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이상하네요
긍정적으로 차분하게 살려고 애쓰는
아줌마인데
마음이 계속 울적하네요
특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딱히 할 말도 없이.. 모임에 끼는것도 엄청난 에너지 소비이고
애써 이야기하고 와도 쓰레기통 뒤집어쓴 찝찝함때문에 괴롭네요
그래서 요즘은 이런 제 성격이 진짜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 드네요
말도 잘하고 남 잘 이해하고 누구든 이해하려애쓰던 나는 그냥 사회용 인격이
아니었나...ㅠㅠ
그런데 참 힘들고 외롭네요 내 감정 다 드러내고 행동하니
모임에서 도마위에 횟감되고 너 참 웃긴다는 돌직구가 막 날아올것같고요..
성격이 아니라면 우울증일까요
재미있는것도 좋은것도 화려한것도 어떤 것도 우와하는 감성이 안생기네요
진짜 사막 한가운데 풍화된 돌멩이같아요...
남편도 아이도.. 의무감 비슷한 감정으로 대하며 사는것 같고...
그냥 평범한 아줌마인데 이런 급격한 감정변화 힘드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15039 | 지금 방에 말벌이 들어왔었어요ㅡㅜ 4 | 바라바 | 2014/09/02 | 3,107 |
| 415038 | 못생긴 유기견 하나 갖다가 키워야겠어요 4 | 나중에 | 2014/09/02 | 2,536 |
| 415037 | 다단계 제품이 좋을수도 있나요? 6 | ... | 2014/09/02 | 2,491 |
| 415036 | 소피 마르소 가장 최근 모습 28 | 미녀 | 2014/09/02 | 21,371 |
| 415035 | 속초는 살기 어떤가요? 7 | .. | 2014/09/02 | 3,634 |
| 415034 | 임신중인데요 .. 7 | 행복 | 2014/09/02 | 1,743 |
| 415033 | la 갈비 | 일산맘 | 2014/09/02 | 1,204 |
| 415032 | 시댁 돈 문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 근심 | 2014/09/02 | 4,536 |
| 415031 | 하여튼 전라도 깽깽이들이란..... 12 | 하얀 바다 | 2014/09/02 | 4,054 |
| 415030 | 무조건적인 사랑‥받아보셨나요 ?? 21 | 멘토 | 2014/09/02 | 6,475 |
| 415029 | 심장이 두근두근 12 | ... | 2014/09/02 | 2,592 |
| 415028 | 7-8세 한복 온라인몰 추천해주세요 4 | 한복 | 2014/09/02 | 850 |
| 415027 | 20년 베프라도 된장녀라면 절교하는 게 맞는지 7 | 절교 | 2014/09/02 | 3,552 |
| 415026 | 영유, 사립, 예고 글케 많이 비싸나요?? 16 | 궁금 | 2014/09/02 | 4,269 |
| 415025 | 꿈해몽좀요 | 아롱이 | 2014/09/02 | 896 |
| 415024 | 혹시 이런 애친구 엄마 있으신가요? 5 | 놀란 엄마 | 2014/09/02 | 2,395 |
| 415023 | 한국 집값이 비싼편인가요? 7 | 궁금 | 2014/09/02 | 3,087 |
| 415022 | 목동 최대 수혜 1 | 목동 | 2014/09/02 | 2,661 |
| 415021 | 학원강사가 밝히는 공부방법 71 | 전설같은 글.. | 2014/09/02 | 13,143 |
| 415020 | 쓰레기 자식~~! | 사람찾아요 | 2014/09/02 | 1,404 |
| 415019 | 아줌마가 바뀌고 나서 애가 저랑만 자고 싶어해요ㅠ 6 | 어쩌나 | 2014/09/02 | 1,683 |
| 415018 | 공자왈 맹자왈 하는 소리 하면 화가 불끈 나요. 13 | 저는 | 2014/09/02 | 2,014 |
| 415017 | 그게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그거 맞을까요? 5 | 근데요 | 2014/09/02 | 2,455 |
| 415016 | 이민정.. 1 | == | 2014/09/02 | 3,248 |
| 415015 | 한약 잘못먹고 몸에 열이 많아지고 자주 가려운데요... 1 | dd | 2014/09/02 | 1,4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