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씨가 고집이 진짜 대단한가요

선입견? 조회수 : 24,198
작성일 : 2014-09-01 12:36:17
최씨고집 최씨 고집 하는 옛말이 있는데요
고집이 센편인가요
아니면 합리적인 사람도 있나요
자기의견이나 생각 물러설줄도 굽힐줄도 인정할줄도 아는
최씨...많은가요

사실..제가 좀 징글징글하게 당해서요...
40평생 이렇게 무턱대고 똥고집스러운 인물은 처음이라....ㅜㅜ
인간이면 이럴수는 없다....라는 생각까지 들정도라서요
합리적인 고집이 아닌
말그데로 쓸데없는 고집 유치한 고집......ㅡㅡ
IP : 223.62.xxx.1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1 12:37 PM (211.237.xxx.35)

    성에 성격 유전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성은 그냥 부계혈통만 따지는거라서 한두대위로 올라가면
    다 섞여있어요.
    참고로 전 최씨 아님;

  • 2. 난 이런
    '14.9.1 12:38 PM (180.65.xxx.29)

    질문을 21세기에 하는게 이해 안됨

  • 3. ㅎㅎ
    '14.9.1 12:4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최씨라서 고집이 센거 보다는 고집 센 사람 중에 최씨가 있는거겠죠.. 저도 최가인데, 친정아버지 진짜 고집불통이셨는데 연세 드시면서 많이 유해지셨어요.. 살면서 보니, 최씨 아니어도 고집세고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 많았어요..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 4. 최씨고집
    '14.9.1 12:41 PM (39.117.xxx.47)

    있어요. 유전자 연관된거 맞자나요.
    저 아는 최씨들도 진짜 고집 쎄요.
    말할때도 본인 말 끼워맞출려고 진짜...말도 안되게 우기기도 하고....

  • 5. 000
    '14.9.1 12:43 PM (180.230.xxx.42)

    저도 그런거 안믿는 사람이지만 강씨??도 고집이 쎄다고 들었어요

  • 6. .
    '14.9.1 12:43 PM (115.140.xxx.74)

    제가 아는분중
    김씨인데 고집 엄청쎄더라구요 ㅡ.ㅡ

  • 7. ㅇ ㅇ
    '14.9.1 12:46 PM (211.209.xxx.23)

    저 아는 분은 전혀. . 섞이고 섞였는데 무슨. 남자 성만 성인가요?

  • 8. 어...
    '14.9.1 12:47 PM (175.116.xxx.58)

    제가 아는 분중에는
    박씨랑 전씨 고집 엄청 쎈데...;;;;;

  • 9. ..
    '14.9.1 12:48 PM (110.14.xxx.128)

    안, 강, 최 가 고집있다는데 아닌 사람도 많이 보고 그런 사람도 많이봐서 성씨하곤 연관 없다고 봅니다.

  • 10. 근데
    '14.9.1 12:49 PM (112.152.xxx.82)

    요즘 고집 안센 사람이 어딨나요??

  • 11. ㅇ ㅇ
    '14.9.1 12:50 PM (211.209.xxx.23)

    남자 최씨 , 여자 김씨 결혼 ㅡ 최씨 여자 탄생
    여자 최씨 , 남자 김씨 결혼 ㅡ 김씨 여자 탄생

    위에 태어난 최씨랑 김씨는 누가 더 고집 셀까요? ㅎ

  • 12. 그렇다면 내 경험상으론 맞는말.
    '14.9.1 12:51 PM (125.176.xxx.188)

    내가 아는 최씨와 강씨가 있음.
    이들의 고집은 내가 아는 사람중에 둘다 갑중에 갑!!!!!
    둘의 또 같은 공통점은 그 고집의 이유에 합리? 와 이성? 은 늘 밥을 말아 싸악드신다는거 ㅠ.ㅠ

  • 13. ..
    '14.9.1 12:51 PM (39.113.xxx.207)

    사람마다 기질 자란환경에 따라
    다 다른거죠

    주위에 보면 다들 나름의 고집을 부리는

    분야가 있던데요

  • 14.
    '14.9.1 12:57 PM (203.226.xxx.143)

    저희 엄마 강씨인데 전 세마디이상 안해요~

  • 15.
    '14.9.1 12:58 PM (1.253.xxx.222)

    저도...
    제가 아는 사람중에
    전씨,이씨,박씨 고집 엄청 세고 남의 말 안 듣는 사람 알아요
    완전 벽창호 수준이예요

  • 16. ㅇㄹ
    '14.9.1 1:00 PM (211.237.xxx.35)

    혈액형으로 성격구분하는건 무식하다 하면서 왜 성씨 가지고 그러세요..;;
    혈액형이나 성이나 성격하고 연관짓는거 똑같이 무식..

  • 17. ..
    '14.9.1 1:03 PM (180.230.xxx.83)

    강씨 안씨 최씨
    고집쎈 순서라고 고등학교때 샘이 말했었는데
    그에 비하면 최씨가 고집 젤 안쎄고요
    김씨도 쎈 사람 봤구요
    알수 없어요..

  • 18. 옹니에
    '14.9.1 1:08 PM (58.120.xxx.136)

    옹니에 최씨는 고집이 세고, 그 최씨 셋이 모여도 강씨 하나를 못 이긴다 뭐 그런말은 있더라구요.
    옛날 말이죠.

  • 19. ^^
    '14.9.1 1:16 PM (203.242.xxx.19)

    직접 겪은 결과 맞는 거 같네요

  • 20. 경주 최부잣집의 이런 고집은?
    '14.9.1 2:03 PM (175.195.xxx.86)

    "부자 3대 못간다"는 속담이 있다. 한국만 해도 가까이는 1997년 IMF 사태를 겪은 뒤 대우·쌍용·동아 그룹 등 내노라 하던 재벌들이 3대를 잇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이런 속설을 깨뜨린 집안이 있다. 경주 최부잣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부잣집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정무공 '최진립'부터 시작해 마지막 '최준'까지 12대에 걸쳐 부를 이었다. 마지막 최부자인 최준의 9대조인 '최국선' 때 부가 정착된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 때부터 계산하면 10대를 이어왔다. 그렇다면 최부잣집이 이렇게 300년간 부를 이어온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밀은 바로 이 집안 가훈에 들어 있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마라 ▲재산은 만 석 이상 지니지 마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흉년기에는 땅을 사지 마라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사방 백 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유례없는 경제난과 불황기 때 더욱 빛나는 집안이 있다.

    300년 동안 12대에 걸쳐 만석지기로 이름을 날린 경주 교동 최부잣집이다.
    최부자는 흉년 때 곳간 문을 열어 이웃을 구제하고 마지막에는 모든 재산을 사회에 헌납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악착같은 '재산늘리기'가 아니라 오히려 '나눔의 정신'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다.

    요즘말로 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철저했던 것이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을 하지 마라'는 것은 양반으로서의 기본적인 교양을 갖추되 벼슬길에 나아가

    당쟁에 휘말리지 말라는 뜻이다. 현대적으로는 철저한 '정경분리'로도 해석된다.

    이런 최씨의 고집은 어떠신지요? 이런 원칙과 일관성있는 고집이 없었다면 최부잣집이 300년의 부를 이룰수 있었을까요?

    겪으신 분의 한면만 보신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시지요.

    최씨중 일관성있으신분 많은데 동학의 창시자와 2대교주였던 최제우와 최제우 한말 의병장이었던 최익현등 소신있는 일을 하신분들 많네요.

  • 21. 경주 최부잣집의 이런 고집은?
    '14.9.1 2:06 PM (175.195.xxx.86)

    최제우와 최제우----> 최제우와 최시형으로

  • 22. 룽이누이
    '14.9.1 2:29 PM (121.145.xxx.194)

    저희 신랑 최씨인데 합리적입니다 말도 잘 통하고 이해심도 많구요 ㅋㅋㅋ 반면 다른 성인 저희 아빠는 고집이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ㅋ 최씨고집 이런 것도 걍 하는 말인듯.

  • 23. 음냐
    '14.9.1 3:15 PM (112.149.xxx.83)

    다른최씨들은 모르겠고
    저희집은 대단해요 ㅋㅋ 할아버지도 장난아니셨고
    아빠 오빠 저 다 고집쎄고 성격도 장난아니예요
    다행히 배우자들이 성격좋아서 다져줘요 ㅋ

  • 24. ...
    '14.9.1 3:38 PM (223.33.xxx.56)

    예전에 직장상사가 그러더군요 성이 최씨였는데 고집쎈 성씨 두개가 최씨 강씨 이름하여 최뿔따구 강고집이라고..
    근데 개개인의 차이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581 36개월 땅콩 많이먹어도 되나요? 1 땅콩 2014/10/10 696
424580 선크림 비비크림 바르면 눈이 충혈되고 아파요 10 .. 2014/10/10 4,932
424579 부산사시는분들 건강검진 어느병원서 하세요? 4 ,,, 2014/10/10 1,223
424578 제가 이기적걸까요? (자매간 갈등 문제해결_원글 펑) 14 oo 2014/10/10 3,102
424577 교정치아 발치하고 헐어서 아파요 음급처치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졍이a 2014/10/10 876
424576 지역난방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 3 서민 2014/10/10 3,656
424575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분신자살 45 뷰스앤 뉴스.. 2014/10/10 27,782
424574 광화문이나 서울광장쪽 숙박할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5 ^^ 2014/10/10 914
424573 집에서 짐나를때 쓰는 손수레??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4/10/10 1,092
424572 찹쌀이 맵쌀보다 소화가 잘되나요 7 찹쌀 2014/10/10 9,332
424571 생리가 멈추지 않아서요.. 6 질문 2014/10/10 4,391
424570 아이피저장하느니 하는거 뭐하러 그러믄 건가요? .... 2014/10/10 280
424569 가방좀 추천해주세요 2 가방 2014/10/10 761
424568 악동뮤지션 실시간 차트 1위 12 ㅡㅡ 2014/10/10 2,588
424567 왜 살아야하는지 낙이 없어요 11 alone 2014/10/10 3,344
424566 시골집 쿠이 2014/10/10 638
424565 교정기중에 부피감이 제일 작은게 메탈인가요? 돌출이라 더 튀어나.. 상악은 데이.. 2014/10/10 445
424564 소고기 싸게 구입?? 4 좋은하루되세.. 2014/10/10 1,159
424563 안동에 잇몸치료 잘 하는 치과 아시나요? 혹시 2014/10/10 1,766
424562 작년겨울 어느성당에서 만든 쌍화차 사고 싶어요. 5 로사 2014/10/10 3,031
424561 노트북 구매 도와주세요 6 G 2014/10/10 1,032
424560 캐논프린트기인데요 지정된파일찾을수없다고 계속뜨면서 프린트안된 1 2014/10/10 614
424559 서울은 가사도우미 가격 대박이네요; 2 모두다사랑 2014/10/10 7,038
424558 반포 뉴코아 본관 식당가 반* 절대 가지마세요 3 화가난다 2014/10/10 4,048
424557 백화점 지하 푸드 코트에서 자전거타는 아이 4 세상 2014/10/10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