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 만날 때 옷차림, 어쩌죠?

옷이 없다 조회수 : 4,289
작성일 : 2014-09-02 12:31:44
낼 학교갈일이 있는데 옷이 진짜 없어요ㅠㅠ
제가 올해 재택근무하느라 집에 머무는 시간많아지고 살이 갑자기 5키로쯤 찌는 바람에
작년까지 입던 원피스, 셔츠 다 핏이 이상하고
그나마 스키니 타입의 회색진+좀 벙벙한 핏의 민트색 셔츠있는데 이런 거 입을까요?
아니면. 네이비색 원피스형 나시에 흰 반팔 가디건... 근데, 가디건 올이. 두줄 나가서ㅠㅠ 이건 아니겠죠?
신도 크록스 신음 웃길까요?
전 워낙 내키는대로 입고 사는 편인데 제 마음같지 않은 분들이 계셔서 
한번씩 객관적인 시각으로 체크해줘야하거든요.ㅠㅠ
모임은 개별 상담이나 심각한 일은 아니고 그냥 새 임원 엄마들 인사 겸... 뭐 겸사겸사
잠깐 얼굴보면 되는 자리구요.

IP : 119.149.xxx.1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립플랍에
    '14.9.2 12:35 PM (211.36.xxx.225)

    운동모자만 아니면 될듯ㅋㅋ 제가 평소 그러고다녀요 하핫

  • 2. ㅎㅎ
    '14.9.2 12:35 PM (112.173.xxx.214)

    정작 남들은 신경 안쓰는데 본인들만 신경 엄청 쓰인다는..
    저는 그냥 맨발 샌덜에 썬갭 쓰고 맨 얼굴로도 선생님 만나러 잘 갑니다.
    교사도 부모가 평범한 차림을 하고 오는게 편하지 잔뜩 외모에 신경 써서 오면 더 부담스러우니
    친지 만나러 가는 차림 정도로만 하세요.

  • 3. ㅇㄹ
    '14.9.2 12:36 PM (211.237.xxx.35)

    그냥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이면 됩니다.
    누구를 만나도 그렇지 않나요?
    나이트클럽가는게 아닌한?
    집앞 마트 가듯 슬리퍼 신고 갈것도 아니고요.

  • 4. 학교가
    '14.9.2 12:39 PM (125.181.xxx.174)

    근처라 그런가 편하게 가요
    기본 화장은 당연히 하고 그냥 깨끗한 바지에 깨끗한 상의정도
    오히려 선생님 만나는 날은 수더분 하게 하고
    오히려 학부모들 많이 오는 날은 많이 꾸미고 오는분들 많더라구요

  • 5. ...
    '14.9.2 12:39 PM (180.229.xxx.175)

    검은바지에 청남방 스니커즈
    힌니트 조끼에 스키니바지 머플러 워커
    흰색 3부 반바지에 회색티 웨지힐

    운동갈때 입는 옷 빼곤 옷에 신경쓴적이 별로...
    제가 심지어 학교운영이사라 자주 가는데도~
    너무 쪽 빼입고 오는 분이 더 어색해보이세요...
    청바지에 남방이 제일 무난하겠어요.
    원피스도 좋구요~

  • 6.
    '14.9.2 12:44 PM (203.242.xxx.19)

    크록스만 아님 될듯요 ㅎㅎㅎ
    말씀하신거 다 괜찮아요 ㅋ

  • 7. ...
    '14.9.2 12:49 PM (180.229.xxx.175)

    근데 담임 옷 하니까...
    저희 초등때 어려운 집 아이가 있었어요.
    그 어머니가 일하시다 급하게 학교에 오셨죠~
    몸배바지에 파란 플라스틱 슬리퍼
    하지만 절실한 눈빛과 공손하게 모은 두손~
    어머니 가신 후 선생이란게 이러는거에요..
    부모가학교올때는 격식에 맞게 옷을 입어야한다.
    무식해 보인다.
    국민학생 눈에도 그말한 선생님이 얼마나 한심하고 어리석어 보이던지요~
    혹시 그런 선생님이시면 좀 잘 입고 가시구요.
    아니라면 편하게 입으세요~

  • 8. 아.. 크록스는 아닌가요?
    '14.9.2 12:52 PM (119.149.xxx.138)

    분홍색 얄쌍한 플랫형인데,
    전 비록 크록스지만 제 눈에는 바이네르나 이런데서 산 플랫형인데 구두보다 훨씬 예쁘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래서 한번씩 물어봅니다ㅋㅋ

  • 9. ...
    '14.9.2 12:56 PM (180.229.xxx.175)

    학교엄마들 그거 신고들 오세요~
    구두같은 느낌이잖아요.

  • 10. ..
    '14.9.2 1:02 PM (110.14.xxx.128)

    목욕탕신발같은 그 크록스만 아님 돼죠.
    옷은 말씀하신 둘 다 좋은데요.

  • 11. 근데
    '14.9.2 1:03 PM (125.181.xxx.174)

    저희아이 학교는 현관에서 신발 벗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요 ~ ㅎㅎ
    학교 대부분 신발 착용 안하는데가 많지 않나요 ?
    교무실도 실내화로

  • 12. 1학년때
    '14.9.2 1:12 PM (182.212.xxx.51)

    나이 많고 깐깐과 까탈스럽던 옆반 담임
    우연히 청소하다가 다른반 샘과 이야기하는걸 듵었어요
    학교올때는 최소한 깔끔한 새미정장이라도 입고 오는게 예의지 어떻게 청바지에 티티셔츠에 운동화신고 오냐고 어찌나 험담을 하던지요
    그뒤로 학교갈때 최소한 청바지,티셔츠,운동화만은 피해요

  • 13. ...
    '14.9.2 1:16 PM (180.229.xxx.175)

    그 선생 마인드가 후진거에요~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가 문제면
    발가락 보이니까 샌들은 문제가 안될까요?
    그런 사람들 어차피 트집잡아요...
    그냥 편하게 가세요.
    선생이 상전도 아니고~

  • 14. 웃긴다
    '14.9.2 1:23 PM (1.240.xxx.194)

    저 위에 점셋 님이 적으신 댓글 읽으니 화가 나네요.
    형편이 어려우면 허름한 차림새를 할 수 밖에 없고
    사정상 그 차림새 그대로 학교를 방문할 수도 있는 거지 뭘 그런 걸 뒷담화 하나요?
    정말 자질이 없는 선생이네요.

  • 15. 상상
    '14.9.2 2:38 PM (122.32.xxx.201)

    회색바지 민트색셔츠 좋아요. 단정하게 하고가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830 김성한 이라고 쓰고 임성한이라고 읽어요...ㅋ 8 2014/10/07 1,705
423829 하체 비만이 뭘 말하나요? 7 ??? 2014/10/07 1,728
423828 자연산 송이 서울판매처 좋은곳좀 알려주세요.. 1 ... 2014/10/07 588
423827 디올 팩트어떤가요? 8 화장풀 2014/10/07 4,691
423826 눈에 결명자차 좋다던데 효과있나요? 3 호호 2014/10/07 2,068
423825 미국에서 콩나물, 미나리를 기를 수 있는 ... 1 스티나 2014/10/07 705
423824 흥신소에서 사람 찾는 거요... 나리 2014/10/07 613
423823 강아지가 케이지 안에 안있으려 하는데요 6 요키강아지 2014/10/07 1,751
423822 국민티비 9시뉴스 합니다. 2 뉴스K 2014/10/07 273
423821 양아치들이 교회 강아지 담배불로 지지고 도망갔다고 하네요... 8 ........ 2014/10/07 1,142
423820 최근 컴퓨터 구매하신분 계세요? 4 헬프♥ 2014/10/07 569
423819 1억5천 대출 받아 집 매매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8 ㅇㅇ 2014/10/07 35,546
423818 김동률 그게 나야..미치겠네요 13 ㅠㅠ 2014/10/07 6,027
423817 4인가족이면 ᆢ서랍장 총 몇개 필요할까요 11 살림살이 2014/10/07 6,462
423816 고양이때문에 4 집사 2014/10/07 898
423815 오리털 패딩 사셔서 만족한 제품좀 알려주세요. 4 지니 2014/10/07 940
423814 침대 직구하려는데,,,, rollback이 무슨뜻인가요? 5 동글납작 2014/10/07 4,469
423813 사골국 끓일 때요..... 4 2014/10/07 877
423812 생리전 며칠동안 정말 미친듯이 우울해요 이거 방법 없나요 ㅠㅠ .. 13 ,,, 2014/10/07 7,121
423811 채식블로그 좋은데 아시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4 ..... 2014/10/07 1,713
423810 이웃동네에 흔한 외국인 마눌자랑 5 카레라이스 2014/10/07 2,329
423809 아차산이나 용마산 같이 다니실분 혹시 안계실까요 3 등산하고싶어.. 2014/10/07 966
423808 소방관들 출퇴근운전기사노릇까지 시킨다네요 3 욕나오네 2014/10/07 902
423807 여성 탈모제 선전에 머리카락이 얇다고 하네요 한심 2014/10/07 1,413
423806 5년은 더 살아야 하는 이유! 9 사는이유 2014/10/07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