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집에서 만든 김밥보다 그 맛이 못할까요?
당연한 질문 같기도 한데,, 암튼 집에서
만들자니 재료 구비가 귀찮아서 가끔
사먹곤 하는데,, 항상 먹을 때마다
몇프로씩 부족하네요.
집에서 갓 만든 것 처럼 파는
김밥집은 어디 없나요?
하나같이 집에서 만든 김밥보다 그 맛이 못할까요?
당연한 질문 같기도 한데,, 암튼 집에서
만들자니 재료 구비가 귀찮아서 가끔
사먹곤 하는데,, 항상 먹을 때마다
몇프로씩 부족하네요.
집에서 갓 만든 것 처럼 파는
김밥집은 어디 없나요?
밥이 다르더라구요 밥이.......
기본 베이스인 쌀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집에서 먹는 일반 쌀을 쓰진 않겠죠
비싼 집이나 저렴한 집이나
저는 김밥 사 먹고 만족해 본 적이 없어요.
나중에 물만 디리 마시게 돼 헛배 부르고... 너무 짜증나요.
김밥은 뭐니 뭐니 해도 집에서 싼 김밥... 열 줄도 먹는다는 게 안습이지만 ㅠㅠ
니글거려요
밥비빌때 미원 아니면 맛소금 넣어서 그런듯...
거기에다
기름도 참기름맛 기름이라쟎아요
김밥 만두는 발로만들어도 집에서한게 진리 !!!
파는 김밥을 아직 못 봤네요.
집에서 만든 건 만들기 귀찮고 많이 먹게된다는 함정ㅜ
한 20년 전에 성신여대앞에 있던 종이비행기라는 상호로 할머니 한 분이 김밥과 라면만 파는 아주 허름하고 작은 집이 있었어요.
그 집은 주문 들어오면 밥에 참기름 소금 버무려 즉석에서 싸 주셨는데,
천일염외에 아무 양념 안 들어가는 게 눈앞에 보이구요. 참기름도 직접 짜셨는지 아주 고소한 기름집 병에 든 참기름을 썼어요.
안에 오이랑 무랑 초절임 한 것과 당근채, 달걀 이렇게만 들어가는 김밥.
너무 너무 맛있고... 다른 김밥집보다 비쌌었어도 충분히 이해할 만한 가격이었어요.
굉장히 연로한 할머니께서 테이블 두 세 개 정도만 두고 장사하셨는데,
겨울이면 연탄 난로를 테이블 사이에 놓고 거기 양푼에 물 올려 끓이면서 그 속에 수저랑 젓가락이 담겨있었죠... 소독을 그렇게 깔끔하게 하셨어요.
진짜 맛있었는데... 어느 날 가게를 다른 사람이 인수해 확장해 그 할머니 김밥 흉내를 내면서 팔던데 맛이 완전 달라졌었어요.
그 담부터 안 가요.
그 집이 생각날 때가 아주 많아요.
할머니.. 우리 할머니 같으셨었는데.....
정말 집에선 계란하고 단무지 당근만 넣어 말아도 파는것보다 맛있어요 ㅋㅋ
묻어가는 질문요^^;;혹시 밥에 넣는 양념? 뭘 넣으세요?.소금이랑 참기름?.아님 식초 설탕 소금 넣고 간을 하시는지.
압구정 현대백화점 지하 나드리 김밥
내가 사먹은 김밥중에 조미료맛 안나고 쌀 괜찮은거 같고
집에서 만든거랑 가장 가까웠음
대단한 맛은 아니고 그냥 깔끔
밥할때 다시마 한장 올려 밥해서 소금, 참기름,
깨소금 넣어 사사삭 섞어 주어요
깨는 직전에 갈아서 넣어야 밥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울애들은 이밥으로 주먹밥 해주는것도 좋아해요
김밥은 밥이 맛있어야 맛있죠
비싼 김밥은 맛있어요.
저희 동네 24시간 하는 김밥집, 약간 기사 식당 분위기인데
제일 싼 게 3500원이거든요. 맛있고...
요새 유행하는 김대표 있죠. 그건 아직 못 먹어봤는데 딱 봐도 그거 비슷하게 만든 집이
새로 생겼어요. 서가원이라고. 김밥 한 줄에 4천원이 넘어가요. 바로 옆에 붙은 해장국집이
저렴이 컨셉이라 김밥 한줄이랑 해장국이랑 똑같이 4500원.... 근데 김밥이 맛있더라구요.
모든 야채를 아주 가늘게 채쳐서 넣고 소세지는 독일식 뽀득뽀득한 커다란 수제 소시지 넣어주는데...
맛있어요. 근데 김밥 사실 저 돈 줄 거면 진짜 집에서 해먹는 게 낫겠다 싶고...
그냥 딱 한 줄 급하게 끼니 때울 때만 먹어요.
사는 김밥은 재료가 식자재용으로 따로 나오는 재료 들로 만들고요.
쌀도 다르지요.
쌀도 품질 좋고, 재료도 좋으면 일반적으로 파는 김밥 가격으로는 김밥 장사하면
망하는 지름길이지요.
어느사이 만두,진빵,떡볶이,김밥,삼각김밥,순대는
싸구려 B등급 음식으로 전락하다보니
맛도 싸구려 맛으로 변질 되었고
기대치에 적정한 맛을 만나기가 어려워지네요.
재료자체가 다르니까요.
제일 중요한 게 쌀은 중국산 찐쌀 쓰는집 허다하구요, 참기름은 다들 참기름향 기름 써요.
맛이 날 리가 없죠.
위에 종이비행기 얘기 나오니 반갑네요.
전 15년 전에 먹었었는데 언덕배기에 있고 자리도 좁음에도 불구하고 그곳 김밥은 맛있어서 올라가서 먹었어요. 여타 다른 집들에 비해 쌀이 무엇보다 좋았어요. 뭉개지는 밥이 아닌(김밥헤븐 같은 곳 보면 밥알이 뭉개지고 식감도 떨어지더라구요) 진짜 집에서 한 김밥 같았어요. 최소한의 재료와 좋은 양념으로 바로 싼 김밥이었어요.
종이비행기ᆢ
그리워요.
일부러 찾아가서 1시간은 헤매다가 발견했는데
김발도 없이 할머니가 맨손으로 꾹꾹 말아주셨죠.
진짜 완전 실하고 맛있었는데ᆢ.
할머니.건강하시길ᆢ.
저희동네 김밥집 집에서 싸는것처럼 맛있어요.
재료도 좋구요. 함정은 제일 싼 김밥이 3500원, 부재료 좀더 넣은건 4500원입니다. 그래도 줄서서 먹어요.
쌀도 농협서 배달받아 쓰고 김밥속재료도 똑같은데 맛차이가 어디서 나나 봤더니 참기름요
참깨향 기름을 써요
울집은 엄마가 짜주신거 쓰는데
거기서 맛차이가 나는것같아요
그리고 김밥은 금방 싼거 보단 싸서 조금 뒀다 먹는게 김향도 나고 저는 더 맛있더라구요
비싼 김밥은 맛있어요.
2222222
4,000원 정도면 맛있는 김밥 먹음.
맛있던데요. 2500원인지 3천원인지 기억이 잘...
그집은 조미료안쓴다고 크게 써 붙어있어요.
동네 미장원아줌마가 그집은 다른음식들도 집에서한맛같다고,,,
진짜 조미료 안써서 그맛나는듯..
집 김밥이야 제일 좋은 재료 쓰는걸요 아무래도 이익 남겨야 하는 가게랑은 차이 나요.. 저희 집은 사먹는 김밥 네 식구가 대여섯 줄 겨우 먹어요. 한창 먹는 나이인 남자애 둘인데두요 집에서 싸면 스무 줄을 싸야 남자 셋이 먹은 것 같이 먹었다 합니다... 들락날락 수시로 먹어도 안 물린대요 일요일 아침에 계란 국이나 오뎅 국만 해서 김밥 주면 아점으로 스무 줄 뚝딱 하구요 더 있으면 더 먹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좋은 쌀 시골서 짜서 보내준 참기름 넣고 비벼서 포항초에 당근에 짠지무랑 계란 쇠고기 넣고 말면 요리 솜씨 그저 그런 제가 한 건데두 맛있어서 저도 세 줄은 먹나 봅니다...
말씀하시는 것 보니 저렴한 김밥이랑 비교하시는 것 같은데 한 줄에 4천원씩 하는 비싼 김밥집들 요즘 많이 생기잖아요 맛은 있지만 그 정도 돈을 주고 사먹긴 또 부담된다 할걸요. 가격도 너무 비싸면 안되고 재료도 좋은 거 써야된다 바라면 욕심이 너무 과한거죠.
나만 산 김밥이 더 맛있나봐요 ㅠㅠ
파는김밥은 밥이 마르지 말라고 물생기지말라고
밥에 식용유로 코팅을 합니다.
집에선 참기름2 똑 덜어트려 비빈다면
파는 김밥은 식용유9 참기름 1해서 기름코팅되있었어
소화도 잘안되고 더 고소하고 오래둬도 김이 눅눅해 지지않는다고.
김밥** 알바아줌마가 알려줬어요.
압구정 리김밥, 이촌동 바르다김선생(여기가 원조격이라), 압구정 후랜드, 방배동 카페골목 서호인가
암튼 다 먹어봤는데 암튼 집에서 한 김밥하고는 정말 달라요!!! 제가 한 김밥이 맛있다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얻어 먹어 본 집표 김밥하고도 많이 달랐어요. 그게 백반집이나 한정식밥과는 달리 집밥 특유의
맛이 있듯이 그런 차이인 듯
야채는가득들고밥은얇게깐. 딱제가좋아하는스타일의김밥집있는데요. 문제는 점심시간엔김밥한줄은무조건포장만가능하답니다.그리고카드도안되고.
정말 반갑네요..
얼마전에 친구가 학교앞에 갈일이 있어 종이비행기 찾았는데 없어진거 같다고 전화왔었는데..
할머니 살아는 계시는지..
10년쯤 전에 김밥** 한창 늘어날때
어느날 문득 목 볼걸 봤어요
한 사람은 큰 통에 밥을 넣고 한사람은 위에서 식용유를 들이 붓던데요
식용유 엄청 넣어서 밥을 비비는걸 봤어요
그 후로는 다시는 체인점 김밥 안 사먹어요
직접 먹어 본건 아니고 얘기 들었는데 강남에 한줄에 8천원 부터 만 육천원 까지
파는 김밥이 있는데 김밥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소리 들었어요.
기름이 참기름맛 기름인거 맞아요. 저 예전에 아는 집이 분식집을 했는데, 저를 위해선 '특별히' 참기름을 발라주면서 '너니까 참기름 발라주는거야.. 이거 엄청난 서비스야..'라고 해서 그때 벙쪘던 기억이 나네요.
김밥먹음 소화가안되요 보니까 햄도 볶지도않구 그냥넣더만요 싼햄으로 냄새 엄청나서 비유상하고
김도 재래김안쓰고 파래조미김으로 하니 맛이없어요 사는김밥 안먹게되요
맛이없진 않은데 질려요. 싸건 비싸건 너무 달구요. 딱 재료보면 답 나오는데 넣은건 없는데 간은 짜고 달고 다 소금 설탕 들이붓고 만들어 그렇겠죠.
체인점은 맛이 전 덜하더군요,
근데 동내에서 잘 찾아보면, 맛있는곳이 있더군요,
전 매번 거기만 가는데, 아주 제대로 재료를 넣더라구요 푸짐하게, 그러니 맛있더라구요.
사는 김밥도 맛나요~
집에서 싸면 정말 원가 계산해보면 후덜덜해요~대신 사먹는 김밥하고는 맛이나 영양면에서~^^ 전 김밥쌀때 밥에 발사믹 식초를 넣어요~ 그럼 김밥이 좀 거무스름하지만 정말 맛깔나요~그리고 햄을 스팸을 넣어도 맛있고요 살짝 구워서^^대신 밥에 소금간은 안해요~ 어차피 햄이나 단무지나 다 간이 되어있어서^^ 먹고싶은데 마트가기도...싸기도 귀챦네요~ 그러니깐 알면서도 사서 먹나봐요^^
종이비행기 할머니 말씀이 '참기름' 이 가장 중요하다고.
참기름만 맛있으면 간만 맞으면 맛있다고 하셨답니다. 지금도 건강하시대요. 전 가본적은 없고 오늘 전해들었어요^^
맛없다기 보다 맛은 괜찮은데 가격대비 원가가 참 얼마 안되는 것 같아 별로죠.
수유리우동-이란 체인이 있는데 그 김밥엔 얇은 달걀지단과 채썬오이 채썬당근 단무지
이것이 다 입니다. 햄은 전혀 없고 다른 재료 일절! 없어요. 가격은 2,000 원이구요.
이 김밥 맛의 장점은 밥이나 내용물인 채소의 간이 상당히 적절해서 맛은 있지만
너무 내용물이 없어 자꾸.. 본전 생각이 나 자주 가고 싶은 생각이 없게 만듭니다.
위의 글처럼 맛있는 음식은- 좋은 식재료가 가장 먼저이고 다음은 바로 '간' 입니다.
내 입맛엔 내가 직접 한 것이 최고이니 그런 생각이 들겠지요.
한 가지- 김밥에 관해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사 먹는 맛있는 김밥은 맛은 있되 지나치게
"비싼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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