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줌마가 바뀌고 나서 애가 저랑만 자고 싶어해요ㅠ

어쩌나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4-09-02 01:01:01
기존 아줌마도 뭐... 애한테 엄청 잘한거같지 않은데
타성인지 애가 참 좋아했어요.
어린애들은 오래 같이 있음 좋아한다 그러잖아요.

그리고나서 아줌마 바꿨는데
애가 저랑만 자겠대요.
목욕 양치 옷입는거 밥먹는거 다 아줌마랑 잘 하는데
유독 잠자는건 남편도 싫고 저랑만...

이거 아줌마가 싫다는 사인인가요??
아침에 저한테 회사 가지말고 엄마랑 밥먹고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해서 너 그럼 이모랑 안있고 할머니네 가서 할머니랑 엄마 기다릴래?? 하면 그건 아니라고 그럴거면 이모랑 있겠다 합니다...
아줌마도 잘 놀아주려고 하는거 같고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 1:15 AM (116.121.xxx.225)

    아줌마가 싫은 게 아니고
    엄마 생각이 간절한가 봅니다.
    일하시는가본데
    잘 때라도 데리고 주무시지 여태 안 그러셨나봐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내품 떠나는 거 순식간이에요.

  • 2. 애는 몇살?
    '14.9.2 1:47 AM (211.219.xxx.150)

    한참 엄마가 그리울 때죠. 한번도 엄마가 진절머리나도록 같이 지낸 적이 없다면
    멀 해도 엄마가 그리울 땝니다. 첨 아줌마하고는 자기 의사 표시하기 전부터 같이 자서 몰랐던 거고
    지금은 의사표시할 수 있으니 엄마랑 같이 자겠다고 의사 표시하는거죠.

    엄마 껌딱지......멀 하건 엄마가 젤 좋고 젤 그립고 한참 달라붙을 때같네요.

  • 3. **
    '14.9.2 2:15 AM (123.109.xxx.183)

    아이가 요구할떄 충분히 잘 채워주세요 . 스킨쉽, 허깅..
    그떄 살부비고 눈맞추고 마음 서로 맞추어야 평생 부모자녀관계예요

    아님 그냥 한집에 사는 아줌마가 될 수 있고
    아님 아이가 엄마 사랑 고파서 사랑결핍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떄를 놓치지 말고 아이랑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아동기는 다시는 반복 안됩니다

  • 4. 아줌마를
    '14.9.2 3:22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뭔가 불편한겁니다.
    어릴때는 솔직하게 말하면 안될것같은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어요.
    세상에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서 오랬동안 말 안하고 고통을 받고있잖아요.
    '말을 해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약한사람은 그게 안돼요.
    일단은 데리고 자면서 살살 물어보세요.

  • 5. 사람이
    '14.9.2 7:59 AM (112.173.xxx.214)

    바뀌는 것에 대해 본인도 스트레스 겪는 듯..

  • 6. ㄹㄹ
    '14.9.2 9:38 AM (165.132.xxx.19)

    애가 몇살인지..왜 같이 안자시는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친정엄마가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지만 잠은 당연히 저랑 자요. 아줌마 문제라기보다 이제 엄마랑 자고 싶은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09 질좋은 폴리에스테르 정장류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기본 정장 2014/09/02 1,048
415108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 [09.01] - 충청북도 청주시 공개.. lowsim.. 2014/09/02 828
415107 딱 6년후에 현재 38만이던 중고생수가 10 집이 전재산.. 2014/09/02 4,718
415106 시계줄(가죽) 세척 해보신분계신가요?? 1 회동짱 2014/09/02 3,042
415105 오이지 지금 담가도 되나요? 식구들이 맛들렸어요~ 2 오이지맛나다.. 2014/09/02 1,815
415104 로봇청소기 궁금해요 2 청소기 2014/09/02 1,441
415103 아버지 제사를 가져올것같은데요 20 2014/09/02 3,113
415102 어린이집 신용카드 뭐쓰세요? 뇽이 2014/09/02 1,126
415101 결국 한효주 동생건도 이병헌이 막아준거나 다름없네요 11 sky 2014/09/02 7,138
415100 변기자주 막히는 사람은 유산균을 먹어야 하나요? 8 ... 2014/09/02 2,488
415099 앞으로 젊은애들은 더 집 안살텐데 웃기네요 33 정부가 조장.. 2014/09/02 5,446
415098 “아버지 이육사 17번 투옥에도 맑은 감성 놀라워” 4 샬랄라 2014/09/02 1,268
415097 분당판교에. 맛있는갈비집 소개해주세요 4 가을밤 2014/09/02 1,570
415096 음..누굴까요? 2 .... 2014/09/02 1,471
415095 중고 스마트폰 사보신 분 있으세요? 5 ,,, 2014/09/02 1,166
415094 공중화장실에서 문도 안잠그고 볼일보시는분들은 왜 그런거죠?? ㅠ.. 8 애엄마 2014/09/02 2,084
415093 영어잘하는 지인이 가르쳐준방법 48 fff 2014/09/02 9,091
415092 누룽지 먹다 위쪽 어금니 1/3이 부러졌어요. 2 ........ 2014/09/02 2,162
415091 라면 어떤거 드세요? 17 ^^ 2014/09/02 3,785
415090 원래 자기자식은 이렇게 이쁜가요? ㅎㅎ 19 직장맘 2014/09/02 4,025
415089 설화수 자음생크림~ 6 어떤가요 2014/09/02 3,424
415088 내신 시험공부 방법이 4 st 2014/09/02 1,381
415087 추석당일날 몇시에 친정가시나요? 5 아니야아니야.. 2014/09/02 1,449
415086 저렴하면서 잘드는 칼 뭐가 있나요?? 25 칼칼칼 2014/09/02 4,118
415085 엄마란 어떤 존재인가요? 8 ... 2014/09/02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