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에 혼자사는 여자싱글님들
무섭지 않으신가요?
큰집의 기준이 좀 애매하긴 한데...
한 20평이상?? 이면 저녁에 무섭지 않나요?
큰집에 혼자사는 여자싱글님들
무섭지 않으신가요?
큰집의 기준이 좀 애매하긴 한데...
한 20평이상?? 이면 저녁에 무섭지 않나요?
전 큰집은 아니고.. 방3개짜리 24평 아파트에 사는데요.
어떤 대상에 무섭다는 건가요? 강도 들을까봐? 귀신?
가끔 자다가 디지털도어락 현관문 제대로 닫혔나 걱정될때 있어요.ㅎㅎ
전 두분다 대단해요.
저는 현관문을 열었을때 일단 모든것이 제 눈에 스캔되어야 안심이되요.
그래서 당연히 원룸에 살고요.
욕실문도 열어놓고 다니고요.
방 여러개 있다면
혹시 문뒤에 누가 숨어있진 않을까
생각만해도 너무너무 무서워요.........
전 독신이고 앞으로도 혼자 살껀데
평생 원룸에서 살아야 하나....싶어
안그래도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그래도 방 여러개면 정말 어디서 누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1층 살고요.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것도 무서워서요........
위 헉님처럼
제가 잠들지 않는 다른 방에 창문으로 밤에 침입이라고 할까봐
불안해서 잠못잘거 같아요
예전에는 집에 들어오면 옷장도 다 열어보곤 했어요
24평인데 글쎄 다행인지 그런걱정이 없네요
그런 마음가짐이면 혼자 못살죠~
그리 큰 집은 아닌데요, ㅎㅎ 원룸도 아니어서 한눈에 싹 들어오진 않는데
점점 간이 커지고 있어요. 처음엔 많이 쫄았었는데....
욕실 문은 열어 놓고 다니고, 작은 방은 귀가 후 한 번 확인은 해요. 큰방은 문 뒤에 숨을 수가 없기 때문에 패스.
현관문에 번호키 말고 일반 열쇠로 잠그는 것도 늘 잠그고 열쇠 갖고 다닙니다. 귀찮긴 하지만요.
처음에는 밖에서 부스럭 소리만 나도 자다가 퍼뜩 깼는데 - 저 원래 자면 실신하듯 자는 사람임-
이제는 창문 열고 자요. ㅋㅋㅋㅋ 위험한가..... 일단 약한 방범창이지만 방범창을 믿어요.
문이 대로변이라서 누가 침입하면 밖에 보일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조금 무섭긴하죠
여름에는 특히 창문열고 잠들때 조심스러워요
그래도 익숙해져요 금방 ^ ^
퇴근하고 다른방 살펴본다던가 하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ㅋ ㅋ 집이 작아그런가?
40후 방넷에서 이사와서 30중후 방셋에 강아지랑 저뿐인데...
무신경인지 지금까지 별로 신경써 본 적이 없었는데 ㅡㅡ;
읽고 보니 저 엄청 특이한 사람이었네요
제가 자는 방 말고는 필요한 일 없으면 열어보지도 않고...
다행이 아파트 고층은 맞네요.
25평 고층아파트인데
좁은 집에 살다와서인지 쾌적하단 생각만..
방셋이 용도가 다르니 퇴근하고 옷 갈아입고 컴퓨터하고 자러가고
용도가 다 다르니 한번씩은 들러보네요.
전혀 안무서워요.