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화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밖에서 민폐인지 잘 모르죠?

시끄러!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4-09-01 16:23:25

전 아주 급하거나 중요한 일  아니면 집밖에서는(=회사나 대중교통이나, 사람들과 있을 때 등등) 

용건만 간단히 하는 스탈이라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사적인 전화 하는 사람들

출근길이나 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사적인 전화 주구장창 해대는 사람들 땜에 너무 스트레스인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의 시시콜콜한 개인사 듣고 있고 싶지도 않고

대중교통 안에서는 남들한테 피해 안하게 통화는 짧게 하고 남에게 피해안주는게 서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왜 목소리도 그리 큰지

본인들이 전화하고 있을땐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되나봐요

 

회사에도 주구장창 전화하는 헬리콥터맘이 있는데

같은 여자로써 왠만하면 이해해주려 하지만 정도가 점점 지나쳐요

워킹맘이라도 대부분은 나가서 전화받거나 통화빈도 자체가 적은데

개념없는 몇몇 분들때문에 같은 여자지만 절대 난 저러지 말아야겠다 싶고~

원체 도서관 같은 회사분위기라 상대방 목소리까지 들리는데 점점 스트레스네요

 

그럼 당사자한테 말하면 되지 않냐 하시겠죠?

저희도 그 분 주변 사람들은 너무 스트레스라 이제는 말할까도 싶은데

매일 봐야 하는데 당사자(직급도 저희보다 높아요)한테 말하기도 껄끄럽고..

말많고 그닥 프로페셔널한 분이 아니라 말이 통할까도 문제고

윗분한테 말하자니, 이르는거 같아 기분이 별로고

어찌 해야 현명할까요?

 

암튼 통화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하시면 참 좋겠어요 >.<

 

 

IP : 210.20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어보면
    '14.9.1 4:55 PM (220.68.xxx.4)

    별 영양가 있는 말은 거의 없고 응급을 요하는 통화도 아닌데 왜 그리 ~~~~~~

    다각도로 보니 마음이 허한 사람이 주로 입으로 다 하더군요

    말 실수도 늘 많고 상처주고 실실 웃고요

    그 뒤로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 2. 저도
    '14.9.1 9:03 PM (211.211.xxx.105)

    옆에 모르는 사람이 큰 목소리로 계속 말하는 걸 들어야만 하는 상황 정말 짜증나요
    말 많고 목소리 큰건 같이 가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37 속 좁은 나 5 ㅠ.ㅠ 2015/07/02 1,332
461036 목화솜.명주솜 2 이불 2015/07/02 1,800
461035 사람밀어내는 습관..비사교적 성격고민.. 4 nn 2015/07/02 4,289
461034 안희정도지사 공항 패션 @@ 46 ㅇㅇ 2015/07/02 17,961
461033 아파트 양도소득세 2 여름 2015/07/02 1,399
461032 사회초년생들 국민연금 혜택 어떤가요? 1 예상되는미래.. 2015/07/02 647
461031 국민연금 일시 납입하는게 나을까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 국민연금 2015/07/02 2,716
461030 '섞다' 가 언제부터인가 '썩다' 로 바뀐건가요? 20 표준어 2015/07/02 3,372
461029 자두먹으면 설*하나요? 6 .. 2015/07/02 1,972
461028 자전거 기름때 묻은 거 어쩌죠 2 퐁퐁 2015/07/02 4,511
461027 5급 공무원이 그렇게 되기 어렵나요? 27 그냥궁금 2015/07/02 16,711
461026 외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할 수 있나요? 6 미국 가정집.. 2015/07/02 766
461025 꽁꽁 얼은 오징어 빨리 녹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5 급질 2015/07/02 1,076
461024 돼지고기수육 맹물로만 삶아보신분 계세요? 20 돼지고기수육.. 2015/07/02 8,138
461023 얇은 열쇠고리링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 2015/07/02 1,954
461022 ˝김무성 물러가˝ 외친 10대에 뺨세례…새누리당 부대변인 조사 .. 12 세우실 2015/07/02 3,240
461021 급성백혈병 진단받았는데 치료 잘하시는분 추천해주세요 1 a 2015/07/02 1,866
461020 쓴소리하니 달라지네요. 예의 실종 2015/07/02 1,690
461019 인스타로 옷장사 하기 3 s 2015/07/02 6,100
461018 손주라는 뜻 정확하게 뭔가요? 7 할매들호칭 2015/07/02 2,339
461017 저는딸이 둘있는데요 1 작은아이 2015/07/02 1,070
461016 학원 보조교사 공고 냈는데요 10 황당 2015/07/02 4,245
461015 국민연금 안 내면 압류 들어오나요? 5 궁금 2015/07/02 4,180
461014 우체국 택배 문자 잘못 올수도 있나요..??? 1 ... 2015/07/02 1,382
461013 제주도랑 동남아세부 여행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9 고민중 2015/07/02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