3. ^_^
'14.9.2 4:56 PM (121.162.xxx.53)돈주고 부리는 사람이다 이거죠. 선생님이라고 생각이나 하겠어요. 그냥 님이 어른이다 생각하고 달래가며 가르치는 수밖에요.
4. ㅇ
'14.9.2 5:55 PM (203.226.xxx.184)제 학생이 예전에 영어단어 아는지 테스트하더군요 그래서 무심하게 대답해줬어요 그후 일년 ...너 그랬던게 기억나네 ~했더니 누가요 ? 누가그랬데요? 하면서 엄청 민망해힌더군요ㅎ
5. ...
'14.9.2 7:53 PM (115.139.xxx.133)근데 아이들 많이 가르쳐보니까 딱 중학생 아이들이 많이 그래요.
은근 떠보는거... 그게 아직 어려서 본심을 감추지 못하는거라 그런듯해요.
사실 선생하려면 이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니게 넘길 강철 멘탈이어야 해요.
딱히 요즘 애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좀 영악해진거고 그나이에 딱 그정도 행동합니다.
선생이 척척 막힘없이 대답하면 그만이고 대답잘못하면 사실 좀 자격 미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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