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는 친구가 이런 말해서 놀랐어요

음.. 조회수 : 15,433
작성일 : 2014-09-01 14:26:54
참 좋은 친구예요. 신앙심도 깊고 착해요.
저보고도 교회 나가라고 하나님이 기다리신다고 부담주지 않는선에서 계속 얘기해요.
저는 이상한 대형교회 목사들과 그 누구때문에 개신교에 반감이 많은데 친구한테는 그런 얘기 안하구요.
지난 주 만났을때 이 친구가 말하기를 천주교는 세상과 타협을 한대요.
그게 무슨 말인고 했더니 어머나 다른 종교를 인정해주는거를 그렇게 표현하는거예요.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반사적으로 "그건 포용력이 있는건데 어떻게 그렇게 표현을 하냐..
일반인이 보기에는 개신교가 다른 신을 인정하지 않는거를 독선적이라고 본다" 이렇게 얘기하고 말았거든요.
친구말이 개신교는 그게 기본 진리라고 하네요. '나 이외 다른 신을 섬기지마라'
다행히 거기서 멈췄어요. 분위기도 나빠지지 않았구요. 
그건 다행인데 정말 놀랐어요. 불교나 천주교처럼 다른 종교 인정해주는게 세상과 타협하는거라니..
IP : 125.177.xxx.19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무교지만
    '14.9.1 2:29 PM (49.143.xxx.167)

    타협 맞아요..천주교는 타 지역에 침투할 때 그 지역의 토속신앙들 가미해서 토착민들의 거부감을 줄이죠.
    뭐 불교도 그런 면이 있고..그래서 세계적인 종교가 되는 거겠지요.

  • 2. 개신교
    '14.9.1 2:29 PM (125.134.xxx.82)

    인들과는 말을 섞지 않는 게 좋아요.
    목사들이 자신들의 신도가 뺏길까봐 성경을 통해 어떻게 쇄뇌시키겠어요?
    예수님의 사랑하라는 말씀보다 이기심만 키워주는 것 같거든요.

  • 3.
    '14.9.1 2:32 PM (180.227.xxx.22)

    종교는 기본적으로 구원을 위한 거잖아요

    성경에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다른 길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 라고 나오는데

    불교를 믿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
    원불교를 믿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
    이슬람을 믿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은
    그에 배치되는 것이지요

    인정이라는 것은 단순히 포용..배려..화합.. 이 아니라
    이런 차원에서 한 말씀이 아닌가 싶네요

  • 4. 원글
    '14.9.1 2:52 PM (125.177.xxx.190)

    그 얘기 들은 후로 가끔 생각날때마다 참 기분이 이상해요..
    세상과 타협한다니...
    저는 그냥 포용력있다고 생각하려구요.

  • 5. ...
    '14.9.1 2:53 PM (182.218.xxx.237)

    종교가 무슨 구원을 위한 건가요? 구원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요.. 성경에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고 써있으면 다인가요? 저능아들에 이기심에 가득찬 인간들이 써제껴놓은 책자하나가지고 '성경'이라고 이름 붙여서 대단한 가치라도 있는 것처럼 떠들어대는.. 그냥 개뿔이예요.. 그거 다 개구라이고요, 구원 이런 말도 별 의미 없고요. 특히, 한국의 기독교는 에전에 산에 있는 '바위'에 치성드리는 것과 같은 행태입니다. 바위한테 열심히 절하고 물떠다놓고 빌고. 그러면서 바위는 대단한 존재라고 사람들한테 어거지로 강요하죠. 그건 그냥 바위일 뿐이예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기독교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할 종교 맞아요. 이 기독교가 사라져야 지구가 평화로워질듯..

    제주변에도 본인들은 구원받았다고 떠들고 다니는 저급한 인간들이 있죠. 그냥 인생이 불쌍..

  • 6. ㅇㅇㅇ
    '14.9.1 2:54 PM (61.254.xxx.206)

    시댁 형님(동서)네 가족이 언제부터 교회를 열심히 나가시대요.
    그런데 그분들이 시부모 속을 좀 썪혔어요. 돈문제, 집안행사문제..
    뭔가 불만이 있는지 시부모 생신날 오라고 초대해도 몇년을 안왔어요.
    그런 와중에 시아버님이 편찮으시고 오늘낼 돌아가시려고 하는데,
    형님왈, 아버님이 구원을 못받을까봐 걱정이라고.... 세례를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에휴.. 그런 종교더만요.
    지멋대로 행동하고 부모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자기는 세례를 받았으니 구원이 보장된 종교.

  • 7. dd
    '14.9.1 2:57 PM (218.48.xxx.133)

    그 친구 말이 맞아요. 기독교란 예수 외의 다른 길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천주교가 눈가리고 아웅 하는 거죠. 이번 교황님 말씀 보니까 그냥 착하게 살면 된다고 하시는 거 같던데, 인간은 절대 혼자서 선하게 될 수 없다고 가르치는 게 기독교입니다. 어불성설이죠.

  • 8. 독선
    '14.9.1 3:01 PM (1.224.xxx.46)

    그런 개신교의 독선적인 태도가 극단적으로는 폭력적으로 드러나기도 하잖아요
    스님앞에서,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찬송가 부르고
    전 그런 개신교의 독선적 편협적인 태도를 혐오해요
    그래서 그런 개신교의 사상을 받아들이는 교인들이 저의 가치관과 다르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실제로 대해 봐도 괜찮다 싶은 사람 못봤구요..

    천주교 재단 학교에 다녔었는데 전 신자는 아니었지만
    수녀님들이 실제로 스님들과 자주 만나시고 모임들도 갖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게 좋아 보이더라구요
    절대신을 믿는게 종교라지만 나만옳다는 아집과 독선이 진정 종교인지...

  • 9. 원글
    '14.9.1 3:02 PM (125.177.xxx.190)

    그리고 얼마전에 알았는데요.
    기독교 = 개신교 + 천주교 라네요.
    우리가 아는 교회는 개신교인거죠.

  • 10. 타협 맞잖아요
    '14.9.1 3:10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개신교는 정치와 타협이나 좀 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 11. 잠깐..
    '14.9.1 3:18 PM (182.209.xxx.106)

    이번에 교황이 와서 그냥 착하게 살면 된다고 했다고요? 진짜 그리 말씀하셨나요?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가 뭔데?

  • 12. 그런데 진짜 예수님을 믿는다면
    '14.9.1 3:21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다른 종교를 인정할 수가 없어요.
    성경에 나와요.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면 말라고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복음을 전하고 사이 좋게 지낼 수는 있지만
    그쪽에도 진리가 있다고는 절대 인정 못해요.

    종교 중에 하나라면 종교를 굳이 가질 필요가 있을까요?
    one of them 이 아니라 only one 진리니까 믿는거라고 생각해요.

  • 13. ㅋㅋㅋ
    '14.9.1 3:23 PM (61.254.xxx.206)

    이 글이 무식한 사람 또 하나 만들었네요.
    천주교가 이 신 저 신 믿는다고요? 에효.. 이런 사람들과 뭔 말을 해.
    좀 알고 댓글도 달아야지... ㅋㅋ

  • 14. ...
    '14.9.1 3:23 PM (182.218.xxx.237)

    더 많이 포용할수록 수준이 높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기독교는 수준이 아주 낮은 인간들에게 적합한 종교예요. 이들은 그 이상의 수준을 이해하지 못하니, 그게 다인줄 알죠. 그리고 부끄럽지도 않은지 본인들이 가장 옳다고 대놓고 악다구니치고 시끄럽게 떠들어대죠. 성숙한 인간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죠.

  • 15. 성경에
    '14.9.1 3:27 PM (1.233.xxx.128)

    나오니까 그게 진리라고 하시는 분들.
    성경에 나오니까
    여자는 남자 갈빗대로 만든 거죠?
    핏줄이나 신경도 거기서 다 나오고요? 맞죠??

    노아의 방주 때 배에 같이 탄 동물들만 지금 지구 상에 있는 거죠?
    나머지 동물들은 그 때 다 멸종된 거죠?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드셨을 때
    빵이 마구 마구 자기 증식을 해서 오천 개 이상으로 늘어난 거죠?
    생선 구이도 눈 앞에서 마구마구 늘어난 거죠?

  • 16. 윗님 천주교가
    '14.9.1 3:29 PM (125.208.xxx.125)

    이 신 저 신 다 믿는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개신교는 같은 신을 믿는거고 (개신교도는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불교등 타종교는 그들 신을 천주교가 인정한다는게 아니예요. 그들이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걸 비난하고 적대시하지 말자는거죠. 그들한테 니들신은 다 가짜고 예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식의 전도가 아닌 천주교도가 믿음과 생활 모두에 모범을 보여 스스로 우리의 신을 알게 하는 평화적 전도입니다

  • 17. 원글
    '14.9.1 3:30 PM (125.177.xxx.190)

    이상하게 해석하는 분이 계시네요?
    한 사람이 종교를 이거 믿었다 저거 믿었다 하나요?
    이 사람은 이 종교를 저 사람은 저 종교를 다른 사람은 또 다른 종교를.. 이렇게 믿는거죠.
    이남자저남자 만난다니.. 너무 오버하셨다.

  • 18. 11
    '14.9.1 3:37 PM (175.126.xxx.54)

    친구가 이상한게 아니라 걍 우리나라 개신교가 이상한겁니다

  • 19. 윗님 천주교가
    '14.9.1 3:38 PM (125.208.xxx.125)

    숱한 전쟁과 분쟁이 요즘 개신교도의 행투와 같은 아집과 독선에 때문에 일어났어요. 자기만 최고라는 태도로 인해 부패도 만연했고요. 그런 역사를 다 거쳐온 천주교라서 지금의 모습이 된거죠. 천주교의 부패로 인해 생겨난 개신교는 요즘에 와서 최소 한국에서는 잘못된 중세의 교회와 수장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는 듯 합니다

  • 20. 초등 다닐때
    '14.9.1 3:42 PM (211.177.xxx.104)

    친구 따라 교회에 다닌적이 있는데 그당시 부모님은 천주교 신자셨어요. 부모님께서 종교를 강요하지 않으셔서 그냥 다녔는데 어느날 전도사님이 저한테 너희 부모님은 마리아를 믿으니까 지옥갈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어린 마음에 너무 기분 나빠서 그길로 교회 안가고 부모님따라서 천주교 가서 그해에 세례 받았었어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기분이 정말 안좋아요. ㅜㅜ

  • 21. Dddddd
    '14.9.1 4:21 PM (24.16.xxx.99)

    무교이거나 다른 종교 가진 분에게 강요할 수는 없지만 기독교를 믿는다는 건 예수님만이 진리고 생명임을 믿는 거예요.
    한국의 개신교가 배타적이고 천주교는 포용력이 있지만 그렇다고 천주교에서 다른 신을 인정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분이나 천주교 신자 중에도 간혹 그리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잘못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부 개신교로부터 천주교가 이단이란 공격을 받는 것이고요.

  • 22. 친구
    '14.9.1 4:44 PM (122.32.xxx.201)

    기독교는 유일신이예요. 님이 포용력이 있고 그 친구가 평소에 매너있었다면 그 친구의 신앙을 그냥 인정해주시면 됩니다.

  • 23. 종교의
    '14.9.1 5:04 PM (58.120.xxx.136)

    자유를 인정해서 다른 종교에 관해 비판은 삼가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이비 종교라 도덕과 윤리에 벗어나는 종교라면 당연히 문제 삼아야겠지만요.

  • 24. ..
    '14.9.1 5:22 PM (117.111.xxx.208)

    일상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종교에서는,
    포용력이라는 건 상대편 사람을 정죄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는 거지
    다른 생각을 나오는 대로 용납한다는 뜻으로 쓸 수 없어요.

    기독교도 그렇지만 다른 종교들도 자신이 옳다는 생각없이는 유지가 안 됩니다.
    정확하게 들여다 보면
    서로 "핵심에서 완전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데
    논리적으로 서로 옳다는 말이 성립 자체가 안 되거든요.

    역으로 불교,이슬람, 힌두 신도에게 기독교의 교리가 맞냐고 물어보면 부정할 수 밖에 없구만
    무슨 배타성이 기독교 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예술 감상도 아닌데 교리들 자체에 대한 포용이란 기대 자체가 무리인 거예요.
    종교간 화해란 사람끼리 적대하지 말자는 거지
    서로 주장을 굽히라든가 굽히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 25. 타협이 아니라
    '14.9.1 5:33 PM (223.62.xxx.75)

    '익명의 그리스도인' 개념이에요.
    성경에도 '예수님. 예수님'한다고 다 내 제자가 아니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장면 나오거든요.
    말로 '예수는 나의 주'라고 고백하지는 않았지만 행동과 삶으로 예수님이 가신 생명, 사랑, 정의의 길을 걸은 사람들, 온

  • 26. 제사
    '14.9.1 6:24 PM (118.46.xxx.179)

    저를 전도하려는 목사님계신데
    하도 거절하기 미안해서 시부모님께서
    제사를 중히 여기셔서 안된다했더니
    저보고 제사지내면 지옥간다하더라구요 ㅋ

  • 27. ㅡㅡ
    '14.9.1 6:56 PM (219.250.xxx.189)

    나이외에 다른신을 믿지말라?
    다른신이 있다는건 인정한거네요
    맨날 다른신이 없다더만 ㅋ

  • 28. ㅇㅇ
    '14.9.1 10:28 PM (203.226.xxx.19)

    개신교 ,사람을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죠
    교리 자체가 그렇고 설교도 그렇게 하구요

  • 29.
    '14.9.1 10:29 PM (112.155.xxx.126)

    개독은 만악의 근원이에요.
    그 친구를 악의 구렁텅이에서 빼내주세요. ㅠㅠ

  • 30. 친구가
    '14.9.1 10:44 PM (110.70.xxx.82)

    맞는말 했네요
    님이 하는 말에 친구가 참으로 답답했겠어요

  • 31. 친구분
    '14.9.1 10:49 PM (121.161.xxx.196)

    말씀이 맞는데요
    개신교신도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 32. ..
    '14.9.1 11:23 P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십계명보다 더 제일 가는 계명이 뭔지 아시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겁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넌 지옥에 갈거야 겁주는게 사랑일지
    아니면 사랑의 마음으로 뒤에서 기도하고 앞에서는 그 사람을 존중하는게 사랑일지 좀 되새겨봐야할듯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 하신분인데..

  • 33. ..
    '14.9.1 11:26 P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지금 이상한 일부 대형 목사들 보면 답 나오죠
    그 사람들이 지금 예수의 정의와 사랑을 쫒는 사람들인지
    장사하는 사람들인지
    성경 에도 나와있죠
    주여주여 목놓아 부르기만 한다고 구원 받는게 아니라고
    나는 그런 사람 모른다 할거라고요

  • 34. ^^
    '14.9.1 11:36 PM (59.6.xxx.151)

    천주교 신잡니다

    그리스도교
    = 로만 카톨릭, 개신교, 정교회 등등
    한분이신 그리스도를 신으로 섬깁니다
    여러신을 섬기는 힌두교가 아니고요 ㅎㅎㅎ

    다른 종교를 수용하는가
    아닙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구원은 하느님의 뜻이지 그 방법을 인간이 규정할 수 없으니까요

    성경에 유일신 야훼를 믿어라
    네,맞습니다
    모든 그리스도교의 핵심 교리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가졌다고 배척하고 단죄할 권리가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황이 착하게만 살면 된다
    고 하셨다구요?
    아니, 그럼 그 분은 뭐하러 미사 집전하시고 시복식 같은 행사를 하시겠습니까 ㅎㅎㅎㅎ 그냥 혼자 착하게 사시면 편할텐데요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걸 증거하기 위해,
    그분을 따르라는 뜻입니다
    그 분은 단죄하고 죽이는 유대교의 하느님이 아니십니다- 구약만 따로 믿는게 유대굡니다
    신약으로 비로서 구약이 완성되는 거고
    한줄 요약를 한다면- 가능하다면
    그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증거는 헌금이나 배척이 아닌 사랑이고
    사랑은 존중위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수용이 불가피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착하게 살라 는 거지
    교황님이 무슨 새로운 종교의 교주도 아니시고 ^^

    덧븥야 마리아 숭배는
    예수의 어머니 시고
    따라야 할 신앙의 모범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지 순례 가는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섬기나요
    태어난 곳이 성지이면 낳으시고 기르셨으나 성모시지
    아니면 갸네 엄마 하면 되겠습니까

    더하여
    수태고지에 순종하시고
    그리스도의 첫 공생활인 가나안의 혼인 잔차에서 믿음을 보이셨으니
    신앙의 모범이신겁니다

    베드로 교회
    이런 이름이라고 베드로가 신인 교회가 아닌것 처럼요

  • 35. ㅇㅇ
    '14.9.1 11:41 PM (121.174.xxx.33)

    그런데 믿는사람 입장으로 봤을땐 그 말이 맞는 말이에요... 성경에 그렇게 써있으니까요 한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반복해서 알려주고 계시니까요... 물론 교황의 화합 메세지가 호도되는 경향도 없잖아 있지만 자꾸 사람의 해석대로 이러저러 하니까 이렇게 해도 되지않을까?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실거야 하고 넘겨짚는건 뭔가 개신교적 관점에서 올바른 교인이라고 보지는 않죠...

  • 36. 유일신
    '14.9.2 12:24 AM (110.70.xxx.27)

    제게 유일신은 하나님이고 그아들 예수그리스도시며, 그를 잉태하신 동정녀 마리아입니다.

    제 신앙과 믿음이 중하고, 내 믿음이 굳건하듯,
    내친구이자 동료들의 믿음과 신앙을 인정합니다.

    그들의 뜻이 나와같지않다해서,
    지옥에 간다느니 어쩐다느니 이런말은 하지도, 맘에 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 있는 장로회신자분들은, 제게 저의 믿음에대해 가르쳐들지도, 마리아에대한 우상숭배어쩌고 이런 말씀도 하지않습니다. 오히러 그 믿음 변하지말라십니다.

    개신교의 종파가 나뉘어지면서, 종교개혁으로 신의 참뜻을 이으려던 신교회가 오히려 그뜻을 지키지 못함에 안타깝습니다.

  • 37. 왜 개신교는 그럴까
    '14.9.2 12:56 AM (180.69.xxx.207)

    저 종교만 믿으면 그렇게 저열하고 멍청해지는 인간들이 많아질까 의구심이 들어요
    정말 있으나마나한 몹쓸 종교 같아요 이슬람이나 개신교나 특히나 한국 개신교들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인간종들로 변화하는데 놀라워요

  • 38. 흠...
    '14.9.2 1:28 AM (180.233.xxx.24)

    그냥 등신같은것들이 등신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정도로 생각하고 개무시 해버리세요.

  • 39. ㅇㅇ
    '14.9.2 5:47 AM (175.114.xxx.195)

    목사님만이 진리고 생명이겠지. 그렇게 목사배만 불리고ㅋ
    난 그렇게 목사한테 갖다 바치고도 돈이 남아도는 집안이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목사한테 갖다 바쳐서 목사 가족은 명품에 외제차에 유학에 호의호식을 하는데 정작 자기는 그러지 못하는 사람은 왜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음ㅋㅋ

  • 40. ..
    '14.9.2 8:41 AM (110.70.xxx.64) - 삭제된댓글

    개신교에서 영향력이 파다하다는 대형교회목사들의
    행태를 보면 한국개신교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바로 답이 나옵니다
    조용기, 김홍도, 전병욱,오정현,김삼환..
    대충 적어도 이정도 이죠
    참 암담하고 절망적이다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수준이죠

  • 41. ㅇㅇㅇ
    '14.9.2 9:10 AM (203.251.xxx.119)

    나쁜짓해도 사람 죽여놓고 마지막에 예수믿고 기도하면 구원받는다는 사이비종교가 기독교입니다.

  • 42. ㅇㅇㅇ
    '14.9.2 9:12 AM (203.251.xxx.119)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면서 타인의 종교는 사탄이라고 하는것도 웃기고요.

  • 43. 행복한새댁
    '14.9.2 9:28 AM (183.78.xxx.54)

    대체 천주교가 유일신 아니고 뭐란 거죠? 나 성당에서 하느님만 믿어야 한다고 배웠는데..

    가톨릭 신자들의 문제는 이런글 보면 ㅡ뭐 말도 안되는 소리야? ㅡ 속으로 하고 넘긴단 거죠.

    유일신 사상 맞습니다. 삼위일체를 믿기때문에 하느님 예수님 성령을 믿고 성모님은 예수님의 어머니로써 ㅡ가톨릭에서는 전구자 라고 하지요 ㅡ 자신의 바램을 예수님께 전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가나안의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마리아가 예수님께 부탁해서 첫 기적을 이루어 주신것 처럼요.

    제사문제도 일반 제사와 개념이 다릅니다. 귀신이 와서 밥먹는게 아니라 가족이 모여서 돌아가신분을 위해 기도 하고 함께 우애를 나누는 정도이기 때문에 가톨릭에서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있구요.

    전 제사 모시기 싫어서 교회로 면피하고 집안 분란 일으키는 수준 이하의 사람보다 훨씬 도덕적이라 생각합니다.

    나 원 참. 죽은 사람한테 절한다고 개신교 신자가 욕하는거 진짜 ㅡㅡ 옛날부터 우리나라 고유의 예를 다한 인사 방식이 절 인데 자기는 상가집 가믄 목례하는거고 난 절하는데 유일신이니 아니니 거들먹.

  • 44. 저위에
    '14.9.2 9:42 AM (14.36.xxx.232)

    "타인의 구원여부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해선 안된다고 가르쳐요. 그건 그 사람과 하느님의 영역이고 구원은 하느님의 고유권한이시니 사람이 이러쿵저러쿵 할 일이 아니니까요"

    라고 쓰신 분 말씀이 맞아요. 개신교 신자들이 너희는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라는 거 굉장히 오만한 사고 방식입니다. 자기가 하느님 대신 판단한다는 거니까요.

  • 45. 나무들
    '14.9.2 9:55 AM (152.99.xxx.73)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자기가 구원받는다고 생각되죠?? 착각도 유분수지.. 대부분 예수님이 말한 바리새인이고 회칠한 무덤, 불구덩에 들어갈 쭉정이들 뿐입니다.. 우리 집안 형제자매 중에도 병들고 혼자 사는 어머니는 나 몰라라 하면서 수십년간 교회봉사 활동으로 바쁘다고 하는 인간들 있습니다.. 과연 교회 헌신 잘했다고 천국 갈까요?? 그건 아무도 모를듯.. 불교 믿는다고 모두 지옥갈까요?? 천만에.. 모든건 하느님, 부처님 마음대로이기 때문에.. 감히 인간이 성경을 빌미로 타종교를 공격하는건 오만이고 무식하고 참 종교에 눈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믿음이 굳건할수록 비난보다는 이해와 관용을 베푸는게 상식입니다..

  • 46. ....
    '14.9.2 10:05 AM (203.226.xxx.105)

    천주교 개신교 공통점 - 하나님만이 유일신이다

    천주교 개신교 차이점 - 타종교인 만나면 천주교인 "반갑습니다.." 개신교인 "죽여!!"

  • 47. 모즈
    '14.9.2 10:08 AM (119.195.xxx.236)

    함께 교회다니다 저는 카톨릭으로 개종했어요.

    제 친구가 그러던데요...
    저더러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고.

    그리고 지금의 교황은 진정한 적그리스도일수도 있다구요.
    ... 저 또 회개해야겠군요.

  • 48. ㅋㅋ
    '14.9.2 10:42 AM (175.201.xxx.38)

    돈하고 타협 왕창한 개신교가 할 소리는 아니죠.

  • 49. 해피데이
    '14.9.2 11:09 AM (14.35.xxx.225)

    전 20대에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어느 순간에 알게 해주셔서 믿게 되었고, 이후에도 믿음을 가지고 성경의 말씀대로 살지는 못해도 제 인생의 중심축이 되었죠.

    내 모태에서 태어난 아기가 나를 알아보고 나를 어머니라 인정하고 나의 보호안에서 행복하게 살듯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타 종교를 믿거나, 또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분들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하지만, 내게서 태어난 아이가 날 알아보듯이 그 분을 알게 되었기에
    흔들릴수는 없게 되었어요.

  • 50. 미투
    '14.9.2 11:13 AM (220.73.xxx.16)

    돈하고 타협 왕창한 개신교가 할 소리는 아니죠. 2222222

  • 51. 세상과 타협되지않는
    '14.9.2 12:10 PM (14.35.xxx.218)

    진리는 진리가 아니예요..

    진리는 모든 경우의 수에도 통해야 그게 진리인거지요.
    천주교가 자기가 진리라면 ,,,,다른 문화와 관습 종교까지 타협하고 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진리가 아니라면 모를까요..
    진실된 기독교인들은 다른 종교와 종교인도 다 포용합니다. 제가 겪은분들은 ...

  • 52. 개신교는
    '14.9.2 1:18 PM (121.186.xxx.147)

    종교교리 자체가 독선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위 어느님 말씀대로
    좀 따지고 분석하고 하면 믿을수 없어요
    무조건 무조건이에요
    무조건 온리 원이고
    아무리 착하고 선한짓을 많이 해도 교회 안다니면
    천국 못가고 등등
    저랑은 전혀 맞지 않아서
    저도 교회 버린지 아주 오래 됐는데
    버리고 나서 진정한 자유를 얻고
    진정 행복해졌네요

  • 53. Immanuel
    '14.9.2 1:23 PM (175.223.xxx.195)

    착하게만 살면된다고 교황님이 말씀하셨다 하셨는데...
    이런 말씀은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안믿으면 지옥가냐는 어느 무신자의 질문에
    "신의 자비는 한계가 없으며
    신앙이 없으면 양심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 54. ㅎㅎㅎ
    '14.9.2 1:23 PM (121.186.xxx.147)

    그 교리는
    닭네일파가 교주인 종교 같네요
    다른것과는 소통하지 않고
    권력과 돈과 만 소통하는

  • 55. 낸시랭의 신학펀치 - 제24회 '다른 종교를 믿어도 구
    '14.9.2 1:32 PM (98.217.xxx.116)

    https://www.youtube.com/watch?v=Wwa5S9gFCzQ

  • 56.
    '14.9.2 9:35 PM (183.96.xxx.126)

    친구분 맞는 말을
    하셨어요
    기독교는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으니까요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인데
    다른 누굴 믿는다는 건 말이 안되죠..
    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외에 다른 사람을 부모로
    섬긴다는 게 말이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023 청담동 Y1975나..이태원 글램 가보신 분 계세요? 3 ,, 2014/09/01 7,281
413022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강남 사람들은 기본이 되어 있다시네요.. 29 에혀.. 2014/09/01 20,349
413021 닭가슴살로 어떤요리를 하면 맛있을까요? 8 질문 2014/09/01 1,969
413020 입술반영구 예쁜가요? 4 ㄱㄱ 2014/09/01 2,073
413019 원세훈,"보수대학생 모임 만들고 지원하라" 7 뻔하지뭐 2014/09/01 1,442
413018 남동생이 먼저 결혼할때 누나로서 얼마나 해줘야 하나요? 10 미혼누나 2014/09/01 4,084
413017 CT촬영하고 실비보험금 청구해보신 분... 청구서류 좀 알려주세.. 8 ... 2014/09/01 4,665
413016 상암동으로 이사갈려는데 고등학원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자 2014/09/01 1,348
413015 제가 왜 제사를 지내야 하죠? 59 2014/09/01 19,879
413014 콩쿨 입상했는데.. 1 피아노 2014/09/01 848
413013 집에 어떤 스피커 쓰세요?^^ 9 .. 2014/09/01 2,223
413012 호박씨 강정을 만들었는데 굳지 않아요ㅠㅠ 5 내가안깐호박.. 2014/09/01 1,391
413011 내년부터 부동산 중계수수료내려간답니다. ... 2014/09/01 1,823
413010 호랑이 태몽 꾸신 분들 아들 낳으셨나요 딸 낳으셨나요 27 .. 2014/09/01 32,351
413009 고래싸움에 새우등 1 새우 2014/09/01 669
413008 여기가 남의 직업 가장 많이 까는 곳 같아요 19 2014/09/01 1,931
413007 고등학생 아들 친구들 집으로 놀러 오나요? 4 가을하늘 2014/09/01 1,323
413006 주민세는 은행 atm기로 밤에 낼수도 있나요? 4 ... 2014/09/01 1,218
413005 1학기 완자 반 풀었네요 ㅠ 초등6 2014/09/01 1,209
413004 주진우 김어준 2차 공판 다녀왔습니다. 31 00 2014/09/01 4,214
413003 교정중인 남자친구가 입냄새가 나는데.. 5 ^-----.. 2014/09/01 5,946
413002 이번주 불후의 명곡 보신 분 있나요? 7 로이 2014/09/01 2,490
413001 성당에 처음 나가봤습니다. 15 예비신자 2014/09/01 5,239
413000 뱃살이 자꾸만 더 늘어나는데요 9 제뷰뮤 2014/09/01 3,320
412999 렌틸콩 드셔보신분. 13 렌틸콩 2014/09/01 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