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화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밖에서 민폐인지 잘 모르죠?

시끄러!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4-09-01 16:23:25

전 아주 급하거나 중요한 일  아니면 집밖에서는(=회사나 대중교통이나, 사람들과 있을 때 등등) 

용건만 간단히 하는 스탈이라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사적인 전화 하는 사람들

출근길이나 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사적인 전화 주구장창 해대는 사람들 땜에 너무 스트레스인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의 시시콜콜한 개인사 듣고 있고 싶지도 않고

대중교통 안에서는 남들한테 피해 안하게 통화는 짧게 하고 남에게 피해안주는게 서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왜 목소리도 그리 큰지

본인들이 전화하고 있을땐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되나봐요

 

회사에도 주구장창 전화하는 헬리콥터맘이 있는데

같은 여자로써 왠만하면 이해해주려 하지만 정도가 점점 지나쳐요

워킹맘이라도 대부분은 나가서 전화받거나 통화빈도 자체가 적은데

개념없는 몇몇 분들때문에 같은 여자지만 절대 난 저러지 말아야겠다 싶고~

원체 도서관 같은 회사분위기라 상대방 목소리까지 들리는데 점점 스트레스네요

 

그럼 당사자한테 말하면 되지 않냐 하시겠죠?

저희도 그 분 주변 사람들은 너무 스트레스라 이제는 말할까도 싶은데

매일 봐야 하는데 당사자(직급도 저희보다 높아요)한테 말하기도 껄끄럽고..

말많고 그닥 프로페셔널한 분이 아니라 말이 통할까도 문제고

윗분한테 말하자니, 이르는거 같아 기분이 별로고

어찌 해야 현명할까요?

 

암튼 통화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하시면 참 좋겠어요 >.<

 

 

IP : 210.20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어보면
    '14.9.1 4:55 PM (220.68.xxx.4)

    별 영양가 있는 말은 거의 없고 응급을 요하는 통화도 아닌데 왜 그리 ~~~~~~

    다각도로 보니 마음이 허한 사람이 주로 입으로 다 하더군요

    말 실수도 늘 많고 상처주고 실실 웃고요

    그 뒤로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 2. 저도
    '14.9.1 9:03 PM (211.211.xxx.105)

    옆에 모르는 사람이 큰 목소리로 계속 말하는 걸 들어야만 하는 상황 정말 짜증나요
    말 많고 목소리 큰건 같이 가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214 대구에 방사능에서 자유로운 횟집 한 곳 알려주세요 급질문 2014/09/10 1,718
417213 당일 도배장판할때, 이사대기료는 누가 지불하나요? 3 당일도배장판.. 2014/09/10 3,805
417212 헤어진 남자의 여친이 제 카톡 친구로 보이네요 2 까칠우먼 2014/09/10 3,785
417211 저..해석좀 부탁드려요 ㅠㅠ 7 까막눈 2014/09/10 1,353
417210 월세24평 방두개 복도식 도배장판 견적 얼마나 나올까요? 1 도배장판 2014/09/10 1,818
417209 디스크 잘 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5 허리 디스크.. 2014/09/10 2,679
417208 ( 뉴스 링크)일베 ‘폭식농성’에 개밥, “개는 닭뼈 먹으면 죽.. 2 지나가다가 2014/09/10 1,885
417207 대학원도 과마다 수준이 다른가요 ? 5 bab 2014/09/10 2,276
417206 강아지가 사료를 잘 안먹는데 6 2014/09/10 1,574
417205 아까 글보고 바로 육개장 끓였는데 대박이네요. 1 제사음식 2014/09/10 4,164
417204 한달에 생리 두번 하면 다음달 건너 뛰기도 하나요? ㅠㅠ 2014/09/10 4,229
417203 터질 위험 없는 매실청 용기 2 매실청 2014/09/10 1,868
417202 1년 반 뒤 미국가는데 아이들 악기레슨 해야할까요...? 6 2014/09/10 2,009
417201 수면안대 하니 수면의 질이 높아지네요~~ 10 굿나잇 2014/09/10 6,192
417200 남자 화장품 뭐 쓰시나요? 3 40 2014/09/10 2,636
417199 'MB의 저주', 3대 자원개발 공기업 모두 '투기등급' 4 샬랄라 2014/09/10 1,347
417198 맘이 편하질 않아요 2 ... 2014/09/10 1,929
417197 금목걸이등 세척 해보셨어요? 6 질문 2014/09/10 4,964
417196 부동산 복비를 너무 많이 부른거 같아요. 10 궁금 2014/09/10 4,246
417195 임신기간 넘 힘드네요 ㅠㅠ 5 .. 2014/09/10 1,513
417194 회사직원들이랑 놀러가는것 3 아이비 2014/09/10 1,533
417193 세덱 티크원목 식탁과 까사미아 스테이식탁.. 7 .. 2014/09/10 8,690
417192 이거 교환 요구해도 되는 정도인가요?(립스틱) 1 ... 2014/09/10 1,333
417191 명품가방 수선할 가치가 있는지 부탁드려요.. 2 .. 2014/09/10 1,897
417190 옛시절이 그립다 9 옛날 2014/09/10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