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순한 여자가 나쁜 남자 만난다?

g 조회수 : 8,839
작성일 : 2014-09-01 18:00:08

밑에 댓글에 그런 글이 있길래요...

 

근데 제 주변 보면 성격 착하고 순하고 바른 애들

 

나쁜 남자 만나기보다는

 

집안 좋고 착하고 성실한 남자 잘 만나더라고요.

 

나쁜 남자들은 순하고 착한 여자 그리 안좋아하던데요?

 

 

IP : 112.214.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끼리끼리만나요
    '14.9.1 6:01 PM (118.47.xxx.169)

    부부들 보면 성격도 비슷하더라구요

  • 2. 결혼20년차
    '14.9.1 6:02 PM (121.162.xxx.143)

    나쁜 남자들은 순하고 착한 여자 그리 안좋아하던데요.. 공감백프로입니다.
    거의 끼리끼리 만납니다~

  • 3. dd
    '14.9.1 6:07 PM (125.135.xxx.67)

    제 주위엔 성격 강한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배우자 찾는 경우가 있어서
    그 말도 일리가 있다 생각해요

  • 4. 조건이
    '14.9.1 6:08 PM (58.143.xxx.236)

    미모 순한성격임에도 좋은조건으로 유지되는건친정이 잘살고 건재한 경우 대부분 잘 가더군요.반대의 경우 스트레스로 단명시키는 경우 보았어요.순한사람은 중간매개체 부모든 지인 직장에 더 크게 좌우되죠. 왜냐면 스스로 끊어내는 강단없기 환경따라 순응해 갑니다.

  • 5. ...
    '14.9.1 6:20 PM (175.223.xxx.85)

    순하다기보다는 좀 곰같고 둔감한 여자들이 성격 못되고이기적인 남자들 만나는 경우 많이 봤어요.
    헌신하고 희생적인 여자들이 나쁜 남자랑 잘 엮이는거 같아요.
    사실 나쁜 남자들 중에 돈은 잘버는 남자들도 꽤 있어서
    그거땜에 성격 드러워도 참고 사는 경우도 많고
    남자는 여자 희생 속에서 가사일 하나 안돕고 돈만 벌어주는걸로 모든 책임 면하며 살더라구요.

  • 6. 개나리1
    '14.9.1 6:35 PM (14.39.xxx.102)

    성격이 둥글로 좋은 여자들이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더라고요...
    성격 좋은게 여자한테 무척 유리한것 같아요.

    현명하고 슬기롭게 해결하는 어자들 있잖아요.
    말을 해도 따지듯이 하지 않고 조목 조목 이쁘게 잘 설명하는 그런 여자들이요.

  • 7. ㅠㅠ
    '14.9.1 8:14 PM (58.226.xxx.204)

    순한여자가 나쁜남자 만나는게 아니하 순한척 자존감낮고 기죽은?여자가 나쁜남자 만납니다. 나쁜남자가 막대해도 한마디따뜻한척 말붙여주면 또 좋아서 붙어 있더만요.

    -------------------------------

    제 이야기네요......
    저 자존감낮고 기죽어서 순진하게 보일뿐......
    사실은 멍청하죠.......

    남자가 막 대해도 어쩔줄 모르고.............

    그런 멍청한 시절이 있었지요......
    내가 나를 소중히 생각하지 못하던 시절.........

  • 8. 끼리
    '14.9.2 12:12 A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끼리인 경우도 있고...
    진짜 악질인 넘들은 유순하고 만만한 여자 앉혀놓고 지맘대로 하려고 일부러 순진한 여자 고르는 넘들도 몇 봤어요.
    이런 말 있잖아여 놀아본 놈일수록 순진한 여자 찾는다

  • 9. 끼리
    '14.9.2 12:13 A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이 위에 ㅠㅠ 님 이야기......저 또한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ㅠㅠㅠ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니까 신기하게 좋은 남자가 또 생기고 참 묘해요

  • 10. 그 놈에
    '14.9.2 12:40 AM (180.182.xxx.94)

    자존감 타령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뭐 얼마나 대단한 남자분들 만나고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재수가 없든 머리가 나쁘든

    악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며 사는 여자들을

    고소해하고 비웃는 거 ........

    참 악의적으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107 갱년기 증세중에 돌아다니고 싶은거도 있나요 9 2014/09/01 2,820
413106 을지로3가 백병원근처 맛집 알려주실 분~ 6 지금 입원중.. 2014/09/01 1,950
413105 강남 가로수길을 걸었는데 26 가로수길 2014/09/01 13,104
413104 자잘한(낡은) 애 장난감 하나씩 사오는 친정 아빠 14 ... 2014/09/01 2,594
413103 박원순시장, 지자체 정부 복지예산으로 파산지경 2 ㅡㅡ 2014/09/01 1,570
413102 고교 영어교사로 한 20년 재직하면 월수가 어떻게 되나요? 3 .... 2014/09/01 1,796
413101 거제도에 살기 어떤가요? 1 심란 2014/09/01 2,444
413100 집 계약했는데 매도자가 해지하겠다네요 51 알려주세요 2014/09/01 20,123
413099 결혼할때 회사에서 얼마나 나오나요? 6 ******.. 2014/09/01 1,710
413098 신장 방광에는 금식 도움될까요? 2 가끔 2014/09/01 1,332
413097 청국장 발효기 사고 싶은데 잘 만들어질까요? 2 ,, 2014/09/01 1,173
413096 아들아이가요 1 초5맘 2014/09/01 658
413095 애 먹이던 집을 드디어 팔았어요... 3 홀가분 2014/09/01 3,776
413094 대학교행정교직원이 계약직이면 그 후 정직원되나요? 7 궁금 2014/09/01 4,924
41309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01pm]담론통-슬픔도 힘이 된다 lowsim.. 2014/09/01 858
413092 급)청하국 키우시는분~~~ 2 로즈마미 2014/09/01 894
413091 집주인이 결국 전세금을 다 돌려주지 않았어요. 4 골머리 2014/09/01 2,941
413090 휘트니스센터에 아는 사람 많은 곳은 비추인가요? 4 dma 2014/09/01 1,217
413089 바탕화면에 저장한프로그램 어떻게 지우나요? 2 컴퓨터 2014/09/01 635
413088 쉐픈윈 올인원 스마트 쿠커 4만원에 구입했는데 잘 구밉한건가요?.. 1 그네야니자리.. 2014/09/01 1,205
413087 도우미일 도전해봐도 될까요 5 47에 2014/09/01 1,782
413086 소고기 선물 들어오면, 바로 냉동 시키시나요? 4 happyd.. 2014/09/01 2,052
413085 시댁 조카 결혼 축의금 12 조카가 많아.. 2014/09/01 14,312
413084 세 주기 힘드네요.. 4 dd 2014/09/01 1,639
413083 KBS 이사장 내정 이인호 교수 조부 '일왕 위해 싸우다 죽으라.. 5 꽃레몬 2014/09/01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