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태종의 양귀비

아줌마 조회수 : 5,204
작성일 : 2014-08-31 18:24:35

세미나에서 강사분께서

나를 보고서

말씨가 나긋나긋하니 당태종의 양귀비 같다.

아주 매력적이다 그러는데...

첨에 희롱인가 기분나쁜가 싶다가..

머 작업거는거 같진 않고...

내가 정말 여성적인 매력이 있나 싶고..

갑자기 주변서 남친 생기면 꼭 말해 달라 그러는데...

40대 아줌마 맘이 싱숭생숭 하네요.

나 아직도 여자같아 보이긴 하는거죠?
IP : 112.161.xxx.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8.31 6:27 PM (220.87.xxx.228)

    제가 원글님을 직접 뵙지 못해 뭐라 말씀을 해야 하는지....

  • 2. 어서
    '14.8.31 6:28 PM (220.72.xxx.248)

    인증 샷을 올리세요, 현대판 양귀비를 어서 보고잡소

  • 3. 아줌마
    '14.8.31 6:28 PM (112.161.xxx.50)

    강사분이 처음에 아가씨 본인 소개 하세요...첨에 이랬답니다 ㅡㅡ

  • 4. 아....가....씨..?
    '14.8.31 6:29 PM (220.87.xxx.228)

    이쯤되면 막 웃자는게지요?

  • 5. 비만녀였다고..그래서 날씬한 미인 조비연을 미워한
    '14.8.31 6:30 PM (121.162.xxx.155)

    뚱뚱하신가봐요..훗.

  • 6. 아줌마
    '14.8.31 6:33 PM (112.161.xxx.50)

    제가 좀 통통해요 ㅜㅜ. 40넘어가니 늙어가는게 여자로서 이제 곧 끝난다 생각도 들 즈음이었어요. 죄소해요

  • 7. -_-;;;;;;
    '14.8.31 6:33 PM (182.227.xxx.225)

    강사 좀 주책 맞구요...
    설사 좋은 의미였다고 하더라도
    누가 나한테 콕 집어 '당태종의 양귀비' 같다고 하면
    무척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좋게 생각하시는 건 좋은데
    마흔 넘어서 이러시면 곤란^^;;;

  • 8. 양귀비
    '14.8.31 6:37 PM (125.181.xxx.174)

    키가 150정도에 전체적으로 동글동글
    피부는 뽀얗고 입이 작고 입술이 빨간
    정말 전형적인 동양미인이랄지 ...몸매가 현대적 기준으로는 아주 똥똥 하더군요
    반면에 서시라는 미인은 서늘하고 가늘고 긴체형
    평소에 두통이 심해서 약간 얼굴을 찡그리고 다녔는데 그모습에 수심이 보여 더 이뻐보였다고 하구요

  • 9. ㅇㄹ
    '14.8.31 6:38 PM (211.237.xxx.35)

    정말 예쁘게 보여서 좋은뜻으로 한말일수도 있죠 뭐

  • 10. ㅎㅎㅎ
    '14.8.31 7:05 PM (115.140.xxx.66)

    양귀비하면 중국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데
    비꼬는 것은 아닌 것 같고...기분 좋으실만한 얘기예요
    나이가 40이라도 그런 여성스럽고 매력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나 봅니다
    기분 좋아 하셔도 되실 듯

    댓글 중....꼬인 사람들이 많네요. 그런 말 들어보지 못해
    속상한가 봅니다 ^^

  • 11. ..
    '14.8.31 7:32 PM (124.53.xxx.97)

    당현종의 양귀비가 맞아요. ㅎ 당태종 X 당현종 O

  • 12. 사실 미인이 아니라,,
    '14.8.31 7:35 PM (1.254.xxx.88)

    남자를 그것도 최고권력의 남자를 한손에 쥔 그것이 뭐길래...라는 워너비 라고 봅니다.

  • 13. 경국지색
    '14.8.31 7:35 PM (114.203.xxx.172)

    경국지색의 미모신가봐요^^

  • 14. 근데
    '14.8.31 7:42 PM (125.181.xxx.174)

    되게 노티나게 창찬해서 그런지 칭찬이 능글맞게 들려요
    40대더러 남친 생기면 알려달라는게 무슨 뜻인가요 ?

  • 15. 립서비스인지
    '14.8.31 7:45 PM (59.7.xxx.211)

    아닌지는 인증샷이 없으므로 무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32 고등 아이가 너무 먹는 걸 밝혀요 4 어쩌죠? 2014/09/01 1,591
414031 내일 저녁이 제산데 몇시에 가면 되나요? 2 제사싫어요 2014/09/01 1,329
414030 추석에 시댁을 안가도 괜찮을까요? 18 2014/09/01 4,455
414029 며느리에게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139 마음 2014/09/01 21,409
414028 이사하면서 냉장고가 너무 많이 긁혔어요 ... 2014/09/01 1,759
414027 마흔넷 정도면 보통 자녀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71년생).. 42 마흔넷 2014/09/01 6,611
414026 mbc..사진한장으로 인증신뢰도바닥... 3 엠빙신.. 2014/09/01 2,699
414025 성북구 사시는 분들 고기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고기걱정 2014/09/01 1,098
414024 영어 교재 추천바랍니다. .. 2014/09/01 844
414023 치질 수술, 간절히 질문 드려요. 10 부끄러운 치.. 2014/09/01 4,864
414022 진짜 사나이 혜리..진짜 털털하네요~ 2 22222 2014/09/01 2,917
414021 늙으면 눈도 작아지나요? 7 느우디 2014/09/01 3,144
414020 [국민TV 9월 1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9/01 713
414019 영어 과외..중학교 내신은 어떻게? 8 영어 2014/09/01 2,535
414018 올해 고추가루 가격은?? 9 2014/09/01 3,128
414017 [펌] 유창한 영어에 대한 한국인들의 착각.avi 2 추워요마음이.. 2014/09/01 2,198
414016 명절날 종노릇 안 한다고 하니 댓글들 진짜 14 무섭다. 2014/09/01 3,550
414015 한달된 신생아 모유수유 간격 어떻게 늘려요? 4 밀림 2014/09/01 15,053
414014 '한겨레' 가장 신뢰하는 언론·열독률 1위 '2관왕' 샬랄라 2014/09/01 1,286
414013 마른 굴비가 생겼는데 어떻게 먹나요? 7 굴비 2014/09/01 3,035
414012 헬스 매일 가는 거요 5 .. 2014/09/01 3,203
414011 유통기한 12일 남은 라면 5 동네슈퍼 2014/09/01 1,015
414010 출시된지 4년된 오디오가 부품이 없어 as불가라니 3 기막혀요 2014/09/01 1,239
414009 보충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2 영어교사 2014/09/01 1,068
414008 해외이삿짐 한국에서 받아보신분 2 ... 2014/09/01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