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 만날 때 옷차림, 어쩌죠?

옷이 없다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4-09-02 12:31:44
낼 학교갈일이 있는데 옷이 진짜 없어요ㅠㅠ
제가 올해 재택근무하느라 집에 머무는 시간많아지고 살이 갑자기 5키로쯤 찌는 바람에
작년까지 입던 원피스, 셔츠 다 핏이 이상하고
그나마 스키니 타입의 회색진+좀 벙벙한 핏의 민트색 셔츠있는데 이런 거 입을까요?
아니면. 네이비색 원피스형 나시에 흰 반팔 가디건... 근데, 가디건 올이. 두줄 나가서ㅠㅠ 이건 아니겠죠?
신도 크록스 신음 웃길까요?
전 워낙 내키는대로 입고 사는 편인데 제 마음같지 않은 분들이 계셔서 
한번씩 객관적인 시각으로 체크해줘야하거든요.ㅠㅠ
모임은 개별 상담이나 심각한 일은 아니고 그냥 새 임원 엄마들 인사 겸... 뭐 겸사겸사
잠깐 얼굴보면 되는 자리구요.

IP : 119.149.xxx.1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립플랍에
    '14.9.2 12:35 PM (211.36.xxx.225)

    운동모자만 아니면 될듯ㅋㅋ 제가 평소 그러고다녀요 하핫

  • 2. ㅎㅎ
    '14.9.2 12:35 PM (112.173.xxx.214)

    정작 남들은 신경 안쓰는데 본인들만 신경 엄청 쓰인다는..
    저는 그냥 맨발 샌덜에 썬갭 쓰고 맨 얼굴로도 선생님 만나러 잘 갑니다.
    교사도 부모가 평범한 차림을 하고 오는게 편하지 잔뜩 외모에 신경 써서 오면 더 부담스러우니
    친지 만나러 가는 차림 정도로만 하세요.

  • 3. ㅇㄹ
    '14.9.2 12:36 PM (211.237.xxx.35)

    그냥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이면 됩니다.
    누구를 만나도 그렇지 않나요?
    나이트클럽가는게 아닌한?
    집앞 마트 가듯 슬리퍼 신고 갈것도 아니고요.

  • 4. 학교가
    '14.9.2 12:39 PM (125.181.xxx.174)

    근처라 그런가 편하게 가요
    기본 화장은 당연히 하고 그냥 깨끗한 바지에 깨끗한 상의정도
    오히려 선생님 만나는 날은 수더분 하게 하고
    오히려 학부모들 많이 오는 날은 많이 꾸미고 오는분들 많더라구요

  • 5. ...
    '14.9.2 12:39 PM (180.229.xxx.175)

    검은바지에 청남방 스니커즈
    힌니트 조끼에 스키니바지 머플러 워커
    흰색 3부 반바지에 회색티 웨지힐

    운동갈때 입는 옷 빼곤 옷에 신경쓴적이 별로...
    제가 심지어 학교운영이사라 자주 가는데도~
    너무 쪽 빼입고 오는 분이 더 어색해보이세요...
    청바지에 남방이 제일 무난하겠어요.
    원피스도 좋구요~

  • 6.
    '14.9.2 12:44 PM (203.242.xxx.19)

    크록스만 아님 될듯요 ㅎㅎㅎ
    말씀하신거 다 괜찮아요 ㅋ

  • 7. ...
    '14.9.2 12:49 PM (180.229.xxx.175)

    근데 담임 옷 하니까...
    저희 초등때 어려운 집 아이가 있었어요.
    그 어머니가 일하시다 급하게 학교에 오셨죠~
    몸배바지에 파란 플라스틱 슬리퍼
    하지만 절실한 눈빛과 공손하게 모은 두손~
    어머니 가신 후 선생이란게 이러는거에요..
    부모가학교올때는 격식에 맞게 옷을 입어야한다.
    무식해 보인다.
    국민학생 눈에도 그말한 선생님이 얼마나 한심하고 어리석어 보이던지요~
    혹시 그런 선생님이시면 좀 잘 입고 가시구요.
    아니라면 편하게 입으세요~

  • 8. 아.. 크록스는 아닌가요?
    '14.9.2 12:52 PM (119.149.xxx.138)

    분홍색 얄쌍한 플랫형인데,
    전 비록 크록스지만 제 눈에는 바이네르나 이런데서 산 플랫형인데 구두보다 훨씬 예쁘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래서 한번씩 물어봅니다ㅋㅋ

  • 9. ...
    '14.9.2 12:56 PM (180.229.xxx.175)

    학교엄마들 그거 신고들 오세요~
    구두같은 느낌이잖아요.

  • 10. ..
    '14.9.2 1:02 PM (110.14.xxx.128)

    목욕탕신발같은 그 크록스만 아님 돼죠.
    옷은 말씀하신 둘 다 좋은데요.

  • 11. 근데
    '14.9.2 1:03 PM (125.181.xxx.174)

    저희아이 학교는 현관에서 신발 벗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요 ~ ㅎㅎ
    학교 대부분 신발 착용 안하는데가 많지 않나요 ?
    교무실도 실내화로

  • 12. 1학년때
    '14.9.2 1:12 PM (182.212.xxx.51)

    나이 많고 깐깐과 까탈스럽던 옆반 담임
    우연히 청소하다가 다른반 샘과 이야기하는걸 듵었어요
    학교올때는 최소한 깔끔한 새미정장이라도 입고 오는게 예의지 어떻게 청바지에 티티셔츠에 운동화신고 오냐고 어찌나 험담을 하던지요
    그뒤로 학교갈때 최소한 청바지,티셔츠,운동화만은 피해요

  • 13. ...
    '14.9.2 1:16 PM (180.229.xxx.175)

    그 선생 마인드가 후진거에요~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가 문제면
    발가락 보이니까 샌들은 문제가 안될까요?
    그런 사람들 어차피 트집잡아요...
    그냥 편하게 가세요.
    선생이 상전도 아니고~

  • 14. 웃긴다
    '14.9.2 1:23 PM (1.240.xxx.194)

    저 위에 점셋 님이 적으신 댓글 읽으니 화가 나네요.
    형편이 어려우면 허름한 차림새를 할 수 밖에 없고
    사정상 그 차림새 그대로 학교를 방문할 수도 있는 거지 뭘 그런 걸 뒷담화 하나요?
    정말 자질이 없는 선생이네요.

  • 15. 상상
    '14.9.2 2:38 PM (122.32.xxx.201)

    회색바지 민트색셔츠 좋아요. 단정하게 하고가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23 질염으로 가려운건 어느쪽이 그런가요?? 11 .... 2014/09/11 4,555
415822 아까 낮에 프리란서로 7시간하고 600버는거 어떠냐는 글 7 ㅇ ㅇ 2014/09/11 2,588
415821 베이비복스..1999년.. 8 추억 2014/09/11 2,547
415820 올 추석은 달이 참 크더군요. 3 날 따라와 2014/09/11 1,192
415819 사케 좋아하는 분들, 한 번씩은 먹었을거에요! 2 방사능사케 2014/09/11 1,269
415818 쥐눈이콩 뻥튀기가 너무 딱딱한데 해결책이 있을까요? 1 탈모인 2014/09/11 1,214
415817 아내가 예쁠수록 가정이 행복하답니다 40 카레라이스 2014/09/11 18,478
415816 면제점에서 발렌 파피에르 얼마 하나요??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욤.. 3 오리오리 2014/09/11 1,143
415815 사이버대학 다니는걸 비웃는 친구 21 . . 2014/09/11 10,967
415814 방문선생님이 저희집에서 다치셨어요 3 진혀기맘 2014/09/11 3,043
415813 2006년 한나라당이 담배세 500원 인상에 반대한 성명서 전문.. 2 한누리 2014/09/11 773
415812 교촌치킨 오리지날 너무 맛없네요. 15 .. 2014/09/11 7,711
415811 통바지 부츠컷유행한다해도 10년전꺼입음 안되겠어요 7 .... 2014/09/11 3,694
415810 전자동 머신 추천부탁드려요.. 3 ^^ 2014/09/11 718
415809 가정법 현재...현대 영어에서도 많이 쓰이나요? 3 가정법 2014/09/11 1,594
415808 카시트 버클을 풀고 빠져나오려는 아이~~ 3 네스퀵 2014/09/11 953
415807 느타리버섯말려서 냉동해도 잘 우러날까요? 느타리버섯차.. 2014/09/11 1,045
415806 새누리당, 2006년엔 500원 담뱃값 인상에도 반대하더니 11 ㅇㅇㅇ 2014/09/11 1,322
415805 추석연휴때 소원을 봤어요 2 소원 2014/09/11 649
415804 등껍질이 딱딱한 벌레 이름 아세요? 1 ... 2014/09/11 3,270
415803 우체국 부평 물류센터는 일을 안하나봐요 5 d 2014/09/11 3,093
415802 자꾸 자꾸 애완동물을 들이는 집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20 ,,,,,,.. 2014/09/11 4,695
415801 약사분 있나요? 식욕억제제먹다가 오늘 안먹었는데 너무 무기력하고.. 13 2014/09/11 5,669
415800 [기사] 일본을 따라가는 한국경제 벌써 5년차 도달 2 각자도생 2014/09/11 1,445
415799 빨래삶은후 식을때까지 두는게 맞나요?? 7 .. 2014/09/11 4,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