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집에 혼자사는 싱글님들

질문 조회수 : 4,556
작성일 : 2014-08-30 22:32:15

큰집에 혼자사는 여자싱글님들

무섭지 않으신가요?

큰집의 기준이 좀 애매하긴 한데...

한 20평이상?? 이면 저녁에 무섭지 않나요?

IP : 14.39.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8.30 10:36 PM (110.34.xxx.36)

    전 큰집은 아니고.. 방3개짜리 24평 아파트에 사는데요.
    어떤 대상에 무섭다는 건가요? 강도 들을까봐? 귀신?
    가끔 자다가 디지털도어락 현관문 제대로 닫혔나 걱정될때 있어요.ㅎㅎ

  • 2.
    '14.8.30 10:45 PM (211.186.xxx.218)

    전 두분다 대단해요.

    저는 현관문을 열었을때 일단 모든것이 제 눈에 스캔되어야 안심이되요.

    그래서 당연히 원룸에 살고요.
    욕실문도 열어놓고 다니고요.


    방 여러개 있다면
    혹시 문뒤에 누가 숨어있진 않을까
    생각만해도 너무너무 무서워요.........

    전 독신이고 앞으로도 혼자 살껀데
    평생 원룸에서 살아야 하나....싶어
    안그래도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그래도 방 여러개면 정말 어디서 누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1층 살고요.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것도 무서워서요........

  • 3. 제가 그래요
    '14.8.30 10:50 PM (14.39.xxx.209)

    위 헉님처럼
    제가 잠들지 않는 다른 방에 창문으로 밤에 침입이라고 할까봐
    불안해서 잠못잘거 같아요
    예전에는 집에 들어오면 옷장도 다 열어보곤 했어요

  • 4. ..
    '14.8.30 11:02 PM (180.230.xxx.83)

    24평인데 글쎄 다행인지 그런걱정이 없네요

  • 5. ㅎㅎ
    '14.8.30 11:06 PM (110.34.xxx.36)

    그런 마음가짐이면 혼자 못살죠~

  • 6.
    '14.8.30 11:35 PM (122.40.xxx.36)

    그리 큰 집은 아닌데요, ㅎㅎ 원룸도 아니어서 한눈에 싹 들어오진 않는데
    점점 간이 커지고 있어요. 처음엔 많이 쫄았었는데....

    욕실 문은 열어 놓고 다니고, 작은 방은 귀가 후 한 번 확인은 해요. 큰방은 문 뒤에 숨을 수가 없기 때문에 패스.
    현관문에 번호키 말고 일반 열쇠로 잠그는 것도 늘 잠그고 열쇠 갖고 다닙니다. 귀찮긴 하지만요.
    처음에는 밖에서 부스럭 소리만 나도 자다가 퍼뜩 깼는데 - 저 원래 자면 실신하듯 자는 사람임-
    이제는 창문 열고 자요. ㅋㅋㅋㅋ 위험한가..... 일단 약한 방범창이지만 방범창을 믿어요.
    문이 대로변이라서 누가 침입하면 밖에 보일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 7. 유후
    '14.8.30 11:39 PM (116.41.xxx.115)

    조금 무섭긴하죠
    여름에는 특히 창문열고 잠들때 조심스러워요
    그래도 익숙해져요 금방 ^ ^

  • 8. 한번도
    '14.8.30 11:59 PM (112.150.xxx.194)

    퇴근하고 다른방 살펴본다던가 하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ㅋ ㅋ 집이 작아그런가?

  • 9. ..
    '14.8.31 7:10 AM (110.13.xxx.33)

    40후 방넷에서 이사와서 30중후 방셋에 강아지랑 저뿐인데...
    무신경인지 지금까지 별로 신경써 본 적이 없었는데 ㅡㅡ;
    읽고 보니 저 엄청 특이한 사람이었네요
    제가 자는 방 말고는 필요한 일 없으면 열어보지도 않고...
    다행이 아파트 고층은 맞네요.

  • 10. 전혀요
    '14.8.31 9:25 AM (27.1.xxx.120)

    25평 고층아파트인데
    좁은 집에 살다와서인지 쾌적하단 생각만..
    방셋이 용도가 다르니 퇴근하고 옷 갈아입고 컴퓨터하고 자러가고
    용도가 다 다르니 한번씩은 들러보네요.
    전혀 안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628 세입자 복비에 관한.. 8 마음 2014/09/01 1,615
413627 헤어드라이기 어떻게 두고 쓰시나요? 8 궁금 2014/09/01 2,881
413626 증명사진 1 사진찍기 2014/09/01 1,261
413625 82 어머님들, 교사 좀 그만 욕했으면 좋겠어요. 44 00 2014/09/01 4,844
413624 비싼 클라리넷이어야 좋은 소리가 날까요? 9 악기 2014/09/01 2,798
413623 농어촌특별전형에대해 궁금합니다~ 3 고민중 2014/09/01 1,538
413622 김어준 파파이스...두바이... 4 그네시러 2014/09/01 2,854
413621 왜 주민세를 두 번 내지요??? 7 왜때문에? 2014/09/01 2,562
413620 성당 미사시간에 항상 눈물이나요... 10 예비신자입니.. 2014/09/01 4,151
413619 후라이팬 뚜껑 3 열매 2014/09/01 1,384
413618 부동산 복비 3 어렵다.. 2014/09/01 1,428
413617 우울증....선천적인걸까요? 고칠수 없나요? 8 무감 2014/09/01 4,820
413616 애플망고 파는 마트가 없네요 11 망고 2014/09/01 2,372
413615 좋은 느* 광고에 나오는 신발 어디껄까요? 1 ... 2014/09/01 852
413614 자동차를 긁어서..도색 비용 좀 ..... 2014/09/01 1,091
413613 초등학생6학년 초경‥너무오래해요 3 맘맘 2014/09/01 3,739
413612 오바마가 한국 교육을 부러워했죠 루나틱 2014/09/01 767
413611 차가 꿀렁꿀렁?거리면 카센터에서 뭘 점검해보시나요? 6 .. 2014/09/01 7,166
413610 어제 혜리의애교엔 당해낼 남자가 없겠어요 ㅋㅋㅋㅋ 47 애교혜리 2014/09/01 17,232
413609 복비 궁금합니다 4 전세3억3천.. 2014/09/01 1,067
413608 핸드폰으로 미드보는 어플 없어졌나요? 4 ㅇㅇ 2014/09/01 2,207
413607 새 직장을 얻었는데 용기가 필요합니다.. 4 용기가..... 2014/09/01 1,701
413606 슈퍼맨pd 요새 시청률좀 잘나온다고 눈에 뵈는게 없군요 8 dd 2014/09/01 4,534
413605 보들보들한 계란찜의 비결 좀 알려 주세요. 7 궁금해요. 2014/09/01 2,682
413604 상대방한테 입냄새 나면......................... 6 ㅠㅠ 2014/09/01 4,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