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침조회가 기분 나쁘네요

..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14-09-01 09:18:03

교감선생님 새로 오셨다고 전교생 아침 운동장에 줄 맞춰 놓고 우향우 좌향좌 하고 있네요

군대 같아요

학교 방송으로 tv로 하면 안되나요..

외국도 아침 조회라는 것이 있나요. 전교생 다 모아놓고 하는 거

오늘 9시 등교 첫날인데 애는 들어가고 있는데 계단에서 애들이 우르르 몰려 나오니 위험하기도 하고..

저 어렸을때 정말 싫은 느낌이었던 그 조회가 아직도 하고 있다니..

IP : 116.39.xxx.2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장새로왔다고조회?
    '14.9.1 9:24 AM (181.66.xxx.194)

    소름끼치네요

  • 2. 애고
    '14.9.1 9:24 AM (1.240.xxx.194)

    그래봤자 일년에 한 두 번이에요.
    늘 방송조회 하는데 일년에 한 두 번쯤 운동장 조회 하는 게 그리 나쁜가요?^^;

  • 3. ...
    '14.9.1 9:28 AM (182.219.xxx.154)

    땡볕에 운동장 조회 왜하는데요? 왜 해야 하는건데요?

  • 4. 산사랑
    '14.9.1 9:28 AM (175.205.xxx.23)

    요즘은 방송하면 화면까지 나오나요? 그렇다면 굳이 밖에서 할필요가 없겠네요.

  • 5. ...
    '14.9.1 9:29 AM (182.219.xxx.154)

    TV로 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십년도 더 되었을걸요?

  • 6. ..
    '14.9.1 9:33 AM (116.39.xxx.248)

    초등1 학년 엄마라 처음이네요. 바로 학교옆 아파트라 학교에서 뭐하는 지 다 보여요.
    줄 맞추고 앞으로로 나란히 좌 우 맞추기 무슨 전체주의 같음 게 느껴져서..대중을 하나의 기계처럼 작동하게 하려는..

  • 7. 말투가
    '14.9.1 9:44 AM (125.181.xxx.174)

    위압적이죠
    예전에 어디에 있는데 인근에 학교가 있는지 방송조회가 다 들리더라구요
    근데 저는 무슨 교도소에서 죄수들 놓고 훈계 하는건줄 알았어요
    선생이 무조건 학생 꾸짖고 버럭버럭 소리 지르고 괴롭힐 일은 아니잖아요
    군대보다도 더 대놓고 권위적인것 이상 애들 위에서 군림하면서
    자기 맘대로 해도 되는것처럼 느껴져서 제 아이들도 아닌데 기분 나쁘더라구요
    근데 뭐 다행이도 저희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나니 다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대부분 지루하다고는 하지만 방송조회로 하고 그렇게 위압적으로 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유독 심하게 조회 진행하는 학교도 있나 싶어요

  • 8. 참..
    '14.9.1 9:50 AM (207.244.xxx.14)

    저두 국민학교 세대인데요. 어린 마음에도 아침조회가 참 싫었는데...
    주 1회마다 했어요. 코흘리개 아이들 모아서 교장에게 훈장수여식도 하고, 군대식이었죠.

    제대로 우향우 좌향좌를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면박주는건 다반사였고.

    좋은 선생님도 계셨지만, 수준미달 선생들이 참 많았죠.

    에휴... 꼭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을까요?

  • 9. 방송조회
    '14.9.1 10:10 AM (211.200.xxx.66)

    방송조회 하던데요. 가을운동회도 준비겸운동장에서 줄서는 연습하는거 같아요. 줄서는 연습 안하면 운동회날 다쳐요

  • 10.
    '14.9.1 10:13 AM (112.150.xxx.5)

    50대고 운동장 조회 때마다 여학생 한 명 정도는 꼭 일사나 빈혈로 쓰러졌어요.

  • 11. **
    '14.9.1 10:14 AM (119.67.xxx.75)

    매주 월요일 방송조회 하고요,
    운동장 조회는 매월 첫번째 월요일만 학요.

  • 12. 싱가폴
    '14.9.1 2:15 PM (39.118.xxx.68)

    월욜아침마다 조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691 신촌에서 잠시나마 즐기기~ 5 은새엄마 2014/08/31 1,065
412690 운명의 날이 74일 남았네요 2 2014/08/31 2,000
412689 사마귀 제거 문의 8 hkakw 2014/08/31 2,264
412688 깡패 고양이 대기 중 4 ^^ 2014/08/31 1,609
412687 위로 받고 싶어요.. 7 괴롭다 2014/08/31 1,404
412686 드럼세탁기에서 다우니쓰시는분 잘 내려가나요? 5 ,,,, 2014/08/31 2,425
412685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배우다 내가 쓰러질 판.. 7 힘들었어요... 2014/08/31 2,057
412684 요즘 이런스커트 입으면 더워보이나요? 2 dd 2014/08/31 1,374
412683 카스테라.. 반죽을 꼼꼼히 섞으면 떡되고 5 밀가루 2014/08/31 2,066
412682 왕징 북경에서 많이 먼가요?? 7 -- 2014/08/31 975
412681 예단으로 유기그릇.. 9 조언 2014/08/31 2,877
412680 불쌍한사람 이라고하면 .. 보통... 아이린뚱둥 2014/08/31 737
412679 [펌] 김C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 43 ..... 2014/08/31 97,197
412678 울샴푸로 거의 모든 것을 세탁하는 사람인데요 2 드럼드럼 2014/08/31 2,912
412677 이런경우어쩌시겠어요 2 뿜뿜이 2014/08/31 773
412676 장보리.... 3 예상 2014/08/31 2,551
412675 미국에서도 파닉스 가르치나요? 6 미국 2014/08/31 2,607
412674 이젠... 안녕... 15 건너 마을 .. 2014/08/31 5,152
412673 대기업 다닐때 회사생활을 있는듯없는듯 가만히 죽어지내는게 좋은건.. 5 .. 2014/08/31 3,266
412672 회사 들어 갔을때 텃세 심하게 부리던 여직원 몇 ..울컥울컥 해.. 4 ,,,, 2014/08/31 4,661
412671 아~~ 한숨이 나오네요 3 이런 2014/08/31 1,058
412670 87년 체제의 한계와 대안 17 자유토론 2014/08/31 1,370
412669 내 인생인데 내게 주어진 시간이 버겁다고 느껴보신분 1 ... 2014/08/31 1,675
412668 채팅으로 연애하기 2 채팅 2014/08/31 1,545
412667 외국 생활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7 해외거주 2014/08/31 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