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때 모유 전혀 안먹은 애들 성격이 어떤가요?

모유 조회수 : 4,717
작성일 : 2014-08-31 07:34:24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대체로 악착스러운 면이 좀 부족한 거 같지 않나요?

'젖먹던 힘' 이라는 말도 있듯이

갓난 아기에게 엄마 젖빠는 힘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안간힘으로

엄청 힘든 일이라고 하네요..

둘째 아이에게 모유를 못먹여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는데

둘째 성격이 물론 천성이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매사에 어떤 일을 할때

끝까지 죽기 살기로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 많이 부족한 거 같아요

조금만 힘들어도 못참고 쉽게 포기하고..

혹시 모유를 안먹여서 그런가

그런 영향도 없지는 않은 거 같아

엄마로서 괜한 자격지심까지 드네요..

IP : 218.50.xxx.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1 7:40 AM (175.209.xxx.94)

    저 어릴때 백프로 분유 먹고 컸는데.. 어릴때 별명이 악바리...지금도 악착성,끈기는 제가 생각해도 평균보다는? 많은듯.....

  • 2. 그건쫌
    '14.8.31 7:47 AM (211.209.xxx.23)

    타고 나는거 같습니다만?

  • 3. ..
    '14.8.31 7:56 AM (122.254.xxx.113)

    저희 형제 3명다 분유 먹었는데
    셋다 성격 달라요

  • 4.
    '14.8.31 8:07 AM (61.73.xxx.239)

    아이 성격 나름이예요.
    원글님 둘째 아이 성격이 원래 근성이 부족한 것이죠.

  • 5. ...
    '14.8.31 8:17 AM (182.210.xxx.13)

    모유 오래 먹은 저, 근성 없어요.

  • 6. 분유맘
    '14.8.31 8:17 AM (211.110.xxx.248)

    자격지심 갖지 마세요.
    저도 애들 다 분유만 먹었는데 첫째는 순둥이 둘째는 악바리여요.
    타고난 성격이 있나봐요.

  • 7.
    '14.8.31 8:20 AM (39.7.xxx.147)

    모유 전혀 안 먹은 첫째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해요
    모유 먹은 둘째는 십분을 못 앉아 있네요
    내 모유가 안 좋았나봐요 ㅠㅠ

  • 8. ~~
    '14.8.31 8:22 AM (211.214.xxx.233)

    성격은 타고 나는 듯해요.

  • 9. 에휴
    '14.8.31 8:23 AM (175.118.xxx.69)

    그럼 분유 없던 시절 사람들은요ㆍ ㆍ

  • 10. ~~
    '14.8.31 8:24 AM (211.214.xxx.233)

    그롬 옛날에 분유 없던 시절에 사람들은 죄다 근성 잇어야 되잖아요.

  • 11. ^^
    '14.8.31 8:39 AM (223.62.xxx.55)

    저 바로 분유 먹었는데 근성 짱입니다요. 독하대요 사람들이..^^;

  • 12. ;;;
    '14.8.31 8:42 AM (121.175.xxx.117)

    그럴리가요;;;
    한때 분유 회사에 놀아나서 모유보다 분유가 좋다며 난리치던 시절에서 벗어나는 건 좋지만 또 무슨 모유가 영약이라도 되는양 난리치는 것도 진절머리 나네요.
    왜이리 극으로만 치닫는지 원...

  • 13. .....
    '14.8.31 8:51 AM (211.36.xxx.54)

    성격은 성관없는거같고 잔병치레는 안하는듯요

  • 14. 모유는
    '14.8.31 8:53 AM (220.117.xxx.81)

    초유만 먹이면 됩니다. 나머지는 남자들 농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가슴은 쳐질 수 밖에 없고 살은 안빠집니다. 모유 먹여서 살빠진다는 주장 속지 마세요. 얼른 단유하고 운동하러 다니고 음식 줄이고 밤에 잠 푹 자야 살 빠지고 몸매 돌아옵니다.
    몸이 우유를 만들기 위해 영양분을 저장하는 시스템이 됩니다. 미국에 있을때 씨밀락 먹고 큰 우리 아이 똑똑하고 건강하기만 합니다.

  • 15. 모유먹고 자란저는
    '14.8.31 9:05 AM (180.65.xxx.29)

    악착스러운 근성 없어요

  • 16. ...
    '14.8.31 10:09 AM (118.221.xxx.62)

    설마요
    분유먹은 제 아이도 좀. 그런데..
    그건 타고난 성격이죠

  • 17. ??
    '14.8.31 10:13 AM (113.31.xxx.152)

    악착같은 성격이 좋은가요????

  • 18. 아이들이 몇살인데
    '14.8.31 10:16 AM (122.36.xxx.73)

    아직까지 모유분유 집착하시나요. . 모유분유보다는 님성격이 아이들성격에 더큰영향을 줍니다.

  • 19. 그럼
    '14.8.31 10:31 AM (1.246.xxx.85)

    타고나는 성격이죠...제가 애셋을 다 돌지나서까지 모유수유햇는데 성격이 다 달라요 첫째는 낙천적인데 할일은 독하게하는성격...둘째는 소심한성격인데 하고싶은 욕심은많고 좀 느리긴하나 주워진일은 하고...셋째는 애교에 욕심많으나 끈기부족...눈치는백단~ 전혀 상관없으닣괜히 맘쓰지마세요

  • 20. 무관함
    '14.8.31 10:45 AM (1.236.xxx.242)

    모유만 먹은 저, 근성 전혀 없고, 체력조차 없어서 진짜 살기 힘들어요.
    반면, 분유만 먹은 제 동생, 근성이고 뭐고 체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키도 크고, 건치 아동으로 뽑히고 ...
    저희 엄마 그냥 본인 동생들에게는 괜히 고생하지 말고 분유 먹이라고 ... ㅠㅠ
    외숙모한테도. 그 집 애들 3인데 죄다 키 엄청 크고, 밥도 잘 먹고, ... 암튼 그래요. 상관 없어 보여요.
    저는 이유식도 그리 정성스레 했다는데, 입맛만 아주 까다롭고 위장 다 안 좋아요. 뭐만 먹음 체함 ..

  • 21. 동감
    '14.8.31 11:03 AM (175.223.xxx.7)

    초유만 먹이면 됩니다. 나머지는 남자들 농간이라고 생 각하는 사람입니다.
    가슴은 쳐질 수 밖에 없고 살은 안빠집니다. 모유 먹여서 살빠진다는 주장 속지 마세요. 얼른 단유하고 운동하러 다니고 음식 줄이고 밤에 잠 푹 자야 살 빠지고 몸매 돌아옵니다.22222

  • 22. ...
    '14.8.31 1:30 PM (180.229.xxx.175)

    모유 10일 그것도 제대로도 못먹은 우리 딸~
    악착같고 의지굳고 사회성 좋고 온화하며 평화로워요...
    모유 못먹인 컴플렉스 못느끼게 잘 커줘 넘 고맙구요~

  • 23.
    '14.8.31 2:21 PM (211.36.xxx.32)

    모유만먹고자란 저 근성없구 악착같이살지도않아요

  • 24. iii
    '14.8.31 9:47 PM (39.7.xxx.181)

    저랑 저희언니 분유로만 자랐어요. 저희 둘다 근성은 강하고요. 저는 체력은 약한데 언니는 체력마저 강해요. 성격도 서로 매우 다르고요.

    여튼 제가 그렇게 커서인지, 모유를 끈질기게 먹이려는 사람들보면... 좀 이해가 잘 안가긴 해요.

    결론은 불필요한 죄책감은 더시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943 바람핀 남편 응징을 위한 시누이 도움? 35 난감 2014/10/18 5,925
426942 16주년 결혼기념일 아침에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네요 27 소금인형 2014/10/18 5,295
426941 밀당 못하는 여자 매력 없죠? 9 밀당 2014/10/18 7,831
426940 김태우 사랑비 같은 신나는 노래 좀 추천해 주세요. 1 갱년기 2014/10/18 2,004
426939 백화점 갔다가 그냥 왔어요 33 .. 2014/10/18 17,605
426938 시판카레. 그나마 몸에 제일 괜찮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4/10/18 1,799
426937 처방전없이 살수있는 종합감기약 가장 강력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4 ddddd 2014/10/18 2,652
426936 살아가면서 환풍구가 그리 무너질 수 있는 시설이라는 걸 첨 알았.. 18 mmm 2014/10/18 4,689
426935 김치냉장고 없이 사시는 분 스트레스 안받으세요? 12 ... 2014/10/18 3,081
426934 르몽드 "한국에서 박근혜와 그 일가 비판 위험스러운 일.. 샬랄라 2014/10/18 661
426933 '판교 추락 사고' 안전 기획 실무자 숨진 채 발견 8 ㅇㅇ 2014/10/18 3,840
426932 미생의 임시완 9 루비 2014/10/18 4,433
426931 분당 환풍구 사고의 첫째 책임은 환풍구 설치의 미비점이라고 보네.. 22 .... 2014/10/18 3,379
426930 종합병원 피부과 vs 개인 피부과 어디가 좋을까요? 3 다시한번 2014/10/18 2,692
426929 헐리웃 배우들 보면 어찌 저리 가녀린데도 다큰 애를 한손으로 옆.. 12 .. 2014/10/18 4,479
426928 판교 이기사 읽어보세요.jtbc 삐삐와키키 2014/10/18 2,324
426927 이 앙무는 습관 병원치료받거나 고치신분 계신가요?? 7 ... 2014/10/18 1,822
426926 미생 1회 보신분 1 ... 2014/10/18 1,742
426925 삼시세끼 보고나니.‥ 10 주부 2014/10/18 5,003
426924 플루트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6 플루트 2014/10/18 1,325
426923 믹스커피 끊고 살쪘어요 ㅠㅠ 10 ... 2014/10/18 4,985
426922 한 겨울에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 의류 조언좀 해주세요 3 , 2014/10/18 869
426921 장하성 "진보 진영, 당분간 집권 포기해야" 5 장하성 2014/10/18 1,553
426920 아이들 환절기 잠바 사려고 해요 1 벌써초딩엄마.. 2014/10/18 585
426919 요즘 홈케어라고 에스테 제품 쓰는거 유행인데 써보신분? 1 2014/10/18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