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결혼이 3군데 네요;;
26세 지인 딸 결혼(교사)
29세 지인 아들 결혼(일간지 기자)
23세 지인 딸 결혼(외국계 은행)
전부 20대
배우자들도 다 괜찮네요,그런데 전부 중매네요
부모가 인간관계가 넓어야 자식들 결혼도 잘시키나봐요
요즘 결혼 늦다 어쩐다더니 꼭 그런건 아닌듯
이번달에 결혼이 3군데 네요;;
26세 지인 딸 결혼(교사)
29세 지인 아들 결혼(일간지 기자)
23세 지인 딸 결혼(외국계 은행)
전부 20대
배우자들도 다 괜찮네요,그런데 전부 중매네요
부모가 인간관계가 넓어야 자식들 결혼도 잘시키나봐요
요즘 결혼 늦다 어쩐다더니 꼭 그런건 아닌듯
진짜 알곡들, 누가 봐도 탐나는 그런 자리면 빠를 수 밖에요.
경찰대 나온 사촌남자애, 28살 되자마자 결혼했어요. 여자 쪽에서 서둘렀음.
탐나는 혼사인데 오래 연애하며 시간 보낼 필요 없잖아요.
아무래도 직장 좋고 집안까지 좋으면 소개받을 기회가 많죠..
제 주변에 직장 좋고 집안 좋은데도 30대 중반 넘도록 결혼 못한 여자들 꽤 있는데요.
다들 서른 전에 가고 싶어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소개는 많이 받았고 나이들어서도 꽤 들어오더라구요.
내년에 27살인데 봄에 결혼예정이네요.
대기업 다니고 연애결혼이라 그냥 소박하게
대기업 다니는 남자랑 해요..^^;;
택시 운전하면서도 100억대 부자에게 딸시집 보내더라구요
시댁쪽으로..남동생 회사도 들어오면 결혼한데요 직장이 좋으니 큰 하자 아니고는 얼굴 못생겨도
취직하고 1년지나면 청첩장 온다고
여건만 되면 좋은짝 있을때 얼른 하는게 좋죠.
전문직 남자라는 사람들 중에서도 결혼 늦게까지 안하고 있는 남자들 요즘 많아요
여자도 더하구요
결혼 일찍해서 좋을것 절대 없어요
네 짝 있으며 일찍 보내는 것도 좋지만
23 이면 너무 어리네요
제 딸이라면 더 있다 보내고 싶을 거 같아요
23은 제가 다 아까워요 ㅋㅋ
외모도 여리여리한게 이뻐요
남자가 행시출신 공무원이라고 하던데
놓치기 싫은 혼처였나봐요
서른 정도에 하는 게 요즘엔 이상적인 거 같지만
놓치기 싫은 짝 있으면 일찍 결혼하면 어떤가요?
애만 늦게 낳으면 둘이 더 재밌게 살 수도 있어요.
스물 셋은 좀 너무 어리네요...;;
처녀적생활도 좀 누리고 가야하는거아닌가요?
결혼함 혼자민의 생활은 거의 없자나요'
나이많다고 못가는거 아니더만요
나이랑 상관없더라구요.배우자는.
팔려가는게 목적이라면
상품성 좋을때 서로 짝짓기하는게 좋겠죠
남자는 능력, 여자는 젊음과 미모.
그건 본능이니까요.
그치만 그런 결혼이 행복과 꼭 연결된다고 누가 장담하겠나요?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는 아니니까요.
조건보다는 요새는 궁합이죠.. 서로 마음맞고 대화통하는 짝이 최선이죠.
글내용자체가 유치하고
자기 세계관이 전부인줄 아나봐 ㅋ
조건좋아 일찍결혼해도 일찍이혼합디다
90년대 초반엔 다들 그랬어요^^
서른 넘으면 좀ㅇ늦다 싶었죠.
요즘 늦게들 결혼하는게 imf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조건이 좋으니 아무래도 기회가 많나보네요...그래도 23은 너무 빠르네요 큰애가 16살인데 7년후라~흐미 아까워요ㅎ
친일파 부귀영화 후손들이 잔뜩한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가치관
학벌 외모 돈 이미지 후광 거품 짝짓기본능
그런 것들을 주입해서 먹히던 시대는 이제 갔어요.
정신차리세요.
대표적 연예인이 고현정..
재벌과 어린 미녀의 만남...
지금 그 남편은 다시 새 어린 여자 만나서 또 자식낳고 살죠..
욕망은 끝이없고 부질없는것임..
오아시스고, 거품같은게 욕망이죠.
자꾸 그런걸 사람들에게 부추겨 돈과 부귀를 인생 최고의 가치로 심어주려는게 새누리의 가치관과 정책이구요.
좀 한심한데 직장 괜찮아서 결혼 일찍 하는게 아니구요
결혼할 마음이 있거나 집안에서 마구 중매라도 보고
막 결혼성사 시킬려고 그런쪽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결혼 일찍해요
결혼에 대해 느긋하거나 별 생각없는 사람들은
직업 여부에 상관없이 늦게 하거나 안하구요
늦게 결혼하거나 안 하는 사람들 보고 무슨 말이라도 하면
오지랖이네 능력 있어 안 하는 거네 하면서
일찍 결혼하고 싶어 일찍 하는 건 한심하다느니
심지어 일찍 이혼할 거라느니 말하는 건 뭔가요?
원글님이 그래서 일찍 결혼하는 게 좋다고 한 것도 아니구만
그렇게까지 파르르 하는 건 왜 그런지...
다 자기 집안 일 알아서 하는 거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됩니다.
우리 회사 나이 좀 있는 미스들도 누구 결혼한다 소리 들으면
비슷한 반응 보여요,
결혼도 안한사람 놔두고 남자 집안이 좋아서 이혼할것 같다는둥
심항 저주까지 퍼붓는 사람 있어요
뭐 이해는 해요 ㅋㅋ
주변에 여자 조건 좋으니 남자들이 빨리 결혼 하려고 하더라고요
26~ 7 에 결혼한 분들 주변에 많아요
남자가 연하인 경우도 있어요
여자 조건이 학교 직업 좋으니 남자가 26 사회 초년인데도 결혼한 경우를 봐서 조금 놀랐어요
암튼 이젠 남자든 여자든 자기 능력 시대인것 같아요
전 처럼 여자는 결혼 후 쉬고 어쩌구가 아니고요
짝있고 환경 다 되는데 굳이 미혼 생활 누리려고 결혼 미룰 필요는 또 뭐가 있나요?
양가 집안에서 다 아들딸 같이 귀여줘 해주고
둘이 살집 어느 집이든 해줄 능력되면 얼른 얼른 결혼하는게 편하죠
하다못해 여름휴가만 가려고 해도 둘이 결혼 안한 상태면 둘이 해외여행이라도 갈려면 남보기 그렇잖아요
서로 결혼할 짝 있는거 뻔히 아는데 양가 가족행사에 어정쩡 참여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원래 부모 다 알게 지내는 사이에서는 서로 부담없이 잘 오가고
양가 부모님들이 밥도 잘 사주고 좋은 것도 선물하고 막 그러는데
남의 집 딸이면 좀 그래도 우리 며느리면 정말 좋은것 팍팍 푸시며 이뻐하시는 분들 엄청 많아요
연애 길게 해봐야 불안정성만 가지고 가는거라 정말 확실한 사이이고
서로 양가에 오픈된 상태면 나이에 상관없이 바로 시켜버리는 경우 흔해요
뭘 일찍 결혼하면 일찍 이혼을 한다고 ..주변에 그런 커플만 많은지
다 일찍 결혼하지 않아요
주로 그렇게 진행되는 결혼은 집안에서 서둘거나 당사자는 좀 맹하거나 잘모르고 그냥 있을때
집안에서 성사시키거나해서 되는 경우가 많죠
요즘 갈수록 자아가 커져가는 여자들 결혼 일찍 안해요
다 옛날 뭣모를때 얘기죠
새로운 국정일베의 세뇌 수법인가...
정치얘기 말고
일상본능으로 파고드는 전략?
ㅋㅋ
다 운명이다라고 얘기 해주고 싶네요.
다들 자식들 키우는 엄마들이시니 잘 아실겁니다.
자식 마음대로 안된다는거.
저희딸은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했어요. 저는 천천히 본인 하고싶은거
하다가 시집갔으면 했는데 대학때부터 사귀던 남친 사돈되실분이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빨리 결혼시키고 싶어 하시니 어쩔수없더군요
딸 결혼후 1년후쯤 돌아가셨는데 그때 저희쪽에서 너무 이른 결혼이라고
반대해서 결혼 못시켰으면 두고두고 사돈네나 사위가슴에 한으로 남을뻔 했죠
또 친구네는 그렇게 딸 시집보낼려고 여기저기 선도 보고 해도
맺어지지가 않아서 지금은 그냥 포기상태거던요. 그런거 보면 다 본인
운명대로 팔자대로 가는거라 생각해요
이 글이랑 동조하는 댓글 되게 저렴해보인다. 원글님 가치관이 보여요. 저도 서른 전에 결혼한 사람인데요. 그 시기에 그 사람을 만나서 였지, '좋은 자리'라서 '서두른'게 아니거든요. 아 진짜 매매혼과 다를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댓글보니 참 저렴해 보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