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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생각에요 Kc의 이혼요구

^^ 조회수 : 9,854
작성일 : 2014-08-31 22:30:05

밑에 보니 김씨 이혼 욕먹고 있던데

그래도 사람이 행복해질 권리가 부부간의 의리보다 더 우선하는 거 아닌가 해서요.

같이 살면서 불행한 거 보다 나 아닌 다른 사람하고가 더 행복하다는데

그럼 서로 갈라서야 되는거 아닌가 해서요.

법적으로도 그에 대해서 돈으로든 뭐로든 배상해주고 자신의 행복을 찾도록

인정해주고 있고 그게 남들로부터 욕먹을 행동은 아니지 않나 하는데

상대방을 오히려 속여가며 바람 피우는 거 보다 자기 마음

얘기하고 이혼을 요구하는게 속이며 사는 거 보다 더 나은 행동 아닌가요?

IP : 49.1.xxx.22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4.8.31 10:41 PM (122.254.xxx.70)

    물론 결혼해서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건 잘못되었지만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 자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불행한 결혼 생활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 2. ...
    '14.8.31 11:03 PM (121.182.xxx.189)

    또 무명 시절 벌이가 없던 그를 아내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현재의 위치에 올라선 사실을 밝히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아내”라고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 3. ???
    '14.8.31 11:05 PM (118.186.xxx.197)

    일방적으로 별거 통보하고
    유학가는척 하면서
    내연녀랑 같이 해외로 가서 살림차리는건요??

  • 4. 빠담
    '14.8.31 11:05 PM (175.198.xxx.6)

    자신의 행복을 위해 가족을 버리는건 아닌거죠. 사람 다 거기서 거깁니다. 마음 다스리며 살다보면 이겨낼수도 있는거고.. 그런 자신이 대견할수도 있어요. 본능에 충실한거는 철없을때 하는짓이죠.

  • 5.
    '14.8.31 11:09 PM (112.214.xxx.191) - 삭제된댓글

    결혼도 나름 계약인데...내가 행복해질려고 한다고 이혼한다면 그 이혼으로 상대방도 행복해져야죠.
    힌쪽만 행복하다면...돈 빌려놓고, 내가 행복해지려고 돈 안 갚겠다고...일방적으로 사기친 거랑 뭐가 다른가 싶은요...
    최소한 상대방의 동의는 받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 6. ..
    '14.8.31 11:32 PM (49.144.xxx.220)

    사업적 동업관계도 함께 사업하다 흥한 후 한쪽이 변심해서 자기가 권리행사하며 동업관계 정리하자고 해도 욕먹는데 하물며 무명 남편 내조하며 자식낳고 산 아내가 하루 아침에 사랑찾아 이혼요구한 남편때문에 버려졌다면 욕먹어 당연한거죠. 이건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서 욕먹어요. 타인의 삶에 무관심한 서구에서도 욕합니다.

    이런 글 보면 자기한테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배우자의 행복과 사랑 인정하며 쿨할 수 있을지 의문이예요.

  • 7. ..
    '14.8.31 11:42 PM (223.62.xxx.104)

    자식키우고 무명시절 남편 뒷바라지한 여자인생은요? 이혼은 유책배우자가 요구할 권리 없어요. 지랄마세요.

  • 8. 케이트
    '14.8.31 11:43 PM (61.252.xxx.206)

    이런 글 보면 자기한테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배우자의 행복과 사랑 인정하며 쿨할 수 있을지 의문이예요. 222222

    만약 배우자 입장에서 자신의 일이라고 대입해본다면? 답나옵니다.

  • 9.
    '14.8.31 11:48 PM (223.64.xxx.121)

    왠지 원글님은 유부녀는 아니신듯,
    유부녀라면 본인이 바람 나셨거나...

  • 10. 223.62xxx 야
    '14.8.31 11:49 PM (49.1.xxx.220)

    야 너 나가.
    여기 얘기에 끼어들지마. 어따 대고 '지랄 마세요'야.
    같이 얘기할 수준 안 되니까 넌 여기 얘기서 꺼져.
    수준 떨어뜨리지 말고.
    너가 날 한번 보기라도 했어? 나 알아?
    별 ㅁㅊㄴ 다 보겠네.

  • 11. ..
    '14.8.31 11:58 PM (223.62.xxx.19)

    나도 그럼 반말할께. 너 애키워 봤냐? 그것만 말해봐

  • 12. ..
    '14.9.1 12:01 AM (223.62.xxx.19)

    시덥잔은 글에 나도 더는 덧글 안달아 퉤퉤
    넌 절대 결혼도 애도 낳지말고 동거나 해

  • 13. ...
    '14.9.1 12:18 AM (180.69.xxx.122)

    헐.... 글내용도 이상하다 햇떠니...

  • 14. 뭡니까
    '14.9.1 12:38 AM (116.121.xxx.225)

    원글의 내용이 내생각엔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건 아니라고 하면 되는 거에요. 어따대고 욕질입니까..
    왜 요즘 자기와 생각이 다른 내용엔 원글을 비난하는 댓글이 이리 심하죠? 아니다 다른 생각이다 하면 될 것을..

    원글님의 생각이 이론적으론 나은 해결책일 수 있지만.
    실제 현실에선 누구나 다 그렇게 사는 건 아니잖아요.
    마음이 다른 데 가도,내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어도 더 큰 것과 더 많은 것을 생각해서 숨기고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어쨋든 그건 개인의 선택이죠..

  • 15. 제 생각엔..
    '14.9.1 1:55 AM (112.153.xxx.75)

    원글님이 더 이상해보여요.
    원글님 글도 이해는 되지만 상대방입장을 고려치.않는 건 원글님도 미찬가지인거같아요.
    김씨 배우자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그 애들은요?

  • 16. 허허
    '14.9.1 2:13 AM (175.223.xxx.176)

    미친년이 누구더러 미친년 운운하는가?

  • 17. 개인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14.9.1 4:20 AM (178.191.xxx.156)

    배우자와 자식들은 무슨 죄죠?
    배우자와 자식들은 행복할 권리가 없나요?
    저럴려면 결혼은 왜 하고 자식은 왜 낳죠? 그냥 동거하다 헤어지지.
    책임감이란 전혀 없잖아요.

  • 18. ...
    '14.9.1 5:29 AM (86.151.xxx.121)

    무명시절 뒷바라지했는데 떴다고, 사랑찾았다고, 이혼도 하기전에 다른여자랑 외국나갔다면 인간이 할짓은 아니죠. 정말 조강지처와 자식이 불쌍합니다.

  • 19. 이상해
    '14.9.1 8:28 AM (112.184.xxx.39)

    이 아이피 분란 아이피로 기억하는데
    막말댓글 잘 달던.

  • 20. 무명시절
    '14.9.1 12:04 PM (218.50.xxx.87)

    무명시절을 고생하고를 다 떠나서..
    지자식과 한때는 사랑했던 부인을 버리고
    지행복을 찾아떠나는 것은 인간이 아닌거 같아요.

    지 하나의 행복을 위해 자식은 아빠없는 힘든 청소년기를 거쳐야하는데..

    참..나쁜 놈들이죠.

  • 21. 내참
    '14.9.1 5:10 PM (121.173.xxx.148)

    결혼할때는 둘다 서로좋아서한거죠.그렇다면 이혼도 서로 동의하에 싫어졌을때 해야죠.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사랑이식었다고해서 책임을회피하면 그거야말로 말이 안되는거아닌가요? 또 그사이에서태어난 아이들은요? 그아이들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인가요? 부모라면 그아이에대해 성인이될때까지 책임이라는것이 있어요..아무대책없이 그냥 훌쩍 떠나버릴거면 왜 아이는낳습니까?

  • 22. 222
    '14.9.1 5:40 PM (211.48.xxx.229) - 삭제된댓글

    결혼도 나름 계약인데...내가 행복해질려고 한다고 이혼한다면 그 이혼으로 상대방도 행복해져야죠2222

    힌쪽만 행복하다면...돈 빌려놓고, 내가 행복해지려고 돈 안 갚겠다고...일방적으로 사기친 거랑 뭐가 다른가 싶은요...22222

    합리적인 체 하지만 전혀 논리적이지 않네요 원글은...

  • 23. 음...
    '14.9.1 5:43 PM (125.132.xxx.169)

    부부간의 의리라는 것이 그렇게 하찮게 여겨져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배우자와 자녀의 인생을 망치면서까지 내가 행복한게 우선인 사람이라면 애시당초 결혼이란것을 하지 말았어야죠.

  • 24. ....
    '14.9.1 5:59 PM (175.223.xxx.89)

    살다가 안맞아서 이혼하는건 상관없는데
    김씨같은 경우는
    헤어지는 과정이 추잡하고 비열해서 욕먹는거 같아요
    독일로 튀고 혼자 1년 도망가다시피..
    거기다가 뮤직비디오로 대놓고 처자식 상처주고..
    정말 나쁘죠.

  • 25. 믿슙니다
    '14.9.1 6:08 PM (125.128.xxx.248)

    그래요...
    모르는 님이지만 제가 기도할께요...
    원글님에게도 이와 같은 일이 꼭 일어나기를...
    남편에게 비참하게 내팽겨쳐지고 아비없는 자식을 홀로 키우게 되어도
    "속이지 않고 바람났다고 솔직하게 말해줘 고마워~ 당근 물러나줘야지~사랑인데 어쩔 수 없지 뭐~" 라고
    쿨하게 얘기할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나서도 님 주변사람들이 님에게 "사랑인데 니가 이해해줘야지 욕할건 아니지~"라고
    지금 님처럼 똑같은 얘기를 하게 되기를...
    아니면 당신 딸이 그런 일을 당해도..."0서방이 사랑이라는데 니가 이해야야지 우짜겠니..."라고 얘기해주는
    쿨한~~ 어머니가 되기를...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아멘~

  • 26. ㅇㅇ
    '14.9.1 7:19 PM (1.232.xxx.122)

    모든 이혼이 자식 버리는 건 아니잖아요.. 상대배우자와 자식을 배려하는 이혼이라면 심사숙고해서 자기길 떠나도 괜찮다고 봐요.

  • 27. ...
    '14.9.1 7:56 PM (123.111.xxx.160)

    김씨를 두둔하는 사람들 보면, 극도의 이기주의자들 같아요. 기본적인 도덕이 무엇인지, 인간과 인간 사이의 도리나 예의에 대해선 어떤 인식도 안갖춘 사람들 아닌가요? 인간이 동물과 다른 건, 본능적인 충동을 조절하고 이성에 바탕을 둔 사유라는 걸 할 수 있는 점이라고 본다면, 김씨의 행동은 말초적이고 감각적이며 극도의 이기주의에 바탕하는데, 그게 자기 행복을 찾기 위해서라는 것으로 다 덮어지나요?
    자기만 행복하면 주변사람들은 뭐가 되었든 상관없는건가요? 그게 다 자기로 인한 것인대두요?
    세상엔 도의라던가 이성이 결여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28. ㅉㅉ
    '14.9.1 8:43 PM (175.117.xxx.24)

    상간녀가 글썼네....

  • 29. 원래
    '14.9.1 9:25 PM (175.211.xxx.251)

    남의 일엔 관대합니다.
    까이꺼 남이사 바람을 피던
    일부종사를 하던 뭔 상관이랍니까.
    그러니까 원글님도 본인 일 아니니까 그런겁니다.
    만약에 그게 님의 일이었대도 쿨 하게 될랑가요?

  • 30. ..
    '14.9.1 9:34 PM (119.67.xxx.38)

    한가정의 가장으로 최소한의 책임감이 있다면 이건아니죠.
    참 이기적인겁니다
    아이들의 행복과 아내의 인생은 한신짝버리듯 내팽게치고 오로지 자기사랑을 찾아 새로운 삶을 살겠다?
    이게 인간인가요? 짐승이지!!
    그리고 왜 아내가 있고 가정이 있는 남자가
    다른여자들한테 껄떡대는거예요?
    그여자가 먼저 꼬리친건지도 모르겠네요

  • 31. 하여튼
    '14.9.1 9:35 PM (119.67.xxx.38)

    어디서든 김씨 보고싶지 않네요

  • 32. 여하튼
    '14.9.1 10:03 PM (125.132.xxx.40)

    이제 김씨 나오면 무조건 채널 돌립니다

    기분 더러워서.

    원글님은 그 상간녀인듯
    인기 떨어지고 구질구질 해져도 계속 사랑인지 함 두고봅시다

  • 33. 먼소리?
    '14.9.1 10:40 PM (203.226.xxx.19)

    남의 불행위에 자신의 행복을 구축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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