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이야기에요.
어제 시어머님 모시고 저녁에 외식을 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전화로 외식한건 기억하는데
어느동네인지 뭘 먹었는지 기억이 없다고..
저번에는 저희딸아이 생일도 잊어서 알려달라고
하셔서 뭐 생일이야 까먹을수도 있으니까 넘어갔는데
.... 70대 후반이고 우울증약을 복용하시다 한달전쯤
부터 드시지않아요. 그후로 많이 기억을 못하시네요.
약과 관련이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초기일까요?
...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4-08-31 21:31:32
IP : 122.32.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lfjs
'14.8.31 9:52 PM (118.221.xxx.62)그래도 병원가서 검사 해보세요
초기엔 약으로 호전될거에요2. 우울증
'14.8.31 9:57 PM (222.107.xxx.163)치매를 유발합니다
약 챙겨 드시게하고 마음의 응어리를 털어놓게 하셔야할텐데
어찌 며느리가 할수 있을까요..ㅜㅜ
시간도 마음도
또한 그녀가 살아온 발자욱을 공감해 줄수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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