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제사시 형제들 분담

매번 고민중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4-09-02 11:11:02

저흰 3형제에요

첫째, 세째는 같은 지역에 살고

둘째는 2시간 거리에 살아요

저는 막내 며느리입니다.

며느리 모두 일을합니다

첫째는 가게

둘째, 셋째는 직장생활

저희는 명절2번, 시부모님 제사 2번해서 음식을 할때가 총 4번이 됩니다.

일년에 4번 행사에

저는 항상 나물 5가지 넉넉히, 전5가지 넉넉히

제사 2번에는 제사용 떡을 반말씩 해가요

이렇게 하면 나머지는 제일 큰형님이 준비하세요

마트에서 장보시는 거죠

둘째 형님은 멀리 계시니 언제나 패스

시장비는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큰형님께만 드리시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때마다 고민이 되요

제가 시장비를 따로 드려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큰 형님들 계시면 조언좀 주세요

 

 

IP : 143.248.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4.9.2 11:13 AM (112.173.xxx.214)

    안하셔도 될거 같은대요.
    형님네가 형편이 어렵다면 여기다 봉투에 5만원 정도 하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만 해도 충분하다 싶어요.

  • 2. 시장비 ...
    '14.9.2 11:18 AM (125.181.xxx.174)

    보면 많이 드는게 고기값이랑 과일값
    품이 많이 드는게 전종류
    그래서 저는 그냥 전종류하고 산적하고 탕국까지 끓여갑니다
    그대신 장보는 값은 안드려요

  • 3. ㅇㅇ
    '14.9.2 11:19 AM (39.119.xxx.21)

    안해도 되요
    울 동서는 꼬지산적 딱 한접시 해오고는 입싹 닦던데요
    우리가족은 꼬지 산적에 양념한 소고기를 끼워요
    근데 동서는 햄을 끼워서 해왔더라구요
    아무도 안먹고 동서네도 안먹고 그냥 버렸어요

  • 4. 맏형님과 상의 후~
    '14.9.2 11:19 AM (14.51.xxx.185) - 삭제된댓글

    첫째동서분과 상의를 해 보세요.
    전과 나물 떡등을 준비하신다니 제 생각으론(저도 맏며느리) 추가로 제사비용을 더 드리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큰형님이 음식해 오는 것을 더 좋아하시면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하시고 가게를 하시지만 음식만드는
    것을 크게 힘들어 하시지 않는다면 음식을 만들어 가기 보단 비용을 드리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음식도 해 오고 제사비용도 따로 챙겨드린다면 더 좋아하시겠지만 원글님 형편에 맞추시고 일단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가 형님과 상의 후 형님 뜻을 따라 주시는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 5. ..
    '14.9.2 11:21 AM (110.14.xxx.128)

    비용만 따지자면 님이 해가시는 음식재료비가 전체 제사에 쓰이는 돈의 1/3에 모자랄지도 모르지만
    대신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잖아요.
    수고로 충분히 상쇄됩니다.
    돈은 더 안드려도 돼요.

  • 6. 전 큰동서
    '14.9.2 11:22 AM (115.140.xxx.74)

    전 돈받는것보다 집에서 음식들 준비해오는 동서가 더 이쁠거같아요.
    장보고 그거 다듬어서 하는게 힘든거잖아요.
    집에서 해가는게 있는데,,
    정 미안하면 과일이나 조금 더 사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72 이제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하죠? 1 노답 2014/10/03 1,253
422971 아따 연휴 진짜 사람 징그렇게 많네요 16 연휴네연휴 2014/10/03 4,862
422970 주거래은행 이라고 혜택 많은건 아닌거 같아요 3 ... 2014/10/03 1,059
422969 지나치게 똥꿈을 많이 꿔요 ㅠㅠ 13 카프카 2014/10/03 5,755
422968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추천 1 와비 2014/10/03 773
422967 세월호 특별법) 영화인 1123명 명단 11 아름답다 2014/10/03 1,056
422966 유산균 1 금강초롱 2014/10/03 947
422965 저번에 편한 샌들 질문하셨던 분 보셔요^^ 4 ~~ 2014/10/03 1,932
422964 휴대폰 전자파가 진짜 인체에 해로운가봐요. 4 ........ 2014/10/03 2,899
422963 내일 에버랜드 사람 엄청날까요? 6 놀러가 2014/10/03 1,388
422962 템포보다 탐폰이 훨씬 낫네요 5 써보니 2014/10/03 4,643
422961 푸룬쥬스 공복에먹어야만하나요 1 변비끝 2014/10/03 2,456
422960 침샘은 부었다는데 볼거리는 아니라네요? 5 .. 2014/10/03 1,843
422959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점심비 각출해서 드시나요? 7 중견.. 2014/10/03 2,470
422958 황당한 은행업무 46 흐르는강물 2014/10/03 13,131
422957 연휴인데 아무계획 없이 심심한데 직구 도와드릴게요 7 직구족 2014/10/03 2,002
422956 병원 토요일 오전에도 할증?요금이라네요 15 다뜯어가 2014/10/03 3,624
422955 서울근교 숲길 조용한곳 추천해주세요 9 질문 2014/10/03 4,117
422954 디지털 피아노 해외배송 문의드려요 2 해외배송 2014/10/03 1,597
422953 수학 90점이라면 고등선행하는게 나을까요? 7 중2 2014/10/03 2,359
422952 안면마비가 있는데 앞으로가 너무 걱정이에요 3 .. 2014/10/03 1,938
422951 타미 힐피거 s가 66인가요? 12 사이즈 고민.. 2014/10/03 5,391
422950 초중생 자녀두신분들~ 친한친구랑 자주만나세요? 2 2014/10/03 755
422949 엄마가 편찮으신데 병원을 안 가세요.그게 저 때문이래요. 7 방전 2014/10/03 1,458
422948 영화 제보자 보신분 안계세요? 8 영화보려고... 2014/10/03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