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빵빵부 조회수 : 12,343
작성일 : 2014-08-31 09:03:31
이제 슬슬 노년을 생각해야할때가 온 것 같네요..판교에 상가주택을 살까해서 알아보니 제가 참 물정 몰랐더라구요 너무 비싸요.. 그래서 서울이나 북쪽보다는 남쪽으로 내려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가보지는 않았는데 전주란 통영이란 좋아합니다. 좋아한다고 꼭 거기 가서 살아야하는 건 아니지만 혹시 이 도시들이 노년에 살기가 어떨지와 3층정도의 상가주택의 대략적인 시세가 어떻게 되는지.. 이 도시들외에 살아보니 참 좋더라고 추천해주실만한 도시가 있는지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IP : 221.139.xxx.1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핏
    '14.8.31 9:05 AM (203.81.xxx.89) - 삭제된댓글

    들은 얘기로는 창원이 좋다고 들었어요

  • 2. 창원은
    '14.8.31 9:06 AM (180.65.xxx.29)

    공업도시라 별로 돈있음 서울이 최고 같아요. 노년에 병들어도 서울까지 갈필요도 없고

  • 3. ...
    '14.8.31 9:57 AM (118.221.xxx.62)

    살던곳이 좋아요
    익숙하고 병원 가깝고 친구있고 ...
    너무 멀리는 별로

  • 4. ㅋㅋㅋ
    '14.8.31 10:09 AM (113.31.xxx.152)

    서울에 건물 몇개 사놓고 나 살집 하나 ㅋㅋㅋㅋㅋ

  • 5. 창원
    '14.8.31 10:38 AM (39.7.xxx.147)

    사는데 서울서 오시는 분 들이 좋다고 해요
    계획도시라 공원많고 잘 정리되어있고
    부산 거제 통영 다 가까워요
    소득수준이 높은편이라 물가가 많이 비싸요
    집값도 비싸고..
    근처 김해도 많이 발달되고 있어요
    그쪽도 괜찮아요

  • 6. 살던 곳
    '14.8.31 10:49 AM (121.174.xxx.62)

    익숙한 곳이 진리.

  • 7. 어글리 서울
    '14.8.31 10:51 AM (175.223.xxx.71)

    회색도시 서울이 뭐가 좋을까
    공기 진짜 안 좋은데

  • 8. 봄날아와라
    '14.8.31 11:00 AM (219.249.xxx.55)

    서울에서 창원에 이사온지 2년이 넘어가네요..
    좀 지루하더라도 복작복작한게 없어서 좋아요.
    도로도 직선화. 간단하고 차 밀림없고.
    주말빼고는 마트며 백화점 한적하고..

    공원!! 진짜 여기처럼 공원 나무많은 곳 잘 없을듯해요..
    높은 건물 많지 않고..
    인도 무지 넓고 도로와 사이에 조경면적 넓고, 자전거도로 완전 잘 되어있구요...
    공단 쪽 말고...좀 사는 동네 주택으로 가시면 좋아요

  • 9. ..
    '14.8.31 11:04 AM (175.223.xxx.51)

    창원 살기 좋아요~창원 2년 정도 살았었는데 다시 살고 싶은 곳이에요. 서울 사시던 분들 거의 만족하시던데요~ 계획도시라 녹지가 많고 바다 산 다 가깝고 좋아요.

  • 10. 전주는 모르겟고
    '14.8.31 11:18 AM (112.173.xxx.214)

    통영은 공기, 자연환경도 좋고 먹거리도 좋은데 물가가 좀 비싸고 집값도 비사고..
    창원은 돈 있음 살기 좋으나 공기는 별루고.. 물가 공기 집값 교통 두루 편한 곳은 부산이나
    역시 대도시라 한적함은 없어요.
    조용한 곳 원하시면 김해나 창원에 사시면서 가끔 가까운 부산으로 쇼핑이나 놀러 나오셔도 좋아요.
    누후엔 아무래도 남쪽이 살기엔 좋으나 지인들과 너무 멀어지면 사이가 소원해지는 단점도 있어
    자기 살던 곳에서 너무 멀지 않는 곳이 저두 좋다고 생각해요.
    나이 들면 체력부담 때문이라도 멀리 친구나 지인 만나기 힘들거든요.

  • 11. 경기권
    '14.8.31 12:04 PM (14.32.xxx.157)

    서울 사시던분이라면 그래도 경기권이 나을텐데요?
    용인, 하남, 구리, 양평 아님 좀 내려와서 오산, 안성 등 서울 가까운곳에서 찾아보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아님 차라리 강원권으로요. 개인적으로 원주 정도면 서울에서 아주 멀지 않고 아직은 저평가된 지역이라 생각해요

  • 12.
    '14.8.31 12:39 PM (211.192.xxx.132)

    창원이면 유흥가가 전국 최고 규모라는 곳이잖아요. 아가씨 나오는 술집 천지라고... 교육 환경으로는 안 좋을 거 같아요. 사람들도 거칠고. 서울이랑 가까운 곳이 좋을 듯해요.

  • 13. ....
    '14.8.31 1:27 PM (1.251.xxx.248)

    강릉은 어떨까요?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조용하니 좋던데. . .

  • 14. @@
    '14.8.31 2:10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

    타지 사람이 경남 바닷가 지역에 가서 살기 참 어렵지요.
    창원 같은 곳은 공업도시고 직장인들 때문에 외지사람들이 많이 살긴 하지만
    일부러 가서 살만 하지는 않고요.
    제 의견은 서울에 건물이나 상가,집등 부동산은 임대 수입이 되도록 두시고
    자연 환경 좋은 지역을 택해서 편안하게 여유롭게 사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이왕이면 공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피톤치드 함량이 높은 지역을 택하심이..
    저도 그렇게 사면서 핑계 삼아 서울 나들이 다녀오구
    주변 자극없이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 15. @@
    '14.8.31 2:11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

    살면서 위 글에서 수정요.

  • 16.
    '14.8.31 2:21 PM (221.160.xxx.146)

    서울서 논산 온지 석달됐는데..
    여기 와보니 부여나 공주가 참 좋네요...
    논산은 정말 갈데가 없는것같구요..

  • 17. ,,,
    '14.8.31 7:26 PM (203.229.xxx.62)

    차 있고 운전만 잘 하면 지리산 중턱이나 한라산 중턱이 좋아 보여요.
    마음속으로 지리산 인근 눈여격 보고 있어요.
    그게 안 돼면 강화도도 괜찮아 보이고요.
    지금은 서울 살아요.

  • 18. @@
    '14.8.31 7:37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

    저 지금 지리산 언저리 살아요.
    탁월한 선택 였습니다.
    요즘 너무 뜨고 있어서
    살짝 이기적으로 오염 될까봐 ~~염려 없지 않습니다.
    도시민이 내려와 집을 많이 짓고 새 집들이 마구 늘어나서~그러네요.

  • 19. ...
    '14.9.1 12:11 AM (220.75.xxx.167)

    만일 돈있으면,
    제주나 통영 같은 곳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전주는 지나치게 고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572 파바에서 빵값이 가격표와 다르게 계산 1 aoa 2015/07/08 742
462571 34살 아이셋 엄마인데 일찍 일 자리잡는게 나을까요? 8 고민되요 2015/07/08 1,507
462570 서른 후반에 미국에 공학박사 후 취업 가능할까요? 28 심란하다 2015/07/08 6,317
462569 신축빌라 아님 20년된 아파트 2 알수없음이야.. 2015/07/08 1,638
462568 최저임금 밤샘 논의끝 '결렬'…공익위원案 '5940~6120원'.. 1 세우실 2015/07/08 636
462567 독일배낭여행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23 자갈치아지매.. 2015/07/08 2,584
462566 열심히 사는 것 쉽지 않아요 4 ... 2015/07/08 1,694
462565 5킬로만 뺴고싶어요..(근육형 몸매에요..ㅜ 5 highki.. 2015/07/08 2,239
462564 네이버사전 별로네요 1 사전 2015/07/08 674
462563 아는 언니가 자꾸 외모 지적질 해요. 17 .. 2015/07/08 4,522
462562 어제 이모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인데요 10 냐하하 2015/07/08 4,231
462561 이직 후 변해버린 나.... 14 이상해 정말.. 2015/07/08 3,498
462560 6세 아이 사교육 5 사교육 2015/07/08 1,524
462559 비타민 C(에스터 C) 3 여름 2015/07/08 1,139
462558 자녀 둘..더 좋겠지요? 31 3535 2015/07/08 2,782
462557 도립미술관이 건립되면 지역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3 ..... 2015/07/08 544
462556 나이 마흔미면 온갖 김치 담을줄 알아야겠죠? 37 김치 2015/07/08 4,624
462555 고등교과서 관련 고전이랑 현대소설 리스트 좀 부탁드려봅니다. 1 예비고딩 2015/07/08 847
462554 표준말 뒤곁에 아님 뒷곁에 어느 것이 맞아요? 5 한글사랑 2015/07/08 1,038
462553 공부 엄마가 봐 줘야 한다..? 6 아이들 2015/07/08 1,655
462552 식물 5년 이상 이쁘게 키우시는 분들 노하우있으신가요. 15 .... 2015/07/08 3,186
462551 중3 아들 이과 문과 너무 고민되네요. 고등학생 자녀 두신 분들.. 8 주니 2015/07/08 2,248
462550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어떻게 선택하나요? 9 어지럼증 2015/07/08 2,115
462549 공부안하는 아이.. 마음껏 놀게하는것 어떤가요? 22 .. 2015/07/08 3,996
462548 여, 8일 ‘유승민 사퇴 권고’ 의총“ 배신” 지목 2주 만에….. 6 세우실 2015/07/08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