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뭐하자는 걸까요? 아래 후배 어쩌고 글 쓴 사람

입니다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4-08-31 13:10:09

누워서 핸드폰으로 수정글 올린다는게

(핸드폰으로 글 수정이 안되네요? 자
꾸 10자 이상 글자 올리라고 10자이상 올렸는데?)

뭐 잘못 눌러 삭제가 되었네요

댓글 주신 분들 허망하라고 그런건 아닌데 본의 아니게 죄송하고요

 

 

아까 글이 뭐냐면 몇년만에 연락온 후배가 제가 사는 지역으로 와서 만나자고 해서

오늘 점심 사준다 했는데 오랜시간 연락이 없는데 어쩌죠 하는 글인데요

11시에 전화 준다는 녀석이 1시에 전화 왔어요 어제 술에 취했고(예상대로)

오늘 못만나겠다고 하네요

응, 응 만 하고 끊고 카톡으로 보냈어요

 

 

몇년만에 연락 왔지만 맛있는거 먹이겠다고 맛집 알아보고 준비 했는데

약속보다 2시간 후에 못만나겠다는 일방적인 취소하는 너

그동안 난 밥 안먹고 기다렸는데 난 바보냐고요(실은 방금 먹긴 했어요 )

바로 카톡으로 30분안에 집앞으로 온다고요

 

 

아니라고 오늘은 불편해서 싫다고 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럼 담에 오면 연락 주겠다네요

휴 나쁜 아이는 아닌데 왜그리 흐리멍텅 할까요?

제가 너무 만만한 선배였을까요

따뜻하다고 후배들이 좋아했는데 ...제가 호구였나요? ㅋㅋㅋ

IP : 112.165.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1 1:25 PM (222.107.xxx.147)

    살다보니 유난히 그렇게 흐릿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런 스타일 정말 싫어해서 가능하면 안만나려고 하는데
    그렇게 시간 흐릿한 사람이 돈 문제도 흐릿해요, 제 경험에는.
    그런 사람들은 또 그게 무슨 문제냐고 자기가 잘못한 거 아니라고 생각하더군요.

  • 2.
    '14.8.31 1:41 PM (112.150.xxx.5)

    생각이 짧은 거죠.
    자기가 약속을 흐지부지하면 상대는 휴일의 절반을 그냥 날리는 건데 그걸 모르는.
    못 온다고 해놓고 다시 오겠다하고, 그것도 30분 안에.
    상대는 휴일 공치고 자기만 기다리라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193 직구로 이불 사보신분 계신가요? 7 이불 2015/01/05 1,697
453192 인강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 있어요 18 예비중1 2015/01/05 1,896
453191 성경, 어느 장에 제일 마음이 끌리세요? 10 무념무상 2015/01/05 1,585
453190 고등 국어공부 참고하세요. 236 제인에어 2015/01/05 18,432
453189 하얀 욕조에 낀 까만 숯물 때 어떻게 지우나요? 4 tnc 2015/01/05 1,308
453188 직구 배송대행,,. 좀 알려주세요ㅠ 4 rndrma.. 2015/01/05 1,192
453187 모자뜨기 해서 돕는거요 19 .. 2015/01/05 2,130
453186 어릴땐 못먹었는데 지금은 없어 못 먹는 것. 8 ㅎㅎ 2015/01/05 2,365
453185 쿠키믹스 추천해주세요 1 amusho.. 2015/01/05 1,051
453184 중학생 아이 방학동안 다른곳으로 전입하고 돌아와도 되나요? 1 개명때문에 2015/01/05 751
453183 중고생 65% ”고노담화 몰라요” 1 세우실 2015/01/05 1,523
453182 오늘같은 날 집안이 더 춥네요 2 .... 2015/01/05 1,198
453181 임신초기 이거 정상인거죠? 8 세상 2015/01/05 5,259
453180 전세만기전에 세입자를 내보낼때... 8 전세 2015/01/05 3,380
453179 스마트폰해킹가능하다는 스마트흥신소는 보이스피싱 조선족사기 1 조선족사기 2015/01/05 2,312
453178 윗집 X새끼진짜 2 참맛 2015/01/05 2,894
453177 30평대 도배비용 어떤가요?(소폭합지,70만원) 2 로또 2015/01/05 8,088
453176 집주인 소름돋는 마인드 썰. 6 아트온 2015/01/05 3,151
453175 죽끓이다 얼굴에 튀어 화상으로 물집이 생겼는데요 11 2015/01/05 4,566
453174 측근들 책 발간, 안철수 "유감이다" 21 //// 2015/01/05 2,152
453173 인간극장 민호아빠도 아내분 의료사고였나봐요. 5 ㄴㄴ 2015/01/05 3,959
453172 커피를 먹기전과 후가 인생관이 다릅니다 14 2015/01/05 6,251
453171 미니 오븐 냉동식품 데우는거 어때요??? 5 2015/01/05 2,698
453170 야간 10시간 간병인 구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3 불효녀 2015/01/05 4,041
453169 미국 고기?? 1 투보이즈 2015/01/05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