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를 납골당에 모셨고요
친정이 큰집이라 제 할아버지 할머니제사를 지내고 있었거든요
그 제사는 당분간 엄마가 혼자 지내시다가 작은아버지집으로 갈거같구요
명절날 친정엄마가 조부모제사를 지내고 바로 아버지묘에 가거든요
우리시댁은 작은집이라 큰시댁에서 제 지내고 당일날 친정행이구요
엄마는 자식이 딸뿐이고요 맏딸인 제게 아버지 제사를 가져가라 하시는데
명절이랑 기일제뿐이예요
그럼 시부모님께 가는것과 큰시댁 제사는 어찌되는건가요
친정아버지를 납골당에 모셨고요
친정이 큰집이라 제 할아버지 할머니제사를 지내고 있었거든요
그 제사는 당분간 엄마가 혼자 지내시다가 작은아버지집으로 갈거같구요
명절날 친정엄마가 조부모제사를 지내고 바로 아버지묘에 가거든요
우리시댁은 작은집이라 큰시댁에서 제 지내고 당일날 친정행이구요
엄마는 자식이 딸뿐이고요 맏딸인 제게 아버지 제사를 가져가라 하시는데
명절이랑 기일제뿐이예요
그럼 시부모님께 가는것과 큰시댁 제사는 어찌되는건가요
있는집인데요.
저희가 하는방법은 기제사는 큰언니집에서 제사당일에,
명절엔 1~2주일전에 딸들이랑 사위 손주들 산소에 갑니다.
저도 들은말인데 화장을하면 제사를 안지내도 되다고 들었어요.
정히 지내시고싶다면 간소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제사 없애세요.
지금 없앤다하면 서운하실거에요.
명절제사는 미리 다녀오고 기제사만 집에서요 그렇군요
딸에게까지 물려줄려는 친정 어머니 대단하네요 못받는다 하세요
그거 한다고 자손 잘되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살아있는데 맏딸에게 제사 물려준다면 다들 비웃을것 같네요 본인 살아 생전에 지내주면 되지
원글님 댓글보니 안모셔야할거같네요
재산을떠나서 그래도 제사 지내는 자식에게 미안하고 고마운마음에 재산물려주고 싶어하잖아요..
원글님댁 딸만있나요?
두번째다는 댓글인데요..
재산같은거는 생각지마시고
아버지니까 기일에 고인생각하는 마음으로 간단히 지내시면 어떨까요?
음식은 과일 몇개랑 전한접시정도사고 밥, 국 올리면 되구요.
제사에 진짜 귀신이 오겠어요? ㅋ
그저 돌아가신분 기리는날입니다. 제사라는 형식으로..
화장하면 제사 안지내는게 원칙이고 일년에 한번정도는 하고싶으면 할수있다로 알고 있었어요
크게 부담가질일은 아닌듯하네요 조언감사해요
그냥 그러려니 해요....... 친정아버지가 사업망해 엄마에게 빚만 갚게 했거든요 쩝
요즘은 친정부모 제사를 지내는 분들도 많던데요.
제가 아는 분도 친정제사도 지내고 시댁 제사도 지내는데
명절 며칠전 친정제사를 모시고 명절 당일엔 시덱에 가는 식으로 하더군요.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면 기독교가 아니라면 가까운 절같은데 모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겁니다.
제사모시면 유산도 더 줘야 한다는 말은
옛날 구 가족법시절 제사를 모시는 장손이 그만큼 유산을 더 분배받는 법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구 가족법 자체가 한국의 오랜 전통을 법제화한 것으로 그런 고유의 전통이 있었죠...)
본인이 살아 있는데 남편제사를 왜 딸에게 넘기네요 듣도 보도 못한 일을 하시네요
정 힘들어 못지내겠으면 절에 맞기든가
친정어머니가 살아계시네요 ;;;
저희는 친정엄마계실땐 엄마집에서 지냈어요.
지금은 엄마가 십년전에 돌아가셔서 큰언니집에서 지내고있구요.
큰언니도 좀더 지내다가 살아있을때 정리한다고 했구요.
사실 제사야 손님도 없을테고 나물 3가지등 간단히 지낼수 있지만
명절이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친정 어머니께서 지내셔야지
큰딸이라고, 가져가라 하시다니
너무 하시는 군요.
친정어머니 돌아가시면, 그때야 남편도 시댁도 이해하지 않겠습니까?
원글께서 하실수 있으면
제사는 내가 간단히 지내겠다.
단, 명절은 어머니가 해주시라.. 말해 보세요.
아무리, 빚만 남기고간 남편이라고 해도
하기 싫으면 본인이 정리해야지
큰딸이니 가져가라니...
저도 잘모르겠어요 어릴때 그런말은 듣지도 못하고 자랐는데
갑자기 친척 어르신도 제주는 딸이 해도 된다 하시고
장례식장에선 장례지도사가 엄마는 제주 하는거 아니라고 하고
어떤 친척어르신은 왜 아내가 제주(제사의주인)아니냐고 쌈날뻔하고
뭐가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엄마는 딸 이라기보단 사위에게 주고싶어하는것같은데 남편은 그냥 방관하고
동생들은 엄마가 제사 너무좋아한다고 펄펄뛰고 아 머리아파요
그런데 여기분들은 또 엄마가 지내는게 맞다 하시니 ;;
어머니가 살아 있는데 본인 남편제사를 딸에게 넘길정도 인거보니 ..대단하시네요. 제사 없애자 해도 보세요 여자들 자기 조상은 기를 쓰고 지낼려 하면서 구시대 악습은 시댁일 경우만 그런지 ...엄마가 남편 제사도 하나 못지낼정도로 게으른 분인지
댓글들을 보니...이분들은 아들 딸 차별하네 어쩌네 그런말 안할 분들 같네요.
엄마가 계시다면은..
남편제사인데 당연히 아내가 지내야지요.
엄마가 이기적이고 게으르신겁니다(죄송 ;;; )
정히 헷갈리시면 화장하면 안지내도된다..고 설득하면서 없애버리세요.
한번 크게 큰소리내고 없애버리시든지..
내가 기일에 알아서 조용히 지내겠다 하시든지...
그렇군요
남편이 친정제사문제로 저에게 불만을 좀 보이더라구요 ;;
이런부분때문에 그런듯하네요
원칙은 엄마가 지내는거였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저희는 3남매 아들하나 딸둘인데요
엄마는 건강하시긴 하시나
스스로 뭘 하시는 분이 못되고
거의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시키시는 스타일인데
남동생이 제사 못모신다 해서
제가 나서서 기일 앞 주말에 아버지 산소로 모여라 해서
산소에서 제사 지내고 소풍처럼 음식 나눠먹고 그러고 옵니다
거기다 사위에게 물려주고 싶단 생각은 언어도단... 님이 알아서 거절하세요
저희는 딸 하나 뒀는데
미리 말해 뒀습니다
남편이 먼저 세상 떠나면
제가 기일 챙기다가
저마저 세상 떠나면
화장해서 뿌려라
그리고 기일 명절 그런거 전혀 챙기지 마라
좋은 추억만 기억하고
네 마음이 기쁘면
어딘가에 있을지 없을지 모를 우리에게 효도 다하는거라 믿어라
그렇게요
남편도 싫어한다면 기제사도 납골당에 모여 지내시는게 맞아요
굳이 집에서 안지내도 됩니다
준비는 아내.어머님요
돌아가심 의논해서 두분다
안 지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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