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통번역대 재학중인데도
솔직히 영어공부야 뭐 혼자서도 하는거고
여기 저기 말들어봐도
번역만으로 월 백만원 만들기 어렵다는 소리가 많아서
그냥 등록금도 아까운데
때려치고 딴거..구급이나 이런거 준비할까
그런생각도 들고..
공부를 하는 목적이 순수학문이 아닌담에야
젖과꿀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김새는 말을 들으니까
자꾸 공부하기가 싫어지네요..
지금 통번역대 재학중인데도
솔직히 영어공부야 뭐 혼자서도 하는거고
여기 저기 말들어봐도
번역만으로 월 백만원 만들기 어렵다는 소리가 많아서
그냥 등록금도 아까운데
때려치고 딴거..구급이나 이런거 준비할까
그런생각도 들고..
공부를 하는 목적이 순수학문이 아닌담에야
젖과꿀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김새는 말을 들으니까
자꾸 공부하기가 싫어지네요..
여기서 물어보실 게 아니라 그 대학원 선배들의 상황 본인의 실력 등등 판단해서
신중히 결정하셔야 할 문제인 것 같애요.
여기서야 통번역 시장 점점 어려워진다는 답글
그리고는 또 능력있는 프리랜서가 그래도 다 자기 할 나름이다 하는 답글
뭐 이렇게밖에 얻으실 게 없을 것 같애요.
무슨 공부든 하고 나면 장미빛 미래가 보장되는 게 있나요...
... 돈 벌려면 그런거 안하고 딴거해야해요. 특급은 돈 잘벌지만 나머지는 다 바닥이죠.
근데요... 어느 분야나 다 그래요. 오히려 몸쓰는 일은 시간당으로 돈받죠..
댓글보니 더더욱 학교 때려치고 싶네요..ㅠㅠ
통반역대학원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님 통번엳학부를 밀씀하시는 건가요?
실력이 좌우하죠. 잘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고민이 없더군요
문학쪽 번역은 애정이 없으시면 하지 마시길. 제가 그쪽 분야에서 A급 대우 받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생계유지 힘들어요. 절대 못 합니다. 저는 이 분야에 뛰어들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문학쪽 번역을 하면서 생계유지하는 사람은 1. 원래 집에 돈이 많아서 번역만으로 먹고 살 필요가 없다. 2. 결혼한 경우 배우자가 생계를 책임진다, 이 두 가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물론, 특급번역가 중에선 자신이 기획해서 인세번역으로 돈을 잘 버는 경우도 있지만 0.1퍼센트나 될까, 지극히 드문 경우라 일반적으로 말할 상황이 아니에요. 그래도 애정이 있어서 저는 늘 투잡을 뛰었답니다. 과외, 방송작가 등등이요. 잘은 모르지만 기술번역쪽은 처우가 다르다고 하던데 통번역대학 다니시면 그쪽 분야 잘 하실테니 그쪽으로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통번역대학원 나오신 분들만의 특출난 능력이 있더라고요.
기술번역이 제일 잘 벌고, 그 담이 출판번역, 제일 짠게 영상번역이라더군요.
출판 번역에서도 비문학이 좀 낫고, 문학은 더 힘들다고.
번역 뿐만 아니라 어떤 일으던,
재미있는 분야일수록 페이는 짠 것 같아요. 재미 때문에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결국 보수라는 건 재미+돈이 아닐까 싶어요.
혹시 컴퓨터 쪽 잘 아시면 기술번역 쪽으로 알아보세요.
이쪽은 일이 항상 많아서 제 친구 보니까 집에서 애 키우면서 프리랜서로 300 이상 벌더군요.
물론 처음부터 그렇게 벌기야 힘들겠지만 여자들 많이 하나 보더라구요.
문학쪽은 연줄이 많이 작용한대요. 영화, 방송쪽도 몇몇 분이 꽉 잡고 있어서 새로 들어가기 어렵다더라구요.
요즘에야 안 그렇겠지만 그 친구 옛날에 출판쪽에서는 번역해주고 고료 못받은 적 많았어요. 출판쪽이 워낙 영세해서...
저도 통역대학원다니는데.. 번역학과세요? 저는 통역학과인데 이제 한 학기 남았는데요... 처음에도 저도 등록금도 쎄고 늦은 나이에 온 거라 걱정 많았는데..3학기 지나고 보니 입학전에 비교해서 실력도 많이 늘고 틈틈히 통역,번역 들어오는데로 하고있는데 확실히 통역대학원 다니기전이랑 페이도 다르고 좋더라구요... 제가 제공할수있는 서비스 질도 높아지고 절 고용해주시는분들도 그걸 알아주시구요ㅡ 열심히 하시면 길은 열릴거에요! 이제 개강인데 힘내시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14803 | 누가 미친건가 해보자는 남편 8 | ᆢ | 2014/09/01 | 3,291 |
| 414802 | 신세경이 웃기고 있네요 ~ ㅋ 6 | 삼팔광땡 | 2014/09/01 | 5,083 |
| 414801 | 원하는스타일이있는데요 추천좀부탁드려요. | 밴드시계요 | 2014/09/01 | 974 |
| 414800 | 최씨가 고집이 진짜 대단한가요 23 | 선입견? | 2014/09/01 | 25,764 |
| 414799 | 서영석의 라디오비평(9.1) - 朴과 새누리의 비상구는 오직 홍.. 1 | lowsim.. | 2014/09/01 | 1,037 |
| 414798 | 두 친구의 모습............. 2 | 친구모습 | 2014/09/01 | 1,422 |
| 414797 | 차유리 풀 자국 제거방법좀요~ 1 | o | 2014/09/01 | 2,847 |
| 414796 | 재밌으셔ㅋ | .. | 2014/09/01 | 987 |
| 414795 | 펑합니다 25 | --- | 2014/09/01 | 3,089 |
| 414794 | 키논란이 많아 퍼왔어요.. 세계평균키~ 6 | 키고민 | 2014/09/01 | 22,086 |
| 414793 | 매실엑기스가 이상해요… 5 | 요엘리 | 2014/09/01 | 1,909 |
| 414792 | 재활용수입으로 쓰레기봉투를 구입해 나눠주었더니 주민 반응... 15 | ... | 2014/09/01 | 2,978 |
| 414791 | 천식 병력 있었으면 실비보험 가입 안되나요? 8 | 들까말까 | 2014/09/01 | 2,640 |
| 414790 | 치매 초기증상인지 봐주세요~ 저의 아버지 예요. 7 | 안지기 | 2014/09/01 | 2,421 |
| 414789 | 가려움증 힘들어요. 14 | ... | 2014/09/01 | 5,670 |
| 414788 | 불후 명곡 서인영 마법의 성 보셨어요? 14 | .. | 2014/09/01 | 5,181 |
| 414787 | 시력교정센터 효과있나요? 5 | 근시 | 2014/09/01 | 1,527 |
| 414786 | 세시간 거리에서 연락도 없이 오신 시어머님과 작은이모님 8 | 복받은나 | 2014/09/01 | 3,199 |
| 414785 | 사망한 형제까지 다 나오는 서류가 어떤 서류죠? 5 | .... | 2014/09/01 | 3,296 |
| 414784 | 왕따는 이유가 있다는 친언니 24 | 왕따 | 2014/09/01 | 6,249 |
| 414783 | 제게 기쁜일과 짜증나는일이 1 | 동시에 | 2014/09/01 | 908 |
| 414782 | 지금 병원인데요.. 3 | 아...정말.. | 2014/09/01 | 1,661 |
| 414781 | 걸스데이 혜리맞죠?. 1 | ㅇㅇ | 2014/09/01 | 3,088 |
| 414780 | 이사 고민 머리 아파요 3 | 아줌마 | 2014/09/01 | 1,505 |
| 414779 | 초2여아 살빼기위해 밸리댄스와 방송댄스... | ... | 2014/09/01 | 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