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된 신생아 모유수유 간격 어떻게 늘려요?

밀림 조회수 : 14,931
작성일 : 2014-09-01 20:28:16
이제껏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줬는데요.
밤에는 두시간 반에서 세시간 간격으로 깨서 30미리 정도만 먹고 잠들어버려 나머지는 유축해놓고요
해뜬 후 대략 아침 8시부터는 본격적으로 젖을 찾아대서
유축해 놓은 것을 주지않을 경우
거의 내내 한시간 간격으로 젖달라울고
그때마다 먹이면 젖이 제대로 찰 시간이 부족한지 포만감을 못느낀채 하루종일 말똥말똥 잠도 안자고 젖을 찾아대니
밤사이 유축한걸 줘서 낮동안 모지란 양을 보충하고 있는데요.

밤에는 수유간격도 일정하고 수유시간도 짧아 편한데
낮에는 옷을 입을 새가 없이 젖달라하니
저도 힘들고 아가도 늘 배고픔에 시달리는거 같아요.

낮동안 수유간격을 점차 늘이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밤에 유축해 놓은걸로 낮에 버티는거 이거 계속 가능할까요?
병원에선 정상적으로 체중증가하니 모유만 주라는데 아기가 허기진채로 견디고 있는걸까봐
불안해요.
IP : 152.23.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비
    '14.9.1 8:37 PM (112.163.xxx.165)

    양쪽다 15분씩 전유 후유 충분히 수유하시고 수유전에 간단한 마사지 하세요 그리고 생후한달에는 수유간격이없었던거 같아요
    백일쯤되야 두세시간정도요^^ 또 한두번은 분유도 괜찮아요

  • 2. 괜히
    '14.9.1 8:40 PM (175.118.xxx.215)

    육아 실미도라 했겠습니까‥ 아직 한달이면 찾는대로 수유하세요ㆍ그시기엔 다들 밥을 마시고 살아요ㆍ그냥 애하나 먹이고재우는데 시간을 다보내죠ㆍ 자주 주면 젖양은 또 늘어요ㆍ아이는 빈젖 빠는 것같지만 아이가 빨면 분명 먹고 있는 거예요ㆍ삼키는 소리나지 않나요? 병원 말대로몸무게 늘면 잘 크고 있는거고요ㆍ그냥 나죽었다하고 원하는 대로 주는 시기고ㆍ한 두어달 지나면 조금씩 간격 늘어날 거예요ㆍ

  • 3. 아이고
    '14.9.1 8:44 PM (152.23.xxx.248)

    댓글 감사드려요. 이제 안심이 좀 되네요. 휴^^

  • 4. ..
    '14.9.1 8:58 PM (58.143.xxx.120)

    저두 첫아이때, 젖이 모자르는게 아닐까 그래서 우는걸까 많이 걱정스러웠어요,
    저두 그말쓰려고 왔네요 그냥 찾는만큼 주구장창 주세요 그럼 자연스레 맞추어져서
    양이적거나 이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신생아때 지나면 40일때만되도 정말 살만해요,
    큰아이때 한쪽 젖이 너무 말랑해서 젖이 안나오나? 하고 다른쪽만 자꾸 수유하다보니 자연스레
    아기태어난지 한달만에 한쪽은 말라서 일년넘게 한쪽으로만 완모했어요
    아이키도 크고 날씬해요
    걱정마시고 주구장창 모유만 먹이세요, 그럼성공하실거에요,
    그시기엔 깨는데로 그냥 저두 젖을 물렸어요,
    아이가 잠투정이란것도 해요, 배고파서 우는게 아니라 졸려서 안겨서 자고싶고 하니
    우는거요, 그걸 그당시에 모르고 젖이 모자르나 걱정 했었죠,
    시간이 지날수록 텀도 늘어나고 6개월부터는 이유식도 시작하니 한결 수월하고,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121 쉐프윈과 벨라쿠젠 중 고민 중인데요 통5중이 더 맛있게 되나요?.. 1 그네야니자리.. 2014/09/01 1,626
413120 추석때 먹을 김치로 오이소박이 담궈도 될까요? 김치 2014/09/01 1,106
413119 4학년인데 밤마다 오줌을 싸요 24 야뇨증 2014/09/01 5,662
413118 유나의거리요! 2 == 2014/09/01 1,845
413117 나무로 된 조리도구에 곰팡이가 슬었어요. 6 방망이 2014/09/01 3,040
413116 토토 음악 들으면서 82하고 있어요. 6 아... 2014/09/01 971
413115 지금 요거트랑 아몬드 먹으면 안되겠죠? 2 .... 2014/09/01 1,570
413114 서화숙기자님이 참여하는 등대지기학교 5 추천 2014/09/01 1,657
413113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 2 나무 2014/09/01 1,257
413112 0416.잊지 않을게 - 멋쟁이는 잊지 않는다 1 같이 듣고싶.. 2014/09/01 754
413111 빚기싫어요 송편! 8 떡당번 2014/09/01 1,741
413110 유아세례명 추천부탁드려요 15 부탁 2014/09/01 1,372
413109 요즘 고3들 어찌지내나요? 5 요즘 고3 2014/09/01 2,691
413108 "정식당"(임정식 셰프) 다녀오신분들! 3 도산공원 근.. 2014/09/01 2,820
413107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반복하는 사람과 대화 못 하겠어요. 6 dma 2014/09/01 2,041
413106 거실 확장한 아파트 4 누리 2014/09/01 3,052
413105 세월호2-39일) 실종자님들! .. 추석전에 꼭 돌아와주세요.!.. 17 bluebe.. 2014/09/01 765
413104 허리 아파서 차를 바꾼다면 낭비와 허세일까요? 5 ... 2014/09/01 1,626
413103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없애는 법좀 가르쳐주세요ㅜ 7 00 2014/09/01 5,329
413102 야외 수영복 첫구매... 괜찮나요?? 보는 눈이 없어요... 7 ... 2014/09/01 1,860
413101 전교조 위원장 등 2명 구속영장에 대한 탄원서 6 지켜주세요 2014/09/01 1,018
413100 전기렌지 구입 원하시는 분 계세요? (휴~ 방타럐 뉴튼 2014/09/01 1,355
413099 경찰, 서울신문에 '북한 관련 기사삭제' 요청 1 세우실 2014/09/01 741
413098 전세가때문에 미쳐요 8 아이고 두야.. 2014/09/01 3,889
413097 김무성.서병수 그리고---부산시 재난 대비체계 개편 불가피 1 knn 2014/09/01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