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음식 먹고 싶어서요.
북한 사람 볼 기회가 없잖아요. 궁금하기도 하고.
물론 북경 전통 까페나 음식점도 있겠지만 그냥 월병이나 사 먹어볼까 하구요.
왕징이 한인촌이라던데 혹시 많이 먼가요? 좀 멀더라도 대중 교통이 수월하면 갈 만한데..
평양 음식 먹고 싶어서요.
북한 사람 볼 기회가 없잖아요. 궁금하기도 하고.
물론 북경 전통 까페나 음식점도 있겠지만 그냥 월병이나 사 먹어볼까 하구요.
왕징이 한인촌이라던데 혹시 많이 먼가요? 좀 멀더라도 대중 교통이 수월하면 갈 만한데..
북경 어디서 출발하는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중국 물가가 싸서 택시타고 왔다갔다 할만 하던데요.
왕징도 북경안에 있어요
북경이 옛 궁을 중심으로 둥글게 안에서부터 1환 2환 3환...이런식으로 해서 되어 있는데요
왕징은 4환과 5환 사이에 있구요
계신곳이 어디신지 알려주심 좀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아...북경 공항에서 내린 후요...북경이 워낙 크니 불안은 하네요
좀 멀더군요... 지하철 타고 갔다가 헤메고 왔어요... 서울 외곽 신도시 분윙기였어요...
공항에서 왕징은 택시타고 가는거구요
가까워서 택시기사들은 별로 안반겨요
택시타고 20-30분 걸려요
한국돈으로 10000-12000원
에고. 택시 타야 하는 군요. 관둬야 겠네요. 혼자 가는 거라 가급적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 교통 이용하고 싶거든요. 모르는 곳 택시 안에서 2,30분 있기는 좀 불안.
거기 사는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왕징 쪽 북한식당은 조선족이 차린 집이라 하더군요. 진짜 북한 식당은 영안리 짝퉁 시장에서 가까운 해당화라고 있습니다. 북한 정부에서 하는 곳인데 통김치가 지금도 생각날 만큼 맛있었어요. 요샌 모르겠지만 이 구린 정부가 천안함 이후 북한 식당도 국보법 위반이라고 협박했죠.
종업원들은 출신성분 좋은 엘리트 미녀들 중심으로 선별된다 하더라구요. 북한 사람은 실컷 보시겠지만 정치 일번지 북경이라 남한 사람에게 친절하진 않단 느낌이 들었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