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순한 여자가 나쁜 남자 만난다?

g 조회수 : 9,227
작성일 : 2014-09-01 18:00:08

밑에 댓글에 그런 글이 있길래요...

 

근데 제 주변 보면 성격 착하고 순하고 바른 애들

 

나쁜 남자 만나기보다는

 

집안 좋고 착하고 성실한 남자 잘 만나더라고요.

 

나쁜 남자들은 순하고 착한 여자 그리 안좋아하던데요?

 

 

IP : 112.214.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끼리끼리만나요
    '14.9.1 6:01 PM (118.47.xxx.169)

    부부들 보면 성격도 비슷하더라구요

  • 2. 결혼20년차
    '14.9.1 6:02 PM (121.162.xxx.143)

    나쁜 남자들은 순하고 착한 여자 그리 안좋아하던데요.. 공감백프로입니다.
    거의 끼리끼리 만납니다~

  • 3. dd
    '14.9.1 6:07 PM (125.135.xxx.67)

    제 주위엔 성격 강한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배우자 찾는 경우가 있어서
    그 말도 일리가 있다 생각해요

  • 4. 조건이
    '14.9.1 6:08 PM (58.143.xxx.236)

    미모 순한성격임에도 좋은조건으로 유지되는건친정이 잘살고 건재한 경우 대부분 잘 가더군요.반대의 경우 스트레스로 단명시키는 경우 보았어요.순한사람은 중간매개체 부모든 지인 직장에 더 크게 좌우되죠. 왜냐면 스스로 끊어내는 강단없기 환경따라 순응해 갑니다.

  • 5. ...
    '14.9.1 6:20 PM (175.223.xxx.85)

    순하다기보다는 좀 곰같고 둔감한 여자들이 성격 못되고이기적인 남자들 만나는 경우 많이 봤어요.
    헌신하고 희생적인 여자들이 나쁜 남자랑 잘 엮이는거 같아요.
    사실 나쁜 남자들 중에 돈은 잘버는 남자들도 꽤 있어서
    그거땜에 성격 드러워도 참고 사는 경우도 많고
    남자는 여자 희생 속에서 가사일 하나 안돕고 돈만 벌어주는걸로 모든 책임 면하며 살더라구요.

  • 6. 개나리1
    '14.9.1 6:35 PM (14.39.xxx.102)

    성격이 둥글로 좋은 여자들이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더라고요...
    성격 좋은게 여자한테 무척 유리한것 같아요.

    현명하고 슬기롭게 해결하는 어자들 있잖아요.
    말을 해도 따지듯이 하지 않고 조목 조목 이쁘게 잘 설명하는 그런 여자들이요.

  • 7. ㅠㅠ
    '14.9.1 8:14 PM (58.226.xxx.204)

    순한여자가 나쁜남자 만나는게 아니하 순한척 자존감낮고 기죽은?여자가 나쁜남자 만납니다. 나쁜남자가 막대해도 한마디따뜻한척 말붙여주면 또 좋아서 붙어 있더만요.

    -------------------------------

    제 이야기네요......
    저 자존감낮고 기죽어서 순진하게 보일뿐......
    사실은 멍청하죠.......

    남자가 막 대해도 어쩔줄 모르고.............

    그런 멍청한 시절이 있었지요......
    내가 나를 소중히 생각하지 못하던 시절.........

  • 8. 끼리
    '14.9.2 12:12 A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끼리인 경우도 있고...
    진짜 악질인 넘들은 유순하고 만만한 여자 앉혀놓고 지맘대로 하려고 일부러 순진한 여자 고르는 넘들도 몇 봤어요.
    이런 말 있잖아여 놀아본 놈일수록 순진한 여자 찾는다

  • 9. 끼리
    '14.9.2 12:13 A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이 위에 ㅠㅠ 님 이야기......저 또한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ㅠㅠㅠ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니까 신기하게 좋은 남자가 또 생기고 참 묘해요

  • 10. 그 놈에
    '14.9.2 12:40 AM (180.182.xxx.94)

    자존감 타령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뭐 얼마나 대단한 남자분들 만나고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재수가 없든 머리가 나쁘든

    악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며 사는 여자들을

    고소해하고 비웃는 거 ........

    참 악의적으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511 이럴 경우 시부모님께 말씀 드려야하나요? 16 냉정과 2014/09/24 3,823
420510 음식재활용...이것까지 봤어요. 4 .. 2014/09/24 2,112
420509 인바디 결과 ... 처참 합니다. 5 ... 2014/09/24 2,561
420508 3베이, 2베이...어디가 더 나은가요? 9 고민중 2014/09/24 1,959
420507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0 6 호텔에서는 2014/09/24 804
420506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세가 얼마 정도일까요? 9 1234 2014/09/24 3,329
420505 저는 친구 시부모상엔 안가요 37 2014/09/24 14,740
420504 TV조선왜곡 유가족이 집단폭행한 남성-사실은 다친 유가족 4 국민TV 2014/09/24 1,068
420503 곰솥좀 봐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6 ... 2014/09/24 1,318
420502 85살 어머님 척추수술 8 하지정맥 2014/09/24 2,319
420501 세월호 에코백 받았습니다!!! 8 맑은구름 2014/09/24 1,479
420500 고등어김치조림을 압력밥솥에 해도 될까요? 4 급질 2014/09/24 1,388
420499 메니에르 앓고 계신분..있으신가요? 10 서장금 2014/09/24 4,602
420498 고학년이나 중학생 어머님들께 3 khm123.. 2014/09/24 1,446
420497 풍납동 주민이나 주민이었던 분들 질문드려요 질문 2014/09/24 1,002
420496 전세만기후 주인이 집 매매하려구 할때요 1 졸린달마 2014/09/24 1,239
420495 지금..김부선님. 응원합니다... 3 산우 2014/09/24 961
420494 아웃백 도시락 2만 5천원짜리ㅠㅠㅠㅠ 6 눈물나네 2014/09/24 4,924
420493 겔럭시코어 폰 아시는분요ㅡ 5 아직 폴더폰.. 2014/09/24 2,530
420492 제가 봤던 최고의 음식 재활용은 뭐니뭐니해도 오뎅국물!!!ㅋㅋ 10 ㅋㅋㅋ 2014/09/24 5,335
420491 형제.자매간에. 16 ㅇㅇ 2014/09/24 5,606
420490 가베 방문수업할때 전집까지 같이 구매하라고 하나요? 1 가베야 2014/09/24 791
420489 분리공시제외된 단통법ᆢ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3 2014/09/24 1,047
420488 이런경우 신경치료 다시해야 하나요? 1 치과 2014/09/24 1,076
420487 남편이 정관수술을 고려하고 있어요 12 ... 2014/09/24 4,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