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바뀌고 나서 애가 저랑만 자고 싶어해요ㅠ

어쩌나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4-09-02 01:01:01
기존 아줌마도 뭐... 애한테 엄청 잘한거같지 않은데
타성인지 애가 참 좋아했어요.
어린애들은 오래 같이 있음 좋아한다 그러잖아요.

그리고나서 아줌마 바꿨는데
애가 저랑만 자겠대요.
목욕 양치 옷입는거 밥먹는거 다 아줌마랑 잘 하는데
유독 잠자는건 남편도 싫고 저랑만...

이거 아줌마가 싫다는 사인인가요??
아침에 저한테 회사 가지말고 엄마랑 밥먹고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해서 너 그럼 이모랑 안있고 할머니네 가서 할머니랑 엄마 기다릴래?? 하면 그건 아니라고 그럴거면 이모랑 있겠다 합니다...
아줌마도 잘 놀아주려고 하는거 같고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 1:15 AM (116.121.xxx.225)

    아줌마가 싫은 게 아니고
    엄마 생각이 간절한가 봅니다.
    일하시는가본데
    잘 때라도 데리고 주무시지 여태 안 그러셨나봐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내품 떠나는 거 순식간이에요.

  • 2. 애는 몇살?
    '14.9.2 1:47 AM (211.219.xxx.150)

    한참 엄마가 그리울 때죠. 한번도 엄마가 진절머리나도록 같이 지낸 적이 없다면
    멀 해도 엄마가 그리울 땝니다. 첨 아줌마하고는 자기 의사 표시하기 전부터 같이 자서 몰랐던 거고
    지금은 의사표시할 수 있으니 엄마랑 같이 자겠다고 의사 표시하는거죠.

    엄마 껌딱지......멀 하건 엄마가 젤 좋고 젤 그립고 한참 달라붙을 때같네요.

  • 3. **
    '14.9.2 2:15 AM (123.109.xxx.183)

    아이가 요구할떄 충분히 잘 채워주세요 . 스킨쉽, 허깅..
    그떄 살부비고 눈맞추고 마음 서로 맞추어야 평생 부모자녀관계예요

    아님 그냥 한집에 사는 아줌마가 될 수 있고
    아님 아이가 엄마 사랑 고파서 사랑결핍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떄를 놓치지 말고 아이랑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아동기는 다시는 반복 안됩니다

  • 4. 아줌마를
    '14.9.2 3:22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뭔가 불편한겁니다.
    어릴때는 솔직하게 말하면 안될것같은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어요.
    세상에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서 오랬동안 말 안하고 고통을 받고있잖아요.
    '말을 해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약한사람은 그게 안돼요.
    일단은 데리고 자면서 살살 물어보세요.

  • 5. 사람이
    '14.9.2 7:59 AM (112.173.xxx.214)

    바뀌는 것에 대해 본인도 스트레스 겪는 듯..

  • 6. ㄹㄹ
    '14.9.2 9:38 AM (165.132.xxx.19)

    애가 몇살인지..왜 같이 안자시는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친정엄마가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지만 잠은 당연히 저랑 자요. 아줌마 문제라기보다 이제 엄마랑 자고 싶은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660 카멜색 코트에 무슨색 머플러 어울릴까요? 15 ... 2014/12/14 6,815
445659 루이비통 살리나or볼테르 숄더 2014/12/14 729
445658 택시가 주의 기울이지 않고 후진하다 박고 도망가는걸 잡았어요 1 ^^ 2014/12/14 1,101
445657 견과류 많이 살 수 있는 곳.. 7 django.. 2014/12/14 2,169
445656 미스 때 헌팅도 당해봤던 내가... 5 2014/12/14 3,733
445655 코스트코 굴 말이에요 7 ..... 2014/12/14 3,179
445654 피부 나빠지는 이유중에 그것도 있나요? 귱금 2014/12/14 1,497
445653 3개 국어 번역가 비전 있을까요(통번역대학원 관련) 3 번역가 2014/12/14 2,987
445652 홈쇼핑에서 파는 로우알파인 패딩 따뜻한가요? 1 홈쇼핑 2014/12/14 2,642
445651 스피디 25,30 4 huskey.. 2014/12/14 1,911
445650 요몇일 게시판 분석해보니... 14 주관적관점 2014/12/14 1,654
445649 무생채가 너무 맛있어요. 25 맛있어맛있어.. 2014/12/14 5,816
445648 변기 뚫었어요 1 기분좋아 2014/12/14 1,187
445647 에어프라이어로 식빵 만들수 있어요? 3 2014/12/14 2,272
445646 뜨개질 실과바늘 파는곳 알고싶어요? 5 uuu 2014/12/14 2,037
445645 새로 산 지갑이 카드 꽂아 쓰기에 너무 빡빡 해요. 6 겨울 2014/12/14 1,450
445644 프랑스 가족여행 숙소추천 부탁해요 10 혀니 2014/12/14 1,659
445643 사주에 써있는 말들이... 4 사주 2014/12/14 2,645
445642 스마트폰 질문이요 1 질문 2014/12/14 757
445641 최 경위, 유서 통해 "[조선일보]에 배신감".. 2 샬랄라 2014/12/14 2,152
445640 정윤회...청와대는 왜 그를 보호하려고 하죠? 8 하수상 2014/12/14 2,479
445639 최경위 이야기가 거의 없네요 4 깜놀 2014/12/14 1,099
445638 사후 시신기증에 대하여... 18 심플 2014/12/14 3,346
445637 중학생 혼자 영어 공부를 한다면 15 공부 2014/12/14 2,493
445636 조현아 행동은 아무리 봐도 희한한게... 1등석 승객 앞에서도... 24 .... 2014/12/14 13,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