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두뇌들만 모인다는 검찰
아랫도리 단속부터 보기 난망하더니만
일처리도 이건 무슨 봉숭아 학당도 아니고...
처음부터 못 잡는 게 아니라 안 잡는다고는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허술한 알리바이로 국민들 눈을 속이려 들다니 실소가 난다
정반합의 논리는 없고 뚝뚝 끊어지는 수사과정들...
언제부터 검찰이 이리 관대하고 배려가 깊었나??...
피의자들을 그냥 풀어주다니...
제일 의심스러운 그 엄마들하며 오갑렬 전 대사가 아직도 대사인가??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해 자기가 연관된 사건을 참관한다??
어쩜 그리 한박자 늦는 것도 예술인지...
누가 시켜도 그렇게는 못하겠다
너무 절묘하고 치밀하게 허당스럽다
이딴 식으로 유야무야 은근슬쩍 덮고 가려는 냄새가 짙다
도대체 누구를 보호해야 하길래 저 머리 좋은 사람들이 단체로
쩌리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요즘 드는 생각은
어쩜 유병헌보다 더 무서운 건 저 검찰들을 비롯 권력을 가진
자칭 이 나라의 정치인들이 아닌가 싶다
그들에게 수사권, 기소권을 맡길 수 없다는 유가족의 심정이 200% 이해되고도 남는다
사건 터지고 유대균 출국을 도우려던 사람 ... 또 그의 호화 레스토랑에 자주 출입했던 정재계 인물들
그리고...유병헌 배에 탑승한 VIP...(이 또한 정치인)
왜 조사를 안 할까?...
이 말이 떠오른다
"악은 선을 알지만 선은 악을 알지 못한다"
이런 쩌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