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게...우울한 상태는 아니지만 혼자있을때 우울한 기분이 항상 있다고 해야하나...남들과 있음 말짱해요.
정신과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오늘 딸아이와 트러블이 있고 그 이후에 가슴 두근거림..화끈거림이 지나칠 정도란 생각이 드니...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화가 화를 낳는다고...이걸 좀 제어해주면 제가 훨씬.좋아질거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자세한건 진단을 받아야하겠지만...약을 먹고 우울한 기분과 화나는 거...일단 끊어주면 좋아질거 같다는 생각...
저희아빠께서 넌 우울증 유전자가 있어서 조심해야한다고 그러시기도 하셨고...(집안에 우울증으로 안좋게 마감하신...내력이 몇돼요.)
정신과 가보고 싶은데...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구요.
대충 찾아보니 바로 처방내려주는데는 아니라고 하고...그럼 대학 병원을 찾아야하나...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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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대학병원으로 가야 좋을까요?
좀 여쭤볼게요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4-09-02 13:38:43
IP : 124.49.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2 2:08 PM (182.216.xxx.142) - 삭제된댓글저희조카가 우울증이 좀 있어서 대학병원에 갔었는데요
이거저거 검사한다고 돈백 나가더라구요..갈때마다도 엄청
돈많이들고 솔직히 첫날만 신입같은 의사선생님이 길게
상담해줄뿐 전문의한테 진찰받기시작하니 상담도 짧고
성의도 별로없고요..그이후에 소개받아 동네 정신과로
갔더니 그분이 상담 넘 잘해주시더라구요..아느분들한테
본인이 간다하지마시고 아는사람이 가야할듯한데
혹시 아는병원 괜찮은병원있냐고 한번 문의해보세요
동네에서 괜찮은곳이 분명있을거예요2. ...
'14.9.2 3:39 PM (210.125.xxx.85)약물 치료 받으실거 아니라면, 상담심리사를 찾아가 상담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저도 예전에 우울할때 좋은 상담사라고 소개받았던 분이 있는데, 저는 그후 증세가 호전돼서 가보진 않았지만, 혹시 필요하시면 연락처 알려드릴게요.3. 점 세개님
'14.9.2 4:13 PM (211.243.xxx.58)아이가 10년째 우울증약 복용하고 있어요.상담사 연락처 좀 알려 주세요.
4. ...
'14.9.2 4:48 PM (210.125.xxx.85)저도 개인적으로 소개받은 분 연락처라서 공개된 게시판에 적기는 좀 그렇구요..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이메일 통해 알려드리면 안될까요?5. 동네
'14.9.2 10:06 PM (223.33.xxx.158)보건소가보세요 정신보건센터 가면 나름 동네에서 인정받은 정신과 소개시켜줘요 저도 도움받아 잘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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