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증세중에 돌아다니고 싶은거도 있나요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4-09-01 17:45:32
직딩이라 주중엔 거의 갇혀있는데 바깥 내다보면 야외로 뛰쳐나가고 싶어지네요. 히키꼬모리급이라 주말엔 집에 있거나 혼자 칙칙한 영화보면서 극장 전전하는게 유일한 취미였는데 작년부터 슬슬 하다못해 한강공원이라도 실컷 걸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 요즘 같아선 직장 쉬면서 배낭 하나 매고 매일매일 돌아다니고만 싶네요‥제가 생각해도 신기한 증세. 화병같은건가‥ ㅜ
IP : 1.242.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4.9.1 5:53 PM (1.254.xxx.88)

    요즘 해가 너무 이뻐서...가을바람 날거같아요. 하늘이 장난아니게 이뻐요.

  • 2. 허바나
    '14.9.1 5:54 PM (114.205.xxx.124)

    그럴싸하네요..
    남성호르몬이 더 많아진다니.

  • 3. 갱년기
    '14.9.1 5:54 PM (175.223.xxx.104)

    저도 작년부터 하염없이 걷기는 걷는데 ..갱년기든 아니든 걷는 건 좋은 것 같아요

  • 4. ㅁㅁ
    '14.9.1 6:25 PM (211.36.xxx.155)

    ㅎㅎ 저두 그래요.. 얼마 전까진 집에 박혀서 책읽고, 음악듣고, 맛있는 것 해먹는 게 넘넘 좋더니..
    이번 여름부턴 계속 어딜 가고 싶어지네요.. 주로 풀, 나무가 그리운거지만.. 사람들과도 부대끼고 싶고..
    갱년기에 이런 증상도 있을까요? ^^

  • 5. ...
    '14.9.1 6:41 PM (180.229.xxx.175)

    저도 요즘 건수만들어 외출 자주해요~
    바람도 좋고 햇살도 좋고...
    어디 한적한 카페 앉아있어도 좋고~
    요즘은 혼자 다녀도 너무 너무 좋아요^^

  • 6. 갱년기시라면...
    '14.9.1 6:59 PM (211.110.xxx.248)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요.
    제가 50을 앞두고 있어서요.
    궁금합니다.

  • 7.
    '14.9.1 7:02 PM (125.149.xxx.45)

    저는 올해로 만 49세입니다‥워낙 안다니던 체질이라 어디어디 갔다왔다하면 사람들이 안 믿을 정도‥ㅡㅡ가을 짧은데 가을 휴가 내서 싸돌아댕기고 싶네요

  • 8. 정말
    '14.9.1 7:07 PM (119.64.xxx.253)

    제가 요즘 그래서 갑자기 역마살이 끼었나 할 정도로돌아다닙니다.왜 요즘 내일로 패스 보면서 기차여행하는 청춘들이 부러워지던데..고속버스도 그런 패스가 나와 떠나고싶어 몸살중입니다.

  • 9. 자유인
    '14.9.1 10:18 PM (175.213.xxx.188)

    봄 가을 일년에 2번 1박2일 제주올레가서 쉬며 놀명 꼬박 걷다가 옵니다
    새벽6시 비행기타고 가서 다음날 저녁9시 비행기타고 오면 좋습니다.
    갱년기를 잘넘기셔서 후회 없는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58 정말 입꼬리 올리기 연습 많이 함 2 ,, 2014/09/12 9,654
417957 명의 갱년기에 대한거네요 3 2014/09/12 3,779
417956 유치 빠지고 영구치 삐뚤어지게 나면 교정해야 하나요?? 6 에고...미.. 2014/09/12 3,295
417955 (풀영상) 도망가는 원세훈 잡아라 3 보름달 2014/09/12 926
417954 정상추 성명서: 박근혜는 사퇴하고 여야는 박근혜를 탄핵하라. 2 light7.. 2014/09/12 1,176
417953 대기업·부자 놔둔채 서민 상대로 줄줄이 증세 12 샬랄라 2014/09/12 2,206
417952 바구미 1 ... 2014/09/12 957
417951 이병헌 전 캐나다 여친 스토리, 수법이 같네요 9 참.. 2014/09/12 13,282
417950 중1 학교 그만두면 어떤 방향이 있을까요? 12 걱정맘 2014/09/12 2,889
417949 협찬으로 선물 주는 사람한테 50억을 부르다니 3 ㅇㅇ 2014/09/12 3,671
417948 맛있는 밥상 여행자 2014/09/12 1,232
417947 요즘 이상하게 명절에 한복이 입고 싶어요 10 마흔세살 2014/09/12 1,855
417946 안쓰는 나무젓가락이 잔뜩인데 5 .. 2014/09/12 3,072
417945 명절 음식이지만 이 정돈 산다 하는 것도 있나요? 8 스파게티 2014/09/12 3,157
417944 궁금한 이야기..주희 얘기 너무 슬퍼요 2 눈물 2014/09/12 2,948
417943 기둥식 씽크대 선반(식기건조대) 기울어지지 않나요? 6 여쭤봐요 2014/09/12 3,754
417942 키 작은 남자의 완결판 제 외삼촌 6 곤조 2014/09/12 4,581
417941 더 테러 라이브 질문이요ㅡ답변에 스포있을 수도 질문 2014/09/12 1,032
417940 이재현이 삼성일가에서 존재감이 크나요?? 3 .. 2014/09/12 3,155
417939 대필작가 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유령 2014/09/12 2,358
417938 현직 판사도 궤변이라 비판한 ‘원세훈 판결’ 4 샬랄라 2014/09/12 1,316
417937 궁금한 이야기 보세요...ㅜㅜ 1 ... 2014/09/12 1,661
417936 공기청정기 추천부탁드려요~~ㅠㅠ 1 캉거루맘 2014/09/12 1,232
417935 [국민TV 9월 12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3 lowsim.. 2014/09/12 784
417934 새누리당 상임고문의 변명이 가관~ 6 참맛 2014/09/12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