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령연금 진짜 웃겨요 /아버지가 87세 83세 새어머니랑 동거를 하십니다

조회수 : 13,510
작성일 : 2014-08-31 18:44:54

아버지가 87세 83세 새어머니랑 동거를 하십니다

아버지는 기초 생활 수급자가아니고

새어머니가 기초생활 수급자시라

엄마는 기초 연금에 수급자연금 두가지 다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버지는 안나오던 기초연금이 나와서 20만원 받지만

새엄마는 기초연금20만원 나오고 기존에 나오던거는 반으로

줄었다고

 힘들게 사시는 새엄마 아버지가 많이 도와 주시고

사시는데 벼룩의 간을 빼 먹네요

 

IP : 121.124.xxx.1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색은 잔뜩내고
    '14.8.31 6:49 PM (122.128.xxx.178)

    20만원 빼고, 20만원 더하고...결국은 제로네요.
    노인분들을 우롱한건데 그런데도 박근혜 가카 만세를 외칠까요?

  • 2. 사기요
    '14.8.31 6:51 PM (182.210.xxx.128)

    그래서 노령연금을 두고 '조삼모사'라는 말들이 나오지요.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노인들 사기쳐서 표 얻은거 밖에..
    그래도 노인들 좋다고 새눌당 찍는거 보면 참.....

  • 3. ㅇㅇ
    '14.8.31 7:11 PM (121.154.xxx.40)

    노인네들이 제대로 사기 당한걸 알까요

  • 4.
    '14.8.31 7:27 PM (121.124.xxx.182)

    기초수급자 혜택 받으면
    노령연금이 적게 나오고
    잘 사는 노인분 노령기포연금은 그대로 다 나오는게
    균형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솔직히 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 아닌가요
    주머니가 틀릴텐데

  • 5. 대선때
    '14.8.31 7:32 PM (59.27.xxx.47)

    기초연금 준다고 할때 다 줄것이라 했지
    노령연금 이랑 연계한다고 했나요?
    그것으로 노인표 모우더니 뒤통수 재대로 치는 거죠

  • 6. 수급자
    '14.8.31 7:57 PM (61.4.xxx.239)

    수급자 혜택 많은데 또 받으면 세금만 내고 혜택 전혀 못 받는 사람들 더 힘들어요. 수급자 병원비 약값 거의 공짜. 쌀로 나오고 돈도 원래 30만원?? 정도인지 나온다는데.. 반찬도 나오는데 맛 없어서 버리고 맛있는거 사 먹는다고 수급자 할머니 말씀하심 ㅠㅠ 부정 수급자 들도 많고 ㅠㅠ 아들 그랜저 타고 다녀도 수급자.. 편법으로 다 재산 숨긴 수급자 등 엄청 많고 근로장려금 있어도 아프다고 엄살떨고 수급자 유지하고...

  • 7. 수급자
    '14.8.31 7:58 PM (61.4.xxx.239)

    위에 근로장려금 근로능력으로 수정

  • 8. 부잣집할머니도 받고
    '14.8.31 8:05 PM (61.4.xxx.239)

    6 0평 아파트 사는 엄청 부잣집 할머니도 본인명의 재산없어서 다 받는데 30 평 집 있고 자식들한테 손 안벌린다고 먹지도 입지도 못하고 돈 모은 우리 부모님은 못 받아요.

  • 9.
    '14.8.31 8:16 PM (121.124.xxx.182)

    앞으로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저 연세에 혼인신고를 하시나요
    그냥 마지막 인생에 친구로 사시는건데

  • 10. 문제
    '14.8.31 8:51 PM (61.75.xxx.210)

    노령연금이 수입으로 잡혀 수급비가 깍여서 나온겁니다
    그래도 전에 받던 토탈 금액 보다는 적진 않을거예요
    정부에서 탁상행정을 제대로 한 케이스라 봐야겠죠ㅠ

  • 11. ...
    '14.9.1 10:58 AM (211.192.xxx.230)

    엄밀히 말하면 실제 부부상태(경제를 같아 하고 살잖아요)
    새어머니가 부정기초수급인데요..

    시골 평생 가진땅에 농사짓는 저희부모님도 못받고살아요.
    농사진땅 팔것도 아니고 그냥 세월따라 올랐지만 70에도 농사지어 먹고살아요

  • 12. ...
    '14.9.1 11:11 AM (211.253.xxx.18)

    혼인신고 안 하셨어도, 동거하시면 사실혼 관계로 봅니다.
    사실혼 관계인데도 새어머니 혼자 기초수급 받고 있으시다면 부정수급자 되시는 겁니다.
    아버님 또한 부부가구 기준으로 16만원 받으시는 게 아닌 단독가구 기준으로 20만원 받으시는거니 부정수급이시네요.
    마지막 인생에 친구로 산다고 정부돈 그냥 받아가시는 건 괜찮은건지 묻고 싶군요.

    기초연금 늘어난 금액이 소득으로 산정되면서 생계비가 줄어드는 거고,
    총액으로 하면 기초연금 받으나 안 받으나 똑같습니다.

  • 13. 정부에선
    '14.9.1 11:47 AM (124.51.xxx.5)

    서류만 보고 지급하니 부자로 살아도 서류상 내재산 없으면 수급대상자 되는건 맞잖아요.
    60평 살든 70평 살든
    서류상 내집이 아니니까요.

    30평 살아도 서류상 내집이면 내재산이구요.

    저도 새눌당에 평생 표줄일 없지만
    원글님 글만 봐선 정부비난 못하겠어요.

    글만 봐도 노인연금으로 인해
    기초수급이 반으로 줄었다 해도
    결과적으로 30만원 받는거고
    기초수급만 받던 때보다 10만원 더 받는거잖아요.

  • 14. 정부에선
    '14.9.1 11:50 AM (124.51.xxx.5)

    문제는 노령연금이 아니고
    기업 법인세 엄청나게 깍아주고
    그 차액을 월급쟁이에게서 다 빼갔더만요.

    YTN 보도 나온거 엠팍에서 본것 같은데
    그문제에 공분해야 될거라 봅니다.

  • 15. 엄마 불쌍
    '14.9.1 4:04 PM (125.178.xxx.136)

    융자 최대한 받아서 오빠가 살고 있는 빈 껍데기뿐인 집이 엄마 명의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도 받지 못하셔서 속상하네요. 집도 안팔리고 ..잘나가는 자식들 둔 친구 부자 할머니들은 노령연금 받으시고...뭔가 불공평한 생각에 우울하네요.

  • 16. ...
    '14.9.1 4:36 PM (203.229.xxx.62)

    자식 명의의 좋은 집에 사시면 법이 바뀌어서 그 집 시세의 전세나 월세 계산해서
    노령 연금이 줄어 들거나 못 받는다고 뉴스에 나왔어요.
    집, 수입, 예금 잔고, 자동차, 부동산 모두 통합해서 점수화 해서 받아요.
    저희도 받을줄 알았는데 상위 30%에 해당 된다고 해서 웃었어요.

  • 17. ...
    '14.9.1 4:49 PM (210.223.xxx.114)

    정부에선님,
    기초수급자들 10만원 더 받는거 아니랍니다.
    기존에 받을 때와 노령연금 20만원으로 받을 때를 계산해보면 차액은 ' 0' 입니다.
    20만원이 수입으로 잡혀서 기존에 나온 돈이 그 만큼 깎여서 나와요.....

  • 18. wii
    '18.6.29 12:46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기초수급자 살만하게 나옵니다. 시골에서 주거비가안든다면 병원비도 거의 안 들고 살만합니다. 거기다 노령연금 얹어준다는건 과해요.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 19. wii
    '18.6.29 4:11 PM (175.194.xxx.71) - 삭제된댓글

    기초생활 수급자에 노령연금까지 더해서 나오면 서민 노인들 상대적 박탈감 장난 아닐 겁니다.
    그렇게 합치면 60만원 이상 나오는 건데. 서민 노인들 자식들한테 그 정도 용돈 받는 분 드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616 미국도 차기대통령이 힐러리클리턴이 되면 망조가.. 29 ㅇㅇ 2014/09/23 3,362
419615 아이폰 5c도 나름 괜찮네요 5 ... 2014/09/23 1,123
419614 입에서 계속쓴맛이나요 1 궁금 2014/09/23 1,967
419613 남편과 대화방식의 차이, 그리고 직장문제에 관한 조언을 구합니다.. 6 todn 2014/09/23 833
419612 질염예방팁 하나 31 라일락 2014/09/23 26,418
419611 27일 82 바자회 많이들 가시나요? 6 기대 2014/09/23 923
419610 무료세무상담 해드립니다. 택스림 2014/09/23 444
419609 남동생이 정신분열증같은데 정신병원 입원치료 받게 하고 싶은데 20 동생 2014/09/23 10,374
419608 린찐 탕수육 맛있나요? 7 .. 2014/09/23 3,252
419607 갑상선 저하증인데, 약 먹으면 체중이 좀 줄어드나요? 5 빰빰빰 2014/09/23 10,973
419606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9 11 7시간뭐했나.. 2014/09/23 772
419605 요즘 구인난 심각하네요 9 우리회사 2014/09/23 2,951
419604 멀쩡해졌어요 5 .... 2014/09/23 1,014
419603 82 바자회 포스터(?) 나왔네요. 2 ㄱㄱ 2014/09/23 1,219
419602 '병간호 끝 배우자 살해' 복지 사각지대 놓인 노부부 4 에구 2014/09/23 1,630
419601 연예인들 말랐어도 아기만 잘 낳는거 같아요ㅜㅜ 22 ,. 2014/09/23 13,704
419600 초6 남자아이..옷을 어디서 사입혀야 할까요? 3 ... 2014/09/23 1,149
419599 KBS, 이인호 이사장 선출과정 속기록 공개 거부 2 구린내 2014/09/23 500
419598 중고나라 사기...신고하나요??? 8 사기 2014/09/23 1,987
419597 어떤남자가 나을까요???? 3 초이스 2014/09/23 827
419596 50대 중반 영양제나 식품 추천부탁드려요 1 댜대로 2014/09/23 853
419595 물대신 탄산수 먹는거 안좋을까요? 15 ... 2014/09/23 8,894
419594 아파트 실내인테리어 페인트칠 아시는분~~ 11 00 2014/09/23 3,913
419593 (mbn) 폭행당한 대리기사 인터뷰 5 ... 2014/09/23 1,554
419592 관리비 말고도 왠지 속는거같아 찜찜한것들 있잖나요? 소심녀 2014/09/23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