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결혼하면 시부모님께 돈 드리는 건가요?

....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4-09-02 13:40:27

이번 가을에 시동생이 결혼 하는데요. 집은 시부모님이 마련해 주셨고, 가전제품은 예비 동서가 해 올테고...

뭘 해주면 될지 모르겠네요.  어디서 듣기로는 결혼 준비 하느냐고 시부모님이 부담이 되셨을테니 시부모님께 몇백 드린단 소리도 들어봤고요... 여동생인 경우 가전을 해주시도 한다는데....

 

본인한테 직접 줘야 하는건지요? 저희 결혼할 때 시동생은 학생이었으니 당연히 뭐 받은건 없고요. 시동생 결혼할 때 어느정도 선에서 어떤선물 보통 하시는지요?

IP : 203.247.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2 1:41 PM (211.237.xxx.35)

    시동생 있는 자리에서 (예비동서도 같이 있음 더 좋고) 시부모님께 드리세요.
    형으로서 동생 결혼 축의금 주는거죠.

  • 2. 시부모님께
    '14.9.2 1:53 PM (180.65.xxx.29)

    드리고 시동생에게는 말하면 되죠 예비동서 앞에서 주는건 좀 그래요 내가 준다 잘봐둬 하는거 아님
    여동생 시집갈때 부모님이랑 예비 사위 불러서 축의금 전달 하는거 아니잖아요

  • 3. ....
    '14.9.2 1:56 PM (218.234.xxx.59)

    저희 경우를 비추어 보면 가족들 있는곳서 시동생 주세요.
    시동생 결혼한대서 천오백 정도 결혼비용 보태라고 시부모님께 드렸더니(계좌이체)
    시동생은 형이 얼마준지 알지도 못하더라구요. 자기가 받지 않은거라 받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건지.... 넉넉치 않은 형편에(10년전) 보태준건데 짜증나더라구요.
    차라리 백이나 이백 주고말껄 후회돼요.

  • 4. //
    '14.9.2 2:04 PM (59.6.xxx.183)

    축의금은 혼주한테 주는 거니까
    시부모님 드리는 게 맞죠.
    근데 집집마다 형편에 따라 당사자에게 현금 주기도 하고,
    현물로 선물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 5. ㅇㄹ
    '14.9.2 2:41 PM (211.237.xxx.35)

    집마련하고 모든 경비를 본인들이 부담하면 시부모님이 받고 다시 시동생 주겠죠 그 자리에서
    보통은 어른들이 경비 부담하는 경우가 많으니 어른들 드리라는겁니다.
    예비동서 일부러 불러와서 주라는건 아니죠. 하지만 같이 있는 자리에서 주면 좋잖아요.
    내가 준다 잘봐둬 하는 마음으로 주는건가요? 왜 그런 마음으로 사세요?
    그냥 축하하는 마음으로 주는 축의금이니 잘 살아라 하는 마음으로 주는겁니다.

  • 6. 헛갈려
    '14.9.2 2:50 PM (175.223.xxx.49)

    결혼 축의금이라는 게 결혼 준비하는데 보태서 하라는거잖아요. 십시일반, 품앗이 의미요.
    그로니 시부모님이든 시동생이든 결혼 준비하는데 쓰라고 주면 될 듯해요.
    결혼 주체가 부모에서 당사자로 넘어가는 과도기라서 그런 거 같아요. 전에는 혼주인 부모가 비용도 다 맡아서 했으니 축의금 들어온 거 다 갖는 게 맞았지만 요즘은 결혼 연령이 높아지니 결혼 준비도 당사자가 하고 그러니 축의금도 본인들이 챙기고...
    26년 전에 결혼 한 저는 시댁 친정에서 축의금 하나도 못 받았어요. 그건 당연히 부모님 몫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변했죠

  • 7. 동생때
    '14.9.2 3:09 PM (112.152.xxx.173)

    축의금 엄마에게 건넸더니
    동생은 준줄도 모르고 받은것도 없다고 생각하나보더라구요
    짜증나서
    다음 동생 결혼에는 그냥 직접 선물하나 사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258 스쿼트 할수없는 사람은 어떤운동 대체하나요 6 비만인 2014/11/20 2,274
437257 예비중등맘 이예요. 4 ... 2014/11/20 1,030
437256 입시를 대하는 방법 1 입시를 대하.. 2014/11/20 782
437255 남편 자상한건지? 이상함 6 작은것만 2014/11/20 2,106
437254 운전못하는 남자 12 ,... 2014/11/20 5,761
437253 소설 아리랑이나 한강 초5가 읽어도 되는건가요? 8 텅빈기억 2014/11/20 841
437252 달걀, 우유, 닭고기 말고는 단백질 없을까요. 8 --- 2014/11/20 2,238
437251 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앉는 사람 16 빛ㄹㄹ 2014/11/20 2,493
437250 부추즙 안맵게 마시려면 2 ;;;;;;.. 2014/11/20 897
437249 멀티 쿠션 화장품은 겨울에는 쓰는거 아닌가요? 3 0 2014/11/20 1,373
437248 6학년 사회에서 세링게티국립공원은 인문환경과 자연환경 중 어디에.. 4 6학년맘 2014/11/20 1,111
437247 피아노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서 고민인데요..조언부탁드려요 3 피아노 2014/11/20 748
437246 남편 김장 시키는 방법?? 16 지글지글 2014/11/20 1,481
437245 넘어져서 물리치료받는중인데오 1 치료중 2014/11/20 688
437244 어제 님과함께 박준금이 입은 파란털 야상...어디제품일까요? 2 야상 2014/11/20 3,479
437243 열등감이 심한 저.....자신감이 점점 없어져요 3 아자 2014/11/20 1,713
437242 11월 20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1/20 2,102
437241 남편의 의심때문에 싸우다 결국 손가락인대파열... 19 peace 2014/11/20 4,742
437240 북한에 있다는 동양 최대 규모의 마식령 스키장 전모 NK투데이 2014/11/20 596
437239 술많이 안마시겠다고 약속한 남편이 절제못해 주말 내내 술병으로 .. 10 남편을 2014/11/20 1,578
437238 맹장이면 걷지도 못하나요? 8 맹장 2014/11/20 1,885
437237 김현진 (에세이스트)과 송기역 (르포작가) 논픽션 책 팟캐스트 크롬이한 2014/11/20 580
437236 빨래건조대에 손가락을 베었어요 5 에휴 2014/11/20 875
437235 날씨가 정말 ㅠㅠ춥네요 1 돈팡이 2014/11/20 820
437234 휘슬러 냄비 아마존에서 사보신분 계세요? +_+ 2014/11/20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