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진지합니다....

....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4-09-02 13:19:12
상대방은 직장에서 알게되었고 저를 좋아하는 낌새가 역력했었습니다.

그사람은 소심하고 차갑고 말도 별로없고 표정도 거의없는 사람입니다

매일같이 동료들은 그상사의 행동을 저한테 일삼기 일쑤였어요

(자주가까이와서 쳐다본다던지 등등 )

일은 안하고 저한테 정신이 팔려있다 등등 동료들이 그런말을 했었어요

저는 유학때문에 이미 퇴사한 상태입니다. 지금 출국이 일주일 남았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연락이와서 같이 밥먹자고 해서 며칠전에 나갔어요

친구들은 그사람 고백할려나보다 잘해보라 등등 그런말을 하길래

저는 애초에 기대를 안했었지만 친구들의 말로 조금 붕뜬 상태로 나갔어요

스테이크 썰고 차마시고 밤에 집에 바래다줘서 그렇게 들어왔어요

같이있을때 좀 오글거리게 쳐다보고 그런건 있었지만 별 특별한 말은 없었고요.

 그사람이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매너좋고 말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특별한 말은 없어서 조금 어리둥절하고 허무?하네요 

그사람이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못낸 걸까요? 이사람 심리가 뭘까요?

IP : 118.222.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 1:27 PM (112.220.xxx.100)

    전에도 글 한번올리셨죠?
    남자가 고백할꺼라고 저도 글남겼었는데..;;
    출국 일주일 남겨두고 만났는데
    별말없었다면...아닌거죠 뭐
    연결고리 만들고 싶을만큼은 아니었나봄..
    그냥 잊어버리고 공부 열심히 하고 오세요

  • 2. ..
    '14.9.2 1:28 PM (49.144.xxx.220)

    호감은 있지만 곧 떠날 사람이니
    고백하기도 그래서 용기를 못내는 상황같아요.

  • 3. 소나이
    '14.9.2 1:31 PM (121.188.xxx.142)

    유학으로 인해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이니...

    한번 데이트로 좋은 추억 만들고 만족하는거죠.

    여기서 자기맘을 드러내는건...둘 모두에게 힘든 짐이니까요..

  • 4. 이 비슷한 글
    '14.9.2 1:35 PM (125.181.xxx.174)

    읽었는데 같은 분인지 다른 분인지 ...
    그전에는 출국 일주일은 아니었는데 ...출국 일주일이면 인연 아닌가 보네요

  • 5. 여자가 이렇게 고민하는 관계
    '14.9.2 2:08 PM (1.215.xxx.166)

    잘되는거 못봣음.
    잘될만남이면 이런 고민자체가 안듬

  • 6. gg
    '14.9.2 5:17 PM (210.178.xxx.25) - 삭제된댓글

    누가 불리한 입장인지 생각해보세요. 유학가는 사람하고 떠난뒤 남은 사람.. 마지막 데이트 혼자 간직하려나봐요. 돌직구 날려보세요. 단, 유학가서도 그분 책임질 자신있으시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958 주인 모르게 빠져나간 돈..증권계좌서도 피해 1 샬랄라 2014/11/26 1,523
438957 귤 계속먹어요 1 귤.. 2014/11/26 692
438956 찰스턴대가 좋은 곳인가요? 2 무식자 2014/11/25 725
438955 그룹채팅방에서 나가기 하면 다시 못들어가는건가요? 7 카톡이요 2014/11/25 9,109
438954 스위스 비밀금고 한국인980조 바하마 버뮤다 한국인 870조 3 에이잇 2014/11/25 1,991
438953 신해철 그사람 - 국민라디오.. 들어보세요. 6 보고싶어 2014/11/25 971
438952 작년에 산 입기 싫은 코트 어떻게 하나요? 9 2014/11/25 3,749
438951 응아를 참는 버릇 4 ? 2014/11/25 902
438950 성의표시든 뭐든 말로만 다하려고 하는 직장동료.... 8 요즘드는생각.. 2014/11/25 1,387
438949 영문학과 졸업후 진로...아들이에요. 조언부탁합니다. 6 rladid.. 2014/11/25 2,468
438948 버스에서 들은 물수능에 대한 대화 10 물수능 2014/11/25 4,609
438947 임신 중 감기약 드세요?? 8 임산부 2014/11/25 2,024
438946 보험 문의요 6 ..... 2014/11/25 1,263
438945 에어로빅다니면서 보는 아줌마들 참 다양해요. 9 하아 2014/11/25 5,293
438944 남대문 수입상가가 많이 저렴한가요? 4 etoxy 2014/11/25 2,381
438943 34살 백수 모태솔로의 하소연..ㅠㅠㅠ 결혼운대가 있나요 49 도레미 2014/11/25 23,818
438942 층간이웃사이센터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6 소음박멸 2014/11/25 1,634
438941 이사의달인 이라는 이삿짐 업체 어떤가요? ... 2014/11/25 650
438940 밤 11시 다된 시간에 비행기 소리가.. 6 방글방글 2014/11/25 1,302
438939 초등생,월간학습지 or 한권으로된 문제집 구입..어떤게 좋나요.. 8 고민 2014/11/25 3,541
438938 예비 고1인데 과학 특강 과목 추천부탁드립니다. 2 예비 고1 2014/11/25 1,201
438937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 18 겨울 2014/11/25 7,579
438936 소니 스마트폰 어떤지요? 4 스마트폰 2014/11/25 737
438935 과탄산소다로 스텐 냄비 닦아도 되나요? 3 반짝반짝 2014/11/25 9,935
438934 사용해 보신 분 계세요? 하이브리드 .. 2014/11/25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