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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11시에 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아랫집 ㅠㅠ

너무 해요 조회수 : 3,773
작성일 : 2014-09-01 00:24:31

자기집에서 언제 뭘 먹든 상관없어요.

그런데 저희 아랫집은 일주일에 1-2번은 꼭 밤 11시가 넘어서 베란다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어요.

요즘같이 더워서 베란다 문을 열어 놓으면 그 냄새가 고스란히 저희집으로 들어와요ㅠㅠ

먹고 싶다는 생각보다 돼지고기의 비릿한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져 임산부마냥 속이 미식거려요.

이제 곧 날씨가 선선해지면 문을 닫으면 되지만 앞으로 1-2달을 더 참아야 하는지....

잠도 안오는 밤 비릿한  냄새에 울컥해 몇자 적어봅니다ㅠㅠ

IP : 219.255.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1 12:27 AM (180.68.xxx.146)

    날씨도 선선한데 님은 얼른 이불 들고 나가서 베랕다에서 털어 보세요....
    그냥 맘으로는 그래보고 싶다는 거요 뭐..
    11시 넘어서 삼겹살이라니 아랫집 참 대단하네요..

  • 2. ㅇㄹ
    '14.9.1 12:29 AM (211.237.xxx.35)

    그게 참 애매한게
    뒷베란다에서 계속 냄새가 올라오길래 아랫집에 물어봤더니
    보조주방을 뒷베란다에 설치했다 하더라고요.. 에효
    앞베란다 아닌걸 고맙게 생각해야 하나싶기도 하고
    요즘 트렌드라니 뭐라 말 못하겠더라고요. 뒷베란다에 붙어있는 딸방은 음식냄새로 가득 ㅠㅠ

  • 3.
    '14.9.1 4:39 AM (110.70.xxx.62)

    저도 밤근무라 새벽에 밥 해먹고 나가요..
    찌개 냄새랑 일주일에 한두번은 고기도 굽는데 여름엔 좀
    걱정스러웠어요..

  • 4. 베란다는 심했네요
    '14.9.1 4:52 AM (190.114.xxx.117)

    주방에서 구워야지 몰상식하네요..

  • 5. 왜 하필
    '14.9.1 7:54 AM (14.32.xxx.157)

    베란다일까요? 주방에서 후드켜고 굽지.
    아침일찍이나 밤 늦게 풍기는 음식냄새 고역이긴해요
    편안한 휴식을 방해하죠.
    정 힘들면 에어컨 켜고 문을 닫으세요

  • 6. ㅇㅇㅇ
    '14.9.1 10:15 AM (61.254.xxx.206)

    건축할 때 일괄확장형 아파트에서 거실 정면창문에서 음식 냄새가 나요.
    이건 왜 그럴까요?

  • 7. 맨위댓글처럼
    '14.9.1 10:30 AM (219.250.xxx.245)

    삼겹살 냄새날때 덮고있는 이불 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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