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성학이란게

립ㅇ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4-08-30 22:43:08

음악이론이나 작곡에서 아주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인가요?

 

코드진행할때 이거 알아야 한다는데

 

재즈거장들도 이거 연구많이한다고..

실제 공부해 보면 어렵다고 하는데

 

작곡이나 음악이론을 공부할때

수학적 머리가 많이 필요할까요

IP : 210.220.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악이든 미술이든
    '14.8.30 10:47 PM (211.186.xxx.218)

    체육이든

    아무리 예체능이라도

    어느직종이나 제대로 잘 하는 사람은
    머리 정말 좋습니다.

    화성학은 정말 어렵고요.....ㅠㅠ

  • 2. 아이둘
    '14.8.30 10:48 PM (180.66.xxx.201)

    수학머리까진 필요없어요
    그리고 음악은 결국 몸으로 익혀야 해요.
    알고 치면 더 쉽게 이해되지만 몰 라도 외우면 되요.
    많이 듣고 많이 연습하는 게 최고에요.
    에드립까지도 많이 들으면 흉내내어지니까

  • 3. ...
    '14.8.30 10:57 PM (58.143.xxx.128)

    음악 이론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려고 들때야 수학이 동원되지만, 음악적으로 습득하려고 할때는 수학머리 이런거랑 상관없어요. 처음 배울때는 두렵고 겁나니까 수학머리가 중요한가?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하지요. 저도 그랬거든요. ^^

    작곡이나 재즈식의 즉흥연주에서 화성학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론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것을 몸으로 습득해서 자유자재로 구사하기까지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죠. 한 일 년 맘먹고 공부하면 대학입시 수준, 혹은 대학 교양수준까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독학보다는 레슨받기를 추천합니다. 화성 진행에 따라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연주와 병행하면서 감각적으로 익혀나가는거죠.

    제가 얼마 전에 친한 작곡가샘한테 한 번 물어본 적이 있거든요. 이 분 곡의 화성진행이 참 신선한 맛이 있어서 어떻게 나오는건지 궁금하다구요. 그냥 손 가는대로 쓰는거다,,, 그러면 저는 작곡 포기할라 그랬었어요.. ^^

    알고보니 대학 재학시절에 한 1~2년 정도 미친듯이 자기만의 화성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었대요. 노력밖에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 4. ^^
    '14.8.30 11:20 PM (114.93.xxx.1)

    전공자로써 말씀드리면,
    화성학은 모든 음악의 기본이에요.
    그럴듯하게 오선지에 악보를 그려넣어 채운다해도 딱 보면 화성학을 기반으로 한건지 아니면 모르는 상태에서 흉내만 낸건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연주해보면 대번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죠.
    클래식이나 합창곡, 성가곡 같은 곡들은 100% 화성학 자체구요.
    가요나 대중음악은 화성학을 베이직으로 깔고 있긴 하지만 코드 진행 잘하고 듣기에 무리만 없으면 되기 때문에 전문 작곡가 중엔 비전공자가 있을 수 있어요.

  • 5. ^^
    '14.8.30 11:37 PM (114.93.xxx.1)

    적용할때 수학적까진 아니더라도 산수적 머리는 필요합니다.

  • 6. .....
    '14.8.31 12:09 AM (180.68.xxx.105)

    영어에서 문법의 역할과 같은겁니다. 화성학 따로 안배워도 자연스레 쓰는 사람도 아주 간혹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726 왕징 북경에서 많이 먼가요?? 7 -- 2014/08/31 1,001
413725 예단으로 유기그릇.. 9 조언 2014/08/31 2,906
413724 불쌍한사람 이라고하면 .. 보통... 아이린뚱둥 2014/08/31 757
413723 [펌] 김C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 43 ..... 2014/08/31 97,552
413722 울샴푸로 거의 모든 것을 세탁하는 사람인데요 2 드럼드럼 2014/08/31 2,940
413721 이런경우어쩌시겠어요 2 뿜뿜이 2014/08/31 792
413720 장보리.... 3 예상 2014/08/31 2,565
413719 미국에서도 파닉스 가르치나요? 6 미국 2014/08/31 2,632
413718 이젠... 안녕... 15 건너 마을 .. 2014/08/31 5,170
413717 대기업 다닐때 회사생활을 있는듯없는듯 가만히 죽어지내는게 좋은건.. 5 .. 2014/08/31 3,301
413716 회사 들어 갔을때 텃세 심하게 부리던 여직원 몇 ..울컥울컥 해.. 4 ,,,, 2014/08/31 4,705
413715 아~~ 한숨이 나오네요 3 이런 2014/08/31 1,082
413714 87년 체제의 한계와 대안 17 자유토론 2014/08/31 1,393
413713 내 인생인데 내게 주어진 시간이 버겁다고 느껴보신분 1 ... 2014/08/31 1,694
413712 채팅으로 연애하기 2 채팅 2014/08/31 1,571
413711 외국 생활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7 해외거주 2014/08/31 5,441
413710 요즘 1박2일 6 ㅇㅇ 2014/08/31 2,973
413709 공영방송 훼손하는 KBS 이사장 인사 2 샬랄라 2014/08/31 1,093
413708 감사요. 12 어쩔지..... 2014/08/31 2,335
413707 명절증후군 27 레인 2014/08/31 4,195
413706 명절때 길고양이들 어떻게 하지요?? 6 명절 2014/08/31 1,431
413705 노령연금 진짜 웃겨요 /아버지가 87세 83세 새어머니랑 동거를.. 18 2014/08/31 13,574
413704 독립운동가는 어떤 마음이였을까? 22 까레이스키 2014/08/31 2,050
413703 당태종의 양귀비 15 아줌마 2014/08/31 5,204
413702 강아지들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1 귀여워 2014/08/31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