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하는 고등학생, 선생님들은 어떻게 보세요?

고딩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4-09-02 10:15:03
스스로 꾸밀줄도 알고 표현할 줄도 알고 그런 아이로 크는 것도 좋은데,
막상 내 아이가 화장이란걸 하기 시작하니 당황스럽네요.

화장이란 것도 나이제한, 때가 있는건가 싶지만

고운 피부에 부담스럽게 뭔가를 발라 피부 망가지진 않을지도 염려되고.

성적도 어중간한 상위권에,

학교에선 크게 말리는 분위기도 아니고 많은 아이들이 하고 다니는 것도 같고.

근데 어제
화장한거,선생님께 욕 먹었나봐요.
집에 와서는 화장해도 공부 잘 할 수 있다는거 보여줄테다.
전교1등 해버릴거야! 하더니

오늘 화장 안 하고 학교 가네요. ㅋ ㅋ
전교1등 포기했나? ㅋ

며칠 갈지. . .

학교 선생님들은 안 좋게 보시겠죠?

댁의 자녀는 어떤가요?

IP : 223.62.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냥
    '14.9.2 10:18 AM (14.32.xxx.97)

    클렌징 사용법이나 잘 가르쳐주세요.
    요즘애들 문화인걸요.

  • 2. ㅇㄹ
    '14.9.2 10:18 AM (211.237.xxx.35)

    고3 딸이 있는데 중3때인가는 나름 이것저것 찍어바르는것 같던데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아무리 찍어발라봤자 별로 표도 안나고 시간만 더 든다 느낀건지
    점점 화장이라는게 귀찮아져서인지(본인도 힘들겠죠 ㅋ) 이젠 썬크림하고 펙트인가 하나 바르고
    다니던데요.
    좀 두고 보세요.

  • 3. ...
    '14.9.2 10:20 AM (118.221.xxx.62)

    너무 티나만 안나면,,,
    지인 아이샘은 일등하는 아이가 풀화장 하니까 , 너는 해도 돼 하시더래요
    학생답게 살짝만 하라고 해주세요
    너무 안꾸미는 우리딸도 좀 답답하긴해여 치마도 안줄인대서 ,...몰래 좀 줄여줬어요

  • 4. 별로 ...
    '14.9.2 10:22 AM (125.181.xxx.174)

    중학생도 화장하는데요 뭐
    당연히 용의검사 하는날 걸리면 뭐라고 하구요
    보통때는 bb에 틴트 정도는 하는거 인정하는 분위기
    그런데 화장품 가지고 오거나 화장하는 문화를 퍼뜨리며 제재 당하죠
    반분위기 흐린다고 ...
    기왕 화장 할거면 얼굴 하얗게 칠하고 나 화장했소!! 하는 중고딩 화장말고 깨끗하게 보이는
    화장하고 다니라는 편이 나을것 같아요
    눈이나 입술도 포인트만 살짝 줘서 생기 있어보이는 화장
    가끔 보면 화장 너무 못하는데 많이 하는 애들이 있어서 안타까워요 .생얼이 백배는 이쁠듯한데

  • 5. 요즘그래요
    '14.9.2 10:35 AM (114.206.xxx.14) - 삭제된댓글

    중3딸 화장해요
    얼마전 반에서 1등한다는 애가 놀러왔는데
    공부 못하는 제딸애보다 더 진하게 해서 1등도 화장하는구나~~했어요.
    요즘문화인가봐요. 틴트 뺏기고 또사고 하더라구요 ㅠ
    담임선생님과 상담했는데 그러려니~말씀하시는거 보고 놀랐어요

  • 6. 애들
    '14.9.2 11:58 AM (182.221.xxx.59)

    화장 다 용인하시나봐요??
    색조 화장까지도 집에서 다들 용인 하시는건가요??피부에 안 좋을거 닽은데요.틴트는 착색도 되잖아요

  • 7. 빨간입술
    '14.9.2 12:50 PM (116.38.xxx.33)

    중3울딸반에 매일매일 풀메이크업하고 오는 학생 있어요. 그것도 아~주 두껍께요.
    선생님한테 매일 걸리면서도 또 매일 그러고 온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22 광화문에 정청래 의원 단식 11일째네요. 3 ... 2014/09/02 1,188
414221 몇년전 명절때 있었던 일.. 2 ㅋㅋ 2014/09/02 1,301
414220 나이키 or 뮬라웨어 중 타이트하고 짱짱한 운동바지 추천해주세요.. 4 오래오래이쁘.. 2014/09/02 2,161
414219 모델 이지연이라는 분 1 ..... 2014/09/02 6,607
414218 비누 공예 재료비가 몇십만원 드나요? 4 궁금이..... 2014/09/02 1,753
414217 1번 가방이라는 띠를 보니 생각나는 것이 // 2014/09/02 673
414216 아이 아빠 고모부님 상가 가는데...부조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10 적정 액수 .. 2014/09/02 8,976
414215 차례지내는것 여쭈어요 14 어떻게하나요.. 2014/09/02 1,572
414214 노랫소리 때문에 미치것당!ㅠㅜ 5 으악 2014/09/02 1,148
414213 초5아들녀석.... 핸드폰에... 15 핸드폰 2014/09/02 2,435
414212 유민 아버님 새 글 올라왔어요! 18 눈문 2014/09/02 2,440
414211 도어락 수리기사...-_- 12 ... 2014/09/02 3,505
414210 초등학생 위장전입해주면 안되는거죠? 16 ㅂㅈㄷㄱ 2014/09/02 10,641
414209 시동생 결혼하면 시부모님께 돈 드리는 건가요? 7 .... 2014/09/02 2,313
414208 정신과...대학병원으로 가야 좋을까요? 4 좀 여쭤볼게.. 2014/09/02 1,857
414207 제사 물려주는 시기? 1 명절 2014/09/02 1,703
414206 습관적으로 시댁만 가면 제일 먼저 부엌으로 들어가게 되요 10 시댁 2014/09/02 1,535
414205 보통 부모님 제사 이런 이야긴 몇세실때 하나요? 7 2014/09/02 1,029
414204 은행원도 기본만 남고 확 줄겠어요. 10 사양산업 2014/09/02 4,609
414203 행복이 마음먹기 나름이라더니 2 마음을비우자.. 2014/09/02 1,440
414202 ‘차기 대선’ 3강, 박원순18%·문재인14%·김무성12% 19 차기 2014/09/02 1,558
414201 개미덤벼든 길냥이 사료 씻어서 먹여도되나요? 2 봉자 2014/09/02 911
414200 미레나 부작용.. 이정도면 정상범위 같은지 한번 봐주세요 7 2014/09/02 3,312
414199 염수정 추기경 파면 청원 서명해주세요!! 36 .. 2014/09/02 4,370
414198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쪽 여행시 호텔말고 5 미서부 2014/09/02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