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바뀌고 나서 애가 저랑만 자고 싶어해요ㅠ

어쩌나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4-09-02 01:01:01
기존 아줌마도 뭐... 애한테 엄청 잘한거같지 않은데
타성인지 애가 참 좋아했어요.
어린애들은 오래 같이 있음 좋아한다 그러잖아요.

그리고나서 아줌마 바꿨는데
애가 저랑만 자겠대요.
목욕 양치 옷입는거 밥먹는거 다 아줌마랑 잘 하는데
유독 잠자는건 남편도 싫고 저랑만...

이거 아줌마가 싫다는 사인인가요??
아침에 저한테 회사 가지말고 엄마랑 밥먹고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해서 너 그럼 이모랑 안있고 할머니네 가서 할머니랑 엄마 기다릴래?? 하면 그건 아니라고 그럴거면 이모랑 있겠다 합니다...
아줌마도 잘 놀아주려고 하는거 같고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 1:15 AM (116.121.xxx.225)

    아줌마가 싫은 게 아니고
    엄마 생각이 간절한가 봅니다.
    일하시는가본데
    잘 때라도 데리고 주무시지 여태 안 그러셨나봐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내품 떠나는 거 순식간이에요.

  • 2. 애는 몇살?
    '14.9.2 1:47 AM (211.219.xxx.150)

    한참 엄마가 그리울 때죠. 한번도 엄마가 진절머리나도록 같이 지낸 적이 없다면
    멀 해도 엄마가 그리울 땝니다. 첨 아줌마하고는 자기 의사 표시하기 전부터 같이 자서 몰랐던 거고
    지금은 의사표시할 수 있으니 엄마랑 같이 자겠다고 의사 표시하는거죠.

    엄마 껌딱지......멀 하건 엄마가 젤 좋고 젤 그립고 한참 달라붙을 때같네요.

  • 3. **
    '14.9.2 2:15 AM (123.109.xxx.183)

    아이가 요구할떄 충분히 잘 채워주세요 . 스킨쉽, 허깅..
    그떄 살부비고 눈맞추고 마음 서로 맞추어야 평생 부모자녀관계예요

    아님 그냥 한집에 사는 아줌마가 될 수 있고
    아님 아이가 엄마 사랑 고파서 사랑결핍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떄를 놓치지 말고 아이랑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아동기는 다시는 반복 안됩니다

  • 4. 아줌마를
    '14.9.2 3:22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뭔가 불편한겁니다.
    어릴때는 솔직하게 말하면 안될것같은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어요.
    세상에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서 오랬동안 말 안하고 고통을 받고있잖아요.
    '말을 해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약한사람은 그게 안돼요.
    일단은 데리고 자면서 살살 물어보세요.

  • 5. 사람이
    '14.9.2 7:59 AM (112.173.xxx.214)

    바뀌는 것에 대해 본인도 스트레스 겪는 듯..

  • 6. ㄹㄹ
    '14.9.2 9:38 AM (165.132.xxx.19)

    애가 몇살인지..왜 같이 안자시는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친정엄마가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지만 잠은 당연히 저랑 자요. 아줌마 문제라기보다 이제 엄마랑 자고 싶은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359 오늘 김정운 작가의 강연프로 재미있게 봤어요 8 주체적 삶 2015/01/01 2,329
451358 새해 9세 된 여아..오르다 시켜볼까요? 9 궁금 2015/01/01 1,819
451357 디오스 양문형?4도어?..어떤게 나을까요?? 3 부자맘 2015/01/01 1,810
451356 미혼인데요, 남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저의대한 호칭 10 사람의 마음.. 2015/01/01 2,323
451355 여행 싫어하는분 계세요?? 24 ㅇㅇ 2015/01/01 6,988
451354 1년 연봉을 걸치고 다니는 여자라네요. 12 이정재 2015/01/01 6,462
451353 오늘 팽목항 3 유리동자 2015/01/01 1,086
451352 왜 낳았냐고 원망할까봐 4 아이 2015/01/01 1,930
451351 전세들어갈 집.. 짐 빼고 나니 벽지에 곰팡이... 집주인이 해.. 3 곰팡이 2015/01/01 4,235
451350 지 뱃속만 편한 큰 아들... 5 ㅠㅠ 2015/01/01 2,628
451349 국민티비 노종면 국장님 제발 돌아와 주세요~ 1 국민티비 2015/01/01 1,440
451348 40중반 아줌씨들 7 ㅁㅇ 2015/01/01 5,180
451347 입시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6 엄마 2015/01/01 1,238
451346 세월호261일) 새해 첫날.. 아직 차갑고 어두운 곳에 계신 분.. 11 bluebe.. 2015/01/01 395
451345 남편이 있어서 좋은 점?? 굳이 이 사람일 필요가??? 13 모르겠다 2015/01/01 3,820
451344 침대사야하는데요. 1 .. 2015/01/01 804
451343 ㅇ ㅎ ㅅ 14 짜증 2015/01/01 2,761
451342 인터넷 보세쇼핑몰에서 오리털패딩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1 지름신 2015/01/01 750
451341 중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이 2015/01/01 1,243
451340 서태지콘서트 다녀왔어요 28 joy 2015/01/01 4,073
451339 명품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7 육아맘 2015/01/01 2,429
451338 국가장학금 받을때 공인인증서요 3 .. 2015/01/01 1,356
451337 남대문 아동복 도매/사입에 관해 궁금해요 8 아동복판매 2015/01/01 5,796
451336 제가 심심하니 조카 데려다키우라는 농담하는 시어머니 38 농담? 2015/01/01 14,430
451335 이 식품이 뭘까요? 2 ^^;; 2015/01/01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