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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소는 왜 우냐'고 타박하는 이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작성일 : 2014-08-31 11:02:13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35562&s_no=35562&pa...
IP : 175.212.xxx.244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력
    '14.8.31 11:14 AM (223.131.xxx.181)

    맞네요 맞아요
    그 마음들이 다 어디로 간걸까요
    모진소리 하는 나이든 어른들 보면 저분들은 도대체 사람인가 싶습니다

  • 2.
    '14.8.31 11:14 AM (117.111.xxx.31)

    와닿는 말이네요.. 역시 김제동!

  • 3. 본문은
    '14.8.31 11:23 AM (76.99.xxx.223)

    저소는 왜 우냐 이런 타박만 안하면 소한테 잘대해주는 건가요?
    다들 소 잡아 먹으면서.......

  • 4. 글구
    '14.8.31 11:23 AM (76.99.xxx.223)

    아무리 그래도 잡아먹히는 소보다는 사람이 낫죠.

  • 5. ..
    '14.8.31 11:27 AM (175.223.xxx.42)

    말귀 못알아듣는 버러지는 못본척 패스하세요~
    버러지가 사람말 못알아듣는건 당연한겁니다^^

  • 6. 쯧쯧
    '14.8.31 11:27 AM (180.224.xxx.207)

    물타기 하는 뽄새 하고는...
    언젠가 잡아먹을 소에게도 자식 잃은 어미 심정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는 했다는 겁니다.
    이 정부는 사람을 소만도 못하게 보죠.

  • 7. ***
    '14.8.31 11:28 AM (203.152.xxx.185)

    김제동이 말을 잘하냐를 떠나서 한마디 한마디가 진심이 느껴졌어요.

    글구 ㅂ ㅅ 댓글이 오늘 열심히 달리네?

  • 8. 근데
    '14.8.31 11:29 AM (59.7.xxx.72) - 삭제된댓글

    소는 내 송아지 살려내라고 주인 멱살잡고 주인 뺨때리고 주인집에 처들어가고 그러진 않잖아요.

  • 9. 76.99
    '14.8.31 11:29 AM (122.128.xxx.178)

    아가야~
    여긴 니같은 아가야가 놀 곳이 아니니 초딩 게시판을 찾아보거라.
    어쩌다가 초딩이 82에 다 들어왔을꼬?
    니네 엄마가 애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갑네.

  • 10. 59.7
    '14.8.31 11:31 AM (122.128.xxx.178)

    야도 초딩이네.
    그래서 대통령은 주인이고 국민은 종이냐?

  • 11. ......
    '14.8.31 11:34 AM (211.208.xxx.239)

    베충이 처럼 댓글다는 인간은 뇌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머리는 장식이고 입은 똥싸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 12. ㅋㅋㅋㅋ
    '14.8.31 11:35 AM (76.99.xxx.223)

    ㅋㅋㅋㅋ
    역시 막말 ㅋㅋㅋㅋ

  • 13. 베충이도 좋고 국정충도 좋기는 한데
    '14.8.31 11:36 AM (122.128.xxx.178)

    어디서 저런 초딩들을 모집해서 풀었나 몰라요.
    82를 우습게 본건지 아님 댓글부대에 지원자가 없는건지....

  • 14. ㅋㅋㅋㅋ
    '14.8.31 11:36 AM (76.99.xxx.223)

    배려를 해서 잡아먹는다는 말은 오늘 또 첨 듣네요.
    잡아먹는게 배려하는건가요???

  • 15. ..
    '14.8.31 11:37 AM (110.174.xxx.26)

    오늘은 특히 더 바보들이 당직?

  • 16. 76.99 이 사람은
    '14.8.31 11:38 AM (218.38.xxx.56)

    진짜 미국서 전문직하는지 알 바는 없지만 인간이길 포기한 종자네요
    진짜 이런 종자가 여길 들락거리는게 심히 기분나쁘네
    이 버러지만도 못 한 종자야 인간이길 포기한..
    욕해주는 것도 내 입이 아프다!

  • 17. 아니
    '14.8.31 11:41 AM (76.99.xxx.223)

    또 소잡아 먹는다는 얘기하니까 또 다들 엉뚱한 소리..ㅋㅋㅋ
    아니 그럼 소 잡아 먹지 안잡아 먹나요?
    여기 댓글에 험한말 하는 사람들은 다들 베지테이리언? 인가요????

  • 18. 타박합니다.
    '14.8.31 11:42 AM (211.194.xxx.192)

    공감능력이 없는 찬피동물들은...

  • 19. 76.99 가 미국서 전문직 한데요?
    '14.8.31 11:42 AM (122.128.xxx.178)

    이거 이상한데요?
    오래전에 디씨 정사갤을 휘저어서 벌레소굴로 만드는데 앞장섰던 인물이 자신은 미국에서 전문직에 종사 중인 교포라고 자랑질 하던데요.
    그 인간은 미국에 사는지는 몰라도 전문직 종사자답게 머리는 팽팽 잘 돌아갑디다.
    76.99 나 56.7 같은 바보는 아니었어요.

  • 20. 헐...
    '14.8.31 11:44 AM (76.99.xxx.223)

    내직업에 관심 진짜 많다...ㅋㅋㅋㅋ
    누구든 같이 인증하면 나도 내면허증 인증해요.
    나혼자 할수는 없으니깐 ㅋㅋㅋ

  • 21. 헐...
    '14.8.31 11:47 AM (76.99.xxx.223)

    여기 82에서는 고소, 신고 이런거 좋아하는거 같던데
    전 고소 이런거 안좋아해요.
    웬 고소?

  • 22. 진짜 전문직이면
    '14.8.31 11:53 AM (218.38.xxx.56)

    뭐합니까? 인간이라고 하기엔 한심한 쯧쯧..
    지 입으로 전문직이라만 하지 인증도 못 하면서 누가 믿어준다고
    미국서 사는지 어디 쪽방에서 사는지 알 수 없지요
    하긴 mb나 바끄네같은 인간도 대학나와서 대통령 하는 세상인데 이것도 아니라는 법은 없지요
    아후~ 한심해 더러워

  • 23. 아니
    '14.8.31 11:54 AM (76.99.xxx.223)

    나혼자 왜 인증해요.
    여기 잘난척 마니 하는 사람들 누가 하나 나와서
    잘났다는거 인증해 보세요.
    나도 내직업 안 부끄럽고
    대충 전문직이라고 남들이 말하는 직업이라서
    인증할수 있어요.
    나혼자는 안해요. ㅋㅋㅋㅋㅋ

  • 24. 헐...
    '14.8.31 11:56 AM (76.99.xxx.223)

    국어 공부는 이정도 하면 된거 같아요. ㅋㅋㅋㅋ

  • 25. 머리가제대로
    '14.8.31 11:59 AM (218.38.xxx.56)

    된 종자가 아닌데 국어공부한다고 알겠어요?
    니가 전문직인지 뭔지 누가 믿는다고 계속 전문직 자부심 드립이야ㅋㅋ
    전문직 되게 되고 싶었나보다ㅋㅋㅋ
    우리가 상대할 부류는 아닌거 같아요
    루저 루저...

  • 26. 헐...
    '14.8.31 11:59 AM (76.99.xxx.223)

    난 남들이 어떻게 보던 별로 신경 안써요.
    글구 사실 한국에서 초졸한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ㅋㅋㅋㅋ

  • 27. ㅋㅋㅋㅋ
    '14.8.31 12:00 PM (76.99.xxx.223)

    전문직은 내가 먼저 꺼낸말이 아닌데??????
    또 나한테 뒤집어 씌우네 ㅋㅋㅋㅋ

  • 28. 제제
    '14.8.31 12:01 PM (119.71.xxx.20)

    국어어려워요. 1등급유지하려면 혼자선 못하지..
    예전 우리가 배우던 그런 국어아님..
    국어는 그 작자의 글에 대한 공감이 그 시작이야!!!

  • 29. 제동씨
    '14.8.31 12:01 PM (175.208.xxx.242)

    참 말 이쁘게 눈물나게 하는 재주 있어요!
    그 말 못 알아듣는 사람들은 그만큼 인성이 안된거니
    냅두세요. 그리 살다 가라고!!!!

  • 30. 국어
    '14.8.31 12:02 PM (76.99.xxx.223)

    웬 1등급??? ㅋㅋㅋㅋ

  • 31. 76.99
    '14.8.31 12:02 PM (122.128.xxx.178)

    한국말을 제대로 모르겠으면 꺼져라.
    모가지를 비틀어서 진도 앞바다에 넣었다 뺏다 하기전에 말이다.

  • 32. 저 밑에 글에서
    '14.8.31 12:03 PM (218.38.xxx.56)

    자기가 미국서 전문직 한다고 그래놓고 다둥이인가요?ㅋㅋ
    정체가 뭐여?ㅋㅋ

  • 33. 헐...
    '14.8.31 12:03 PM (76.99.xxx.223)

    막말 대박 ㅋㅋㅋㅋ

  • 34. 저 밑에 글에서
    '14.8.31 12:03 PM (218.38.xxx.56)

    다둥이-->다중이 쏘리ㅋㅋ

  • 35. 헐~
    '14.8.31 12:04 PM (121.160.xxx.9)

    오늘은 덤앤 더머 출동이냐?

  • 36. 저 밑에
    '14.8.31 12:04 PM (76.99.xxx.223)

    글은 또 왜 여기서???
    여기선 전문직 내가 꺼낸말이 아닌데??
    저밑에 글은 거기서 얘기 하세요~~~~~~ㅋㅋㅋ

  • 37. 위에서
    '14.8.31 12:08 PM (76.99.xxx.223)

    내가 먼저 꺼낸말이 아닌데?? 로 정정....ㅋㅋ

  • 38. 쓸개코
    '14.8.31 12:12 PM (222.101.xxx.92)

    김제동이 참 슬픈비유 해줬어요..

  • 39. 아니
    '14.8.31 12:13 PM (76.99.xxx.223)

    소를 잡아먹는 음식으로 취급하는데
    소가 울던 말던 누가 상관하냐구요???
    그러니까 소가 울어도 타박하는 이웃이 없겠죠.
    잡아먹으면 되니까....

  • 40. 여러분~~
    '14.8.31 12:20 PM (223.62.xxx.72)

    관심종자 어깃장 글은 살포시 패스해주시고요
    제동 씨 좋은 글에만 집중합시다^^

  • 41. . . .
    '14.8.31 12:24 PM (125.185.xxx.138)

    야들이 이래 설쳐주니 너무 좋구만유.
    맛있는 과일엔 날파리가 설치는것마냥
    좋은 글이라고 이래 알려주네유.
    참말로 고맙구만유.

  • 42. ㅂㅅㄷ
    '14.8.31 12:26 PM (175.201.xxx.248)

    그 잡아먹는 미물에게도 자식잃은 배려는 했다는 거잖아

  • 43. ..
    '14.8.31 12:28 PM (110.174.xxx.26)

    윗님 저도 동감 ...

  • 44. 그니까..
    '14.8.31 12:28 PM (76.99.xxx.223)

    잡아먹으면서 배려하는게 말이 되는거냐고???
    소고기 안먹는거도 아니고....
    배려 안하고 안잡아 먹는게 낫겟다.....

  • 45. 한마디로
    '14.8.31 12:36 PM (175.208.xxx.242)

    가슴이 없으면 이해를 못하죠!!

  • 46.
    '14.8.31 1:23 PM (66.249.xxx.107)

    머리도 가슴도없는 벌레가 알아들을수있는 얘기가 아니죠 아‥ 살충제 뿌려야지 초강력으로 ‥

  • 47. ....
    '14.8.31 1:42 PM (211.213.xxx.28)

    소도 우는군요............
    ㅠㅠ

    상상만 해도 가슴아프다.............

  • 48. 올리
    '14.8.31 1:59 PM (211.200.xxx.67)

    마음 아프네요. 소도 자식 잃으면 우는군요.
    김제동씨 생각도 감성도 참 멋지세요. 멋진 여자분 만나서 알콩달콩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49. ...
    '14.8.31 3:39 PM (121.147.xxx.96)

    76.......넌 다음 생에 소로 태아나라...꼭
    아니지....해충으로 태어나라...확 밟아버리게...

  • 50. 정말...
    '14.8.31 4:21 PM (121.175.xxx.117)

    멋진 비유네요.

  • 51. 노란리본
    '14.8.31 7:42 PM (203.247.xxx.20)

    기한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한은 여러분의 슬픔이 끝날 때까지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제동 ... 고맙습니다.

  • 52. 노란리본
    '14.8.31 7:43 PM (203.247.xxx.20)

    자식잃은 부모가 그 원인 찾게 해 달라고 굶으며 노숙을 해도 꿈쩍 안 하는

    이렇게 독한 나라에

    김제동씨 같은 분이 있어,

    그 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된 것 감사합니다.

  • 53.
    '14.9.1 1:33 AM (112.214.xxx.247)

    김제동님글에 완전 공감..
    분노와 슬픔을 함께 지고 가야죠.

  • 54. 촌철살인
    '14.9.1 1:45 AM (59.7.xxx.173)

    이러니 김제동을 애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ㅜㅜ

  • 55. 지켜주고 싶다
    '14.9.1 1:55 AM (124.56.xxx.174) - 삭제된댓글

    김제동...
    지켜주고 싶다.
    걱정되고... 고맙고....

    새끼잃은 소도 위로 받고 같이 아파하는데
    새끼잃은 사람은 슬퍼할 수도 없고 분노할 수도 없네요
    이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 56. 정원이도 인증했나봐
    '14.9.1 4:47 AM (175.195.xxx.86)

    정원이가 쫒아댕기면 큰사람 된다든데 제동씨 얼마나 클라고 이런 공감능력을 보여주시나요.

  • 57. ...
    '14.9.1 7:03 AM (125.185.xxx.31)

    저도 김제동씨 고맙고 애정합니다...
    빨리 상식적인 세상이 되어서 슬픔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 58. 그래...짖어라...
    '14.9.1 9:34 AM (121.139.xxx.48)

    닥치고 집중!!
    벌레들도 짖는가보네요... 그러려니 하시고 원글에 집중...
    잡아먹을 소도 자식 잃으면 돌봐주고 토닥거려주는게 인지상정인데
    멀쩡한 인간이 인간의 울음도 지맘대로 그쳐라 마라..그만해라...
    그리고 이런 명문을 읽고 소고기 타령이나 하고 앉았으니...
    하긴 멀쩡한 인간이 그러고 살겠냐마는...
    스스로 종이길 원하니 평생 종 노릇하며 살길...

  • 59. ..
    '14.9.1 11:39 AM (175.193.xxx.247)

    이상한 댓글들이 있어서 다른 댓글 안 읽고 적어요.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미어지네요.
    김제동씨는 참 마음이 고운 분 같아요.

    이마트에서 옷 파는
    세월호 한달도 안돼 장사 안된다고
    저보고 빨리 잊으라는 눈매도 표독스러운 그 아줌마
    3만 5천원짜리 브라우스 그동안 많이 팔아서 살림실이가 좀 나아졌는지..
    문득 생각나네요.
    살면서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그 아짐 자식들 허망하게 죽어도
    전 절대 같이 슬퍼해주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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