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바뀌고 나서 애가 저랑만 자고 싶어해요ㅠ

어쩌나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4-09-02 01:01:01
기존 아줌마도 뭐... 애한테 엄청 잘한거같지 않은데
타성인지 애가 참 좋아했어요.
어린애들은 오래 같이 있음 좋아한다 그러잖아요.

그리고나서 아줌마 바꿨는데
애가 저랑만 자겠대요.
목욕 양치 옷입는거 밥먹는거 다 아줌마랑 잘 하는데
유독 잠자는건 남편도 싫고 저랑만...

이거 아줌마가 싫다는 사인인가요??
아침에 저한테 회사 가지말고 엄마랑 밥먹고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해서 너 그럼 이모랑 안있고 할머니네 가서 할머니랑 엄마 기다릴래?? 하면 그건 아니라고 그럴거면 이모랑 있겠다 합니다...
아줌마도 잘 놀아주려고 하는거 같고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 1:15 AM (116.121.xxx.225)

    아줌마가 싫은 게 아니고
    엄마 생각이 간절한가 봅니다.
    일하시는가본데
    잘 때라도 데리고 주무시지 여태 안 그러셨나봐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내품 떠나는 거 순식간이에요.

  • 2. 애는 몇살?
    '14.9.2 1:47 AM (211.219.xxx.150)

    한참 엄마가 그리울 때죠. 한번도 엄마가 진절머리나도록 같이 지낸 적이 없다면
    멀 해도 엄마가 그리울 땝니다. 첨 아줌마하고는 자기 의사 표시하기 전부터 같이 자서 몰랐던 거고
    지금은 의사표시할 수 있으니 엄마랑 같이 자겠다고 의사 표시하는거죠.

    엄마 껌딱지......멀 하건 엄마가 젤 좋고 젤 그립고 한참 달라붙을 때같네요.

  • 3. **
    '14.9.2 2:15 AM (123.109.xxx.183)

    아이가 요구할떄 충분히 잘 채워주세요 . 스킨쉽, 허깅..
    그떄 살부비고 눈맞추고 마음 서로 맞추어야 평생 부모자녀관계예요

    아님 그냥 한집에 사는 아줌마가 될 수 있고
    아님 아이가 엄마 사랑 고파서 사랑결핍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떄를 놓치지 말고 아이랑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아동기는 다시는 반복 안됩니다

  • 4. 아줌마를
    '14.9.2 3:22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뭔가 불편한겁니다.
    어릴때는 솔직하게 말하면 안될것같은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어요.
    세상에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서 오랬동안 말 안하고 고통을 받고있잖아요.
    '말을 해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약한사람은 그게 안돼요.
    일단은 데리고 자면서 살살 물어보세요.

  • 5. 사람이
    '14.9.2 7:59 AM (112.173.xxx.214)

    바뀌는 것에 대해 본인도 스트레스 겪는 듯..

  • 6. ㄹㄹ
    '14.9.2 9:38 AM (165.132.xxx.19)

    애가 몇살인지..왜 같이 안자시는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친정엄마가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지만 잠은 당연히 저랑 자요. 아줌마 문제라기보다 이제 엄마랑 자고 싶은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649 세타필크림 1 건조해 2015/01/04 2,071
452648 천국의 눈물 보셨던 분 1 드라마 2015/01/03 997
452647 옥주현 필라테스&발레스트레칭 DVD 딸아이(예비초2)가 .. ... 2015/01/03 1,865
452646 동서땜에 남편과 싸웠어요 83 경우 2015/01/03 19,856
452645 한약먹고 생리양 줄었는데 ?ㅡ 2015/01/03 1,962
452644 사회적지위,돈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높거나 많은데 7 asd 2015/01/03 1,915
452643 출혈성위염 4 아시는분 부.. 2015/01/03 1,309
452642 강하늘 앞으로가 촉망되는 배우에요^^ 5 장백기 2015/01/03 2,889
452641 타임머신 토토가 2015/01/03 706
452640 늦은 나이 학위 취득이 도움이 될까요? 9 학위 2015/01/03 2,176
452639 담배끊는다고 상전노릇하는 남편 12 갑과을 2015/01/03 2,550
452638 아무리 의젓하다 해도 아이는 아이인 듯 ㅋㅋ 5 다케시즘 2015/01/03 1,742
452637 이사날 정리정돈 도와주는 그런건 없겠죠? 8 이사날 2015/01/03 2,211
452636 김건모 콘서트 가보는게 소원이에요. 6 김건모 2015/01/03 2,151
452635 물속으로 가라앉는 당시의 사진 - 세월호 마지막 사진 25 참맛 2015/01/03 5,129
452634 잘버리는사람이..저네요~ 12 .. 2015/01/03 5,828
452633 조성모 옛날엔 안그랬지 않나요? 33 토토가 2015/01/03 16,127
452632 "상의원" 보고왔어요 11 쿠이 2015/01/03 4,362
452631 지금 전설의 마녀 보시는 분들~ 2 토요애청자 2015/01/03 2,951
452630 91년도쯤의 100만원짜리 의류 지금이면 어느정도 할까요..??.. 18 ... 2015/01/03 4,207
452629 상체비만은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4 상체비만 2015/01/03 3,643
452628 바느질 고수님들한테 문의드려요. (펠트관련) 2 초보 2015/01/03 901
452627 (서울)긴머리 부시시함을 커트로 차분히 만들어 주는 디자이너 추.. 1 2015/01/03 1,674
452626 친정엄마 환갑 생신이세요. 요즘 5~60대 여성들에게 핫한 아이.. 11 2015/01/03 2,754
452625 초등학교 동창이 텔레비전에 나오네요. 신기~ 10 ... 2015/01/03 4,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