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증세중에 돌아다니고 싶은거도 있나요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4-09-01 17:45:32
직딩이라 주중엔 거의 갇혀있는데 바깥 내다보면 야외로 뛰쳐나가고 싶어지네요. 히키꼬모리급이라 주말엔 집에 있거나 혼자 칙칙한 영화보면서 극장 전전하는게 유일한 취미였는데 작년부터 슬슬 하다못해 한강공원이라도 실컷 걸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 요즘 같아선 직장 쉬면서 배낭 하나 매고 매일매일 돌아다니고만 싶네요‥제가 생각해도 신기한 증세. 화병같은건가‥ ㅜ
IP : 1.242.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4.9.1 5:53 PM (1.254.xxx.88)

    요즘 해가 너무 이뻐서...가을바람 날거같아요. 하늘이 장난아니게 이뻐요.

  • 2. 허바나
    '14.9.1 5:54 PM (114.205.xxx.124)

    그럴싸하네요..
    남성호르몬이 더 많아진다니.

  • 3. 갱년기
    '14.9.1 5:54 PM (175.223.xxx.104)

    저도 작년부터 하염없이 걷기는 걷는데 ..갱년기든 아니든 걷는 건 좋은 것 같아요

  • 4. ㅁㅁ
    '14.9.1 6:25 PM (211.36.xxx.155)

    ㅎㅎ 저두 그래요.. 얼마 전까진 집에 박혀서 책읽고, 음악듣고, 맛있는 것 해먹는 게 넘넘 좋더니..
    이번 여름부턴 계속 어딜 가고 싶어지네요.. 주로 풀, 나무가 그리운거지만.. 사람들과도 부대끼고 싶고..
    갱년기에 이런 증상도 있을까요? ^^

  • 5. ...
    '14.9.1 6:41 PM (180.229.xxx.175)

    저도 요즘 건수만들어 외출 자주해요~
    바람도 좋고 햇살도 좋고...
    어디 한적한 카페 앉아있어도 좋고~
    요즘은 혼자 다녀도 너무 너무 좋아요^^

  • 6. 갱년기시라면...
    '14.9.1 6:59 PM (211.110.xxx.248)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요.
    제가 50을 앞두고 있어서요.
    궁금합니다.

  • 7.
    '14.9.1 7:02 PM (125.149.xxx.45)

    저는 올해로 만 49세입니다‥워낙 안다니던 체질이라 어디어디 갔다왔다하면 사람들이 안 믿을 정도‥ㅡㅡ가을 짧은데 가을 휴가 내서 싸돌아댕기고 싶네요

  • 8. 정말
    '14.9.1 7:07 PM (119.64.xxx.253)

    제가 요즘 그래서 갑자기 역마살이 끼었나 할 정도로돌아다닙니다.왜 요즘 내일로 패스 보면서 기차여행하는 청춘들이 부러워지던데..고속버스도 그런 패스가 나와 떠나고싶어 몸살중입니다.

  • 9. 자유인
    '14.9.1 10:18 PM (175.213.xxx.188)

    봄 가을 일년에 2번 1박2일 제주올레가서 쉬며 놀명 꼬박 걷다가 옵니다
    새벽6시 비행기타고 가서 다음날 저녁9시 비행기타고 오면 좋습니다.
    갱년기를 잘넘기셔서 후회 없는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083 자기 기분 나쁨을 드러내지 않고는 못베기는 사람은 어떻게 상대해.. 7 1234 2014/09/16 1,811
418082 치과 단골 없으신가요? 시린이떄매 미치곘네요. 22 상이yo 2014/09/16 4,300
418081 2학기 담임샘과의면담 푸른하늘아래.. 2014/09/16 775
418080 회사그만두기싫은데 사장때문에 3 회사 2014/09/16 1,149
418079 한집에서 다른 종교 믿으면 안좋나요? 8 horng 2014/09/16 1,341
418078 아울렛에 속옷매장 할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 10 고민 2014/09/16 1,807
418077 가게 이름 좀 지어주세요~~ 플리즈~~ 19 이름 2014/09/16 1,530
418076 스마트 암검사해보신 분 계세요? -- 2014/09/16 1,437
418075 분당 지역쪽에 원룸 저렴한 곳 없을까요? 2 ,,,, 2014/09/16 1,253
418074 위디스크 영화다운 불법인가요? 5 ........ 2014/09/16 5,360
418073 방금 해남사는 농부광고 16 눈팅족 2014/09/16 3,961
418072 홍콩 자유여행...네이버 카페 아시는 분?? 5 홍콩 2014/09/16 1,409
418071 호주 중학생 세월호 시 문학상 받다 5 눈꽃새 2014/09/16 1,258
418070 82엔 정말 별난 여자들이 많네요 78 왜그러셔? 2014/09/16 13,346
418069 써 먹을 수 있는 자격증 3 ^^ 2014/09/16 2,953
418068 옛날에 쇼킹 아시아 라는 영화 .... 2014/09/16 1,684
418067 고3.학교 선생님께 간단한 선물 드려도 될까요? 8 감사 2014/09/16 1,966
418066 세련된 아기옷은 어디가서 사면 좋을까요? 1 일명 북유럽.. 2014/09/16 1,670
418065 이번 삼재 언제 끝나나요? 3 후아 2014/09/16 1,860
418064 인기글에 푹 자고 일어났다는 내시경 한 분 부럽네요. 저도 오늘.. 7 프로폴리스와.. 2014/09/16 3,036
418063 아이는 반장 선거에 나가면 반드시 걸리고 1 의문 2014/09/16 1,052
418062 안희정 부럽네..호남표 받아 먹는 민주당은 뭐하냐? 쌈질? 우린뭔가 2014/09/16 976
418061 잠시도 쉴틈없이 일을 계속하는 회사.. 계시는 분 계세요? 6 잠시도 2014/09/16 1,411
418060 한자책을 보며 이제다시 2014/09/16 493
418059 남편이 너무 좋아요.. 결혼 4년차입니다. 42 헌댁 2014/09/16 1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