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제사시 형제들 분담

매번 고민중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4-09-02 11:11:02

저흰 3형제에요

첫째, 세째는 같은 지역에 살고

둘째는 2시간 거리에 살아요

저는 막내 며느리입니다.

며느리 모두 일을합니다

첫째는 가게

둘째, 셋째는 직장생활

저희는 명절2번, 시부모님 제사 2번해서 음식을 할때가 총 4번이 됩니다.

일년에 4번 행사에

저는 항상 나물 5가지 넉넉히, 전5가지 넉넉히

제사 2번에는 제사용 떡을 반말씩 해가요

이렇게 하면 나머지는 제일 큰형님이 준비하세요

마트에서 장보시는 거죠

둘째 형님은 멀리 계시니 언제나 패스

시장비는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큰형님께만 드리시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때마다 고민이 되요

제가 시장비를 따로 드려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큰 형님들 계시면 조언좀 주세요

 

 

IP : 143.248.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4.9.2 11:13 AM (112.173.xxx.214)

    안하셔도 될거 같은대요.
    형님네가 형편이 어렵다면 여기다 봉투에 5만원 정도 하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만 해도 충분하다 싶어요.

  • 2. 시장비 ...
    '14.9.2 11:18 AM (125.181.xxx.174)

    보면 많이 드는게 고기값이랑 과일값
    품이 많이 드는게 전종류
    그래서 저는 그냥 전종류하고 산적하고 탕국까지 끓여갑니다
    그대신 장보는 값은 안드려요

  • 3. ㅇㅇ
    '14.9.2 11:19 AM (39.119.xxx.21)

    안해도 되요
    울 동서는 꼬지산적 딱 한접시 해오고는 입싹 닦던데요
    우리가족은 꼬지 산적에 양념한 소고기를 끼워요
    근데 동서는 햄을 끼워서 해왔더라구요
    아무도 안먹고 동서네도 안먹고 그냥 버렸어요

  • 4. 맏형님과 상의 후~
    '14.9.2 11:19 AM (14.51.xxx.185) - 삭제된댓글

    첫째동서분과 상의를 해 보세요.
    전과 나물 떡등을 준비하신다니 제 생각으론(저도 맏며느리) 추가로 제사비용을 더 드리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큰형님이 음식해 오는 것을 더 좋아하시면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하시고 가게를 하시지만 음식만드는
    것을 크게 힘들어 하시지 않는다면 음식을 만들어 가기 보단 비용을 드리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음식도 해 오고 제사비용도 따로 챙겨드린다면 더 좋아하시겠지만 원글님 형편에 맞추시고 일단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가 형님과 상의 후 형님 뜻을 따라 주시는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 5. ..
    '14.9.2 11:21 AM (110.14.xxx.128)

    비용만 따지자면 님이 해가시는 음식재료비가 전체 제사에 쓰이는 돈의 1/3에 모자랄지도 모르지만
    대신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잖아요.
    수고로 충분히 상쇄됩니다.
    돈은 더 안드려도 돼요.

  • 6. 전 큰동서
    '14.9.2 11:22 AM (115.140.xxx.74)

    전 돈받는것보다 집에서 음식들 준비해오는 동서가 더 이쁠거같아요.
    장보고 그거 다듬어서 하는게 힘든거잖아요.
    집에서 해가는게 있는데,,
    정 미안하면 과일이나 조금 더 사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843 남편친구 만나보셨나요 8 ㅎㅎ 2014/09/12 2,503
416842 냉동실 밥얼리는 유리통 절대 비추천제품 알려드려요. 17 ... 2014/09/12 6,768
416841 대법원이 삭제한 글.. 김동진 판사의 '법치가 죽었다' 전문 5 위록지마 2014/09/12 1,167
416840 일본에 있는 시누이에게 뭘보내면 좋을까요? 8 새언니 2014/09/12 1,267
416839 승무원이란 직업이 왜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23 @@ 2014/09/12 5,156
416838 변덕스런 여자아이,... 1 고민맘 2014/09/12 752
416837 박근혜 유엔 일정 급변침, 그러다 침몰할라 2 홍길순네 2014/09/12 1,672
416836 눈에 띄게 일안하는 상사 ㅠ.ㅠ 2 2014/09/12 3,226
416835 대형마트에서 전기찜질기 파나요? 3 아픔 2014/09/12 1,226
416834 자동차운전 시뮬레이션처럼 해볼수 있는 곳 있나요? 2014/09/12 1,928
416833 어떻게 하면 욕심을 버릴 수 있나요? 14 ㅇㅇ 2014/09/12 2,167
416832 박희태 전 국회의장 캐디 성추행 논란 19 샬랄라 2014/09/12 3,447
416831 생리 끝났는데도 다시해서 검사했는데요 11 검진 2014/09/12 4,983
416830 단원고 10반 이경주양... 7 ... 2014/09/12 4,425
416829 방 닦는 밀대 중 최고로 간편하고 잘 닦이는거 뭔가요 16 . 2014/09/12 6,253
416828 칼갈이 어떤게 더 좋은가요? 4 .. 2014/09/12 1,424
416827 형제도 패가 가리나요? 5 3명이라 그.. 2014/09/12 2,048
416826 "원세훈 무죄 선고 판사, 야당에는 의원직 상실형&qu.. 13 샬랄라 2014/09/12 1,219
416825 명절 연휴에 본 영화 두편.. 1 영화얘기 2014/09/12 1,214
416824 남동생의 아내(올케)가 저를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형님이라고 .. 14 minjis.. 2014/09/12 9,811
416823 길에서 전단지 나눠주시던 할머니. . . 7 ... 2014/09/12 2,214
416822 기차가 자꾸 사라져요. 출퇴근하는데 미치겠네요. 5 코레일 2014/09/12 2,571
416821 가이드가 노래 불러주는게 일반적인가요? 12 이태리 수상.. 2014/09/12 1,467
416820 녹차가루팩 하면 얼굴톤좀 밝아질까요? 3 하얗게 2014/09/12 3,662
416819 뒷모습 갱스브르 2014/09/12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