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늘 했었는데
여건이 안돼서 나중에 키울라고 했는데
비싸고 예쁜 강아지 사다 키울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요새 버려지는 유기견 얘기 듣고
유기견 사이트 가보니.. 개들이 진짜 못생기고 안이쁘더라고요
그래서... 데려가기 싫겠다 생각했는데
그 애들 다 안락사 당할텐데...
생각해보니 나도 예쁘지않으면서... 개한테 그런잣대를 들이밀다니
개 키우게 돼면 유기견 한마리 하나 데려다가 잘 키워야겠어요...
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늘 했었는데
여건이 안돼서 나중에 키울라고 했는데
비싸고 예쁜 강아지 사다 키울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요새 버려지는 유기견 얘기 듣고
유기견 사이트 가보니.. 개들이 진짜 못생기고 안이쁘더라고요
그래서... 데려가기 싫겠다 생각했는데
그 애들 다 안락사 당할텐데...
생각해보니 나도 예쁘지않으면서... 개한테 그런잣대를 들이밀다니
개 키우게 돼면 유기견 한마리 하나 데려다가 잘 키워야겠어요...
키워서 정들면요..세상에 내 강아지가 젤~이뻐요..
강아지들은 하는게 정말 미치게 이뻐서 보통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홀딱 반하거든요.
눈에 뭐가 씌여버려요^^
그리고 유기견들 깨끗하게 씻기고 미용 깔끔하게하면 인물 확 살 강아지들이 대부분일꺼에요.
나중에 정말 평생 함께 할 결심되시면 불쌍한 유기견 꼭 같이해주세요.
정말 그 강아지때문에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고 웃을 일도 훨씬 많아지고 그럴꺼에요.
정말 반려동물 장난감처럼 키우다가 버리는 인간 탈을 쓴 악마새끼들..천벌받길..
그 생각만하면 정말 미칠것같아요.휴우~~
키우다보니 우리강아지가 제일 이뻐요.
세상에 없는걸 준다해도 바꾸기싫을만큼.
우리도 2살넘은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특별히 병원 갈 일도 없이 벌써 10년을 지나고 있어요.
ㅋㅋ그게 콩깍지가 안씌어서 못생겨보이는 거예요.
짠하고 불쌍해서 나라도 거둬야겠다 하면 요..
그때부터 뭔 깍지가 그리도 두꺼운지 ..
제 경우엔 친정식구가 젤 놀랍니다.
왕깔끔 왕새침에 지물건 남이 만지는꼴도 못보고 남의집 밥도 안먹던 제가
냄새나고 털빠지는 짐승하고 살면서 이뻐이뻐한다고..ㅎㅎ
곧 미의 기준이 됨.
물론 우리개는 객관적으로도 이뻐서 그런거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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