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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스를.... 한꺼번에 올리는 사람...

...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4-09-02 15:48:02

 

 안보면 그만이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친구를 맺어놓은 이상 끊기도 뭐하고...

 모든 친구들의 글이 시간 순서대로 올라오는 글이기에... 어쩔수 없이 보게되는데요...

 

 하루에 몇개씩 올리고 적게는 2개, 많게는 4~5개...

 제가 이렇게 글까지 올린 이유는 오늘 하루 20개가 넘는 글을 올렸더라구요.

 게다가 요즘은 잘 읽지도 않지만 본문글조차 짧지 않아요... 태블릿이나 다른걸로 쓰나봐요.

 읽다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예전 싸이허세글 같은...ㅠㅠ.  

 

 아기의 사소한 행동하나하나까지 기록용으로 쓰는 것 같긴한데...

 저도 또래 아이 키우지만.... 그냥 육아 일기같은걸 따로 쓰지 왜 카스에 올릴까요;

  아무리 지인과 공유한다고해도 20개가 넘는 글을 한번에 올리는건...

  전 순간 제가 그 사람 아이디 잘못 탭해서 들어간줄 알았어요.

 
IP : 203.244.xxx.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업자
    '14.9.2 3:50 PM (175.223.xxx.26)

    안보기 설정 기능이 있음 좋겠어요 저야 인간관계 감각이 제로라 그냥 끊어버리는데 ㅡ

  • 2. 저도
    '14.9.2 3:52 PM (59.13.xxx.250)

    카스 안하는데..가끙 연락 끊긴 친구보면
    이상해요. 신혼이라 그런건 이해하는데
    자기남편을 서방이라 칭하 며 손발오그라드는
    데이트사진
    뽀뽀사진에..ㅋ공개해놨으니 제가 볼수있는
    거지만..참..

  • 3. 안봐요
    '14.9.2 3:54 PM (39.118.xxx.210)

    진짜 오글거리는 설정샷 많죠 ㅋㅋ

  • 4. 그 모냐..
    '14.9.2 3:56 PM (58.140.xxx.162)

    티비에 어디 나란지
    아직도 길거리에서 머리 깎고
    사이비 치과의사가 이 뽑아주고
    그런 나라 나오던데..
    사생활보호.. 이런 건 자진해서 반납하는 듯.ㅋ

  • 5. ...
    '14.9.2 3:58 PM (203.244.xxx.28)

    페이스북도 그렇듯이... 타임라인으로 올라오는 SNS들은 글 올릴 때 일기장이 아님을 좀... 생각했으면하는데...

    싸이월드는 굳이 찾아들어가지 않는 이상 안 볼수도 있지만(보는 사람에게 선택권이 있음), 내가 가끔 보고 싶을 정보를 위해 너무 불필요한 정보를 보게되네요...

    페이스북에 어떤 남자는 매일 아침 출근길 자기 셀카를 올리고, 어린나이도 아닌데... 이런말을하면 조금 그렇지만... 미모에 자신있어서 올리는 분들은 그래도 이쁘다~ 이뿌니까 올렸구먼~ 이런 생각드는데 시커먼 중년 아저씨삘 남자의 셀카를 매일아침 내 폰으로 굳이 보고 싶지 않다구요...

  • 6. ..
    '14.9.2 4:23 PM (210.206.xxx.130)

    제가 책에서 읽었는데 요즘에는 아이의 수가 줄어들다 보니.
    육아에 너무 집중하게 되어 육아에 자아도취 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뭐든 자기에게 너무 집중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약간 낮은듯..

  • 7.
    '14.9.2 4:26 PM (223.64.xxx.121)

    이런데서 남의 카스 욕하는 사람들 참으로 이해안돼요.

    그사람이 게시물 20개 아니 백개를 올려도 공감이 가는 게시물이라면 거부감 안 느껴지겠죠.
    공감이 안 느껴지는건 그사람과 잘 안 통하는건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이런글 올리느니 끊어버리겠어요 저같음.
    원글님은 그사람 욕하면서 그사람이 원글님 욕하는건 싫으신가보죠? 아님 다른 이용의 가치가 남아있어서 미련 못버린다거나...

  • 8.
    '14.9.2 4:29 PM (218.38.xxx.157)

    남의 일에 관심두지마시고 삽시다.
    허세건아니건ㅇ그건 내가 판단하기엔 애매한거죠.
    주관적인거고요.

  • 9. ...
    '14.9.2 4:48 PM (211.36.xxx.62)

    음님. 그사람한테 욕먹는 것은 괜찮지만 그사람이 기분나빠할까봐 그런겁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이런일에 예민한 경향이있어서요.

    윗님. 팝업은 아니지만 그 글들을 전부 스크롤해서 내려야 다음 글이 보이지요.

  • 10. ...
    '14.9.2 4:53 PM (211.36.xxx.62)

    허세라고 표현한건 잘못한거같아요. 럭셔리 블로거 그런 사람은 아니구.. 그냥 손발이 오그라들뿐^^; 남편 애칭부터 뭐랄까 캔디가 독백하는 듯한..이건 개인적인거니 뭐라할건 못되긴하네요. 카스는 특히나 숨김기능이 없어서 더그런것 같아요.

  • 11.
    '14.9.2 5:14 PM (223.64.xxx.121)

    그러니까 기분 나빠하는게 결국 속으로 님 욕하는거잖아요. 굳이 남한테 욕 안해도.
    왜 억지로 카스친구를 유지하는지 모르겠네요.

  • 12. 카스끊으세요
    '14.9.2 6:42 PM (1.240.xxx.189)

    뭐하러 욕하면서 보나요
    저라면 끊거나탈퇴하겠네요

  • 13. 이래서
    '14.9.2 8:16 PM (59.6.xxx.151)

    카친 안 맺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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